강의를 듣고 있는 동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참 많았네요
예전에 제 글에도 도예는 감정 노동이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저는 극단적인 생각까지는 해 보진 않았지만
그간 강의를 나가며 수년간 겪었던 마음이 김창욱 교수의 말에 너무도 공감을 했던거 같습니다.
한때는 극단적인 생각까지는 아니어도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질환까지 생겼고
그로인해 부분 탈모까지 생기는 어려움을 겪은적이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그 힘든 감정을 5년만에 보였을때의 반응 ...
어찌보면 그 반응이 사실 궁금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더 그런 감정을 표현을 했고 의도적인 행동에 반응을 보고 싶어 말을 하게 끔 만든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 흐른 지금 그때의 행동에 잘 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감정을 보였던 것은 내 자신과 또 타인을 위한 것이었지만
타인들의 감정이 다르다 하여 내 자신의 소중한 감정을 배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였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의 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는 방법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어떤 방법이든 소중한 제 자신 또는 타인에게 상처를 남기는 것이 아니라면
제 감정을 보이는 것이 도의적이지 못 하고 결단코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 아니었기에
후회를 하지 않는 이유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