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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날 강강술래 주문하고 9월 30일날 받았습니다.
재작년에 그네뛰기를 주문하였는데, 가지고 있는 블레이드가 너무 많고
실력이 좀더 오르면 사용하겠다고 고이 모셔두고 있다가
6개월전부터 사용하니 이거 장난이 아닌겁니다.
탁구장에서 예전에 중펜 플레이어(오픈5부)가 고집통에서 블레이드를 산뒤에
자기와 맞지 않다고 하도 나쁜 소문을 내어놓은 상태이긴 하지만,
저는 좋다고 생각하고 여러사람들에게 시타해보게 했더니 "이거 정말 물건이다" 라고 평이 좋았습니다.
여러명에게 여기 주소를 알려드렸지만, 몇분이나 주문하셨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번에 추석이벤트 강강술래 시타후기를 보고나서 이렇게 이벤트가 아니면 블레이드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터라,
제일로 욕심가는 봉황은 저하늘너머의 무지개고, 거의 이 성능과 맞먹느다는 강강술래를 주문하였습니다.
제가 손이 상당히 큰편이라 장지커 그립같이 만들어달라고 한게 실수,
예전의 사용하던 블레이드와는 너무나도 차이가 나는 그립으로 처음에는 고생했습니다.
그립을 손질도 하고 제 손에 맞게 맞춘뒤에야 적응이 가능하였습니다.
일단 그네뛰기가 텅텅텅 소리가 난다면 강강술래는 통통통 맑은 소리가 납니다.
러버는 너무 많이 가지고 있어서 일단 지금 쓰고 있는 레보파이어와 플락손을 붙여보았습니다.
레보파이어와의 조화가 매우좋았고, 블레이드의 반발력이 레보파이어의 약간 부족한 반발력을 커버해주었습니다.
러버의 회전과 강강술래의 반발력이 맞물려 엄청난 파워드라이브가 나가더군요.
내가 왜 진작 이런거 안썻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집통 매니아들의 후기보고 너무 좋다고만 하길래 미심쩍었었는데, 쳐보니 왜 그런지 알만하네요.
다른 러버들은 아직 테스트해보지 않았지만,
일단 부드러운러버나 45경도의 러버는 매우 조화가 좋았습니다.
타토즈에서 이벤트로 러버를 많이 구매한터라,
레보파이어, 헥서듀로, 라잔트비트, 헥서 플러스등을 붙여보았는데 매우 좋았습니다.
딱딱한 경도의 러버 라잔트 파워그립을 붙여보았을때는 하드스폰지의 딱딱함과 튕겨나감을 목판이 완화시켜주어서
좀더 공을 머무르게 하는 성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손맛이 좋습니다.
우리 탁구장 최고수 두분 오픈2부와 3부분에게 시타를 해보게 했더니,
오픈2부분은 강강술래가 더 좋고, 3부분은 그네뛰기가 더 좋다고 하시네요.
각각 특색이 있으니 자기 스타일이 있나봅니다.
급하게 쓰고 자려고 서둘러써봤습니다.
오늘은 긴 추석연휴의 끝이네요. 낼이면 출근이다. 흑~~
추석연휴 마무리 잘하세요~
PS) 사장님 다음에 가능하시다면 그네뛰기나 하리마오3 다시 한번 이벤트좀 부탁드려요.
첫댓글 강강술래로 즐탁하세요~~^^ 고집통 블레이드는 손맛이 일품이지요.
동감입니다.~ 손맛은 고집통.
임펙트가 정확하신 분들은 강강술래의 매력에 빠지실겁니다^^
사용후기 잘 보았습니다.
제가 다니는 구장에서도 강강술래의 매력에 두 분이 빠지셔서 주문하셨습니다^^
맞아요 공감합니다. 치기전엔 잘 몰랐고 처음 하루는 적응이 잘 안되었지만, 둘째날부터는 공이 쫙쫙나가는게 좋아요
블리츠 라바도 좋았습니다.한번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후기 잘 보았습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