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바다날씨가 다소 걱정이 되었습니다.
걱정과 달리 바다날씨는 그리 나쁜편은 아니었습니다.
물때가 11물이되다보니 다소 물색이 탁하고 조류가 빨라
조과가 별로 안좋으면 어떡하나...라고 속으로 고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멀리 서울에서 두분 내려오셨고, 양산에서 4분, 울산에서 1분등
지방에서 저희를 찾아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지방에서 이렇게 찾아주시면 선장의 속마음은 무척이나 애가탑니다.
행여 고기가 잘 물어주지않으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조류가 빠르고 물색은 탁했지만, 부지런히 포인트를 옮겨다니면서 낚시를 하자,
드문드문 기대하던 도다리가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아주 좋은 조황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먹을만큼은 잡으셨다고 하더라도
선장의 마음은 좀 더 잡았으면좋았을 것인데...라는 마음이 생겼던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류가 많이 죽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물색도 많이 맑아질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에 오늘보다는
좀 더 나은 조과가 되지않을까하는 예상을 해 봅니다.
내일은 더 부지런히 움직여서 손님들께서 한마리라도 더 잡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태종대 도다리낚시안내>
채비 : 편대및 도다리전용채비 사용합니다. 가져오셔도 되고 배에 있는
채비를 쓰셔도 됩니다.
점심 : 맛깔나게 드립니다.
미끼 : 가급적 혼무시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시내및 인근 낚시점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청개비도 좋습니다.
선비 : 6만원
시간 : 7시까지 배로 오시면 됩니다.
철수 : 오후2~3시경 철수합니다.
예약은 미리미리 예약전화주셔서 자리부터 확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휴일 도다리낚시 미리 전화주시기바랍니다^^
선박 : 9.77톤 대형선박이라 모든 편의시설 다 되어있습니다.
출조문의 : 나이스호 선장 011 - 595 - 7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