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을 다녀오는날 먹어줘야 하는 도가니탕
올 들어 한라산 등반을 서너번은 한듯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백록담을 본건 아니고 ....ㅎㅎㅎ
영실 코스로 두번 ...
성판악 코스로 ....세번인가?네번이나 올랐네요 ..ㅎㅎ 성판악과 영실 코스는 정말 올라가기 넘 쉽지요 단지 빨리 올라가지 못한다는 거 빼고 ... .저 처럼 사진 찍는 사람 들이 좋아할 코스죠
저랑 같이 한라산도 오르시고 ...
몸에 좋은 도가니탕도 한그릇 하실레요 ... 오늘같은날....
그런데....올라갔다 온뒤 ....바로 시체 놀이를해야 한다는 불편한 진실 ..ㅎㅎ
그래서 지난번 부터는 다녀 오는날 ...
무조건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줍니다.
다름 아닌 ....도가니탕 ,,,,^&^
무조건 도가니탕이면 왠지 몸 보신이 마니 될듯 하여 ..ㅎㅎ
얼마전 울산에서 온 서현이와 둘이 오르던날의 정상 입니다. 올해만 ....벌써 백록담을 .....세번째
그런데. 백록담은 저에게 허락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
내려오면서 들렀던 사라오름은 이렇게 30분을 기다리니.... 이쁜 모습을 보여주네여 ...ㅎㅎ
아이조아
해가 길었던 탓에 내려와서 바로 밥을 먹으러 갑니다. 울 동네...
이번에 이사를 해서 위치가 바뀌긴 ....했어도 . 성산에서는 알아주는 그런 밥집입니다...
주방도 아주 깔끔 하고 ... 음식마도 아주 좋답니다.
칭구랑 오기전에 ...이모님들하고 처음 다녀갔었는데... 올만에 배부르게 먹었던 그런 맛집이죠
간장 소스에.....핀을 일부러 그렇게 맞춘 겁니다...ㅎㅎ 오해 없으시길 ....
옹심 깍두기의 ....까두기 랍니다... 적당히 익어서 ...입에 착 !!붙씀니다...ㅎㅎ
버무린지 얼마되지않은 듯한 ,,생생한 김치 ...
제가 좋아라 하는 파김치 랍니다.
특히 이렇게 어린 파로 담은 김치는 고깃국물에 밥을 말아서 얹어 먹으면 딱이죠 ...ㅎㅎ
약간 매운 고추와 양파 장아찌....
묵은 김치로 만든 ....김치볶음 ... 정말 두말 할 이유 없이 맛납니다...
제가 왔다고 ...특별히 주신다고 ...ㅎㅎ
드뎌 ...주문한 도가니탕이 얼굴을 내밀었어요 ... 아직 뜨거워서 연기가 ...거칠줄 모릅니다... 파를 조금 더 부탁 해서 더 넣어 먹었지요 ...
밥도 그냥 흰쌀 밥이 아니라서 정말 좋아요 .
그런 먹어 보실레요 ..ㅎㅎㅎ
두툼한 도가니가 ....입속으로 들어가면서 정말 숨이 막힙니다..
너무 뜨거워서 ...ㅎㅎㅎ
호호~불어서 먹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입 천정이 홀라당 .....벗겨 져요 ㅎㅎ
국물에 말아서 파김치 올려서 한숟가락 하구요 .
전부 말아 버리면 국물이 많아서 건져 먹기 힘드니까.... 이렇게 조금 덜어서 말아 먹어요 ...
ㅎㅎ알뜰하게 ....싹싹!!!
어쩜 저렇게 깔끔하게 먹을수가 ...
한라산을 가는이유가 도가니탕을 먹기위함이 되어 버린 날이었답니다. 물론 진짜인지? 거짓인지는 저만 알지요 ㅎㅎ
옹심 깍두기의 사장님 ....
몇번을 뵈었지만 .정말 뵐때마다 ...느낌니다... 멋찌다 ....
저도 요리를 좋아합니다. 물론 직접 하는것 보다는 먹는 걸 좋아하죠 ㅎㅎ
하지만 손님이 맛나게 먹어주길 ...바라며 만든 정성 깃든 음식은 누가 먹어도 그맛을 알아 차릴수 있지요 얼마전 이사를 해서 사실 ...첨엔 이집이 아닌가????그랬는데...
성산에서는 이집을 모르면 안될 만큼 유명한 성산 맛집 이더라구요! 여행에서의 맛집을 찾는 다는거 ....정말 행복한 일이죠
성산에 놀러오시면 옹심 깍두기에서 ...저처럼 맛난 도가니탕을 한그릇 해보세요 양이나 맛에서 ....후회 없으실듯 합니다.
참 ...
아침 식사도 한답니다...
옹심깍두기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003-6 064]784-9229
추억을 바꾸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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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추억을 바꾸는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캔디-홍예[虹霓]
첫댓글 와우 한그룻 뚝딱 원기충전 지대로 하셨겠어요^^
캔디야~~~~~~~~~~~~~~
부천오면 연락좀해랑..
보고잡다...ㅎ
부르는 김에...저도..ㅋㅋ
아 이런.. 커피 마시고 있었는데..(아까 커피사진 보고...) 다시 배고파진네.. 어여 밥 묵어야겠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