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종 10타
<개회> 사회자
<법신불전 헌배> 일어서서 대례
[기도]
<입정>
<영주>
천지영기 아심정(天地靈氣 我心定)
만사여의 아심통(萬事如意 我心通)
천지여아 동일체(天地與我 同一體)
아여천지 동심정(我與天地 同心正)
<기원문>
<심고>
<독경>
일원상서원문(一圓相誓願文)
일원은 언어도단의 입정처이요 유무초월의 생사문인바, 천지 부모 동포 법률의 본원이요 제불조사 범부 중생의 성품으로 능이성 유상하고 능이성 무상하여 유상으로 보면 상주 불멸로 여여자연하여 무량세계를 전개하였고,무상으로 보면 우주의 성주괴공과 만물의 생로병사와 사생의 심신 작용을 따라 육도로 변화를 시켜 혹은 진급으로 혹은 강급으로 혹은 은생어해로 혹은 해생어은으로 이와 같이 무량 세계를 전개하였나니, 우리 어리석은 중생은 이 법신불 일원상을 체받아서 심신을 원만하게 수호하는 공부를 하며, 또는 사리를 원만하게 아는 공부를 하며, 또는 심신을 원만하게 사용하는 공부를 지성으로 하여 진급이 되고 은혜는 입을지언정 강급이 되고 해독은 입지 아니하기로써 일원의 위력을 얻도록까지 서원하고 일원의 체성에 합하도록까지 서원함....
<법어봉독>:95쪽
대종경(大宗經)
제1 서품(序品) 3~5장
서품(序品) 3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불법은 천하의 큰 도라 참된 성품의 원리를 밝히고 생사의 큰 일을 해결하며 인과의 이치를 드러내고 수행의 길을 갖추어서 능히 모든 교법에 뛰어난 바 있나니라.]
서품(序品) 4장
대종사 당시의 시국을 살펴 보시사 그 지도 강령을 표어로써 정하시기를 [물질이 개벽(開闢)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하시니라.
서품(序品) 5장
대종사 처음 교화를 시작하신 지 몇 달만에 믿고 따르는 사람이 사십여명에 이르는지라 그 가운데 특히 진실하고 신심 굳은 아홉 사람을 먼저 고르시사 회상 창립의 표준 제자로 내정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사람은 만물의 주인이요 만물은 사람의 사용할 바이며, 인도는 인의가 주체요 권모 술수는 그 끝이니, 사람의 정신이 능히 만물을 지배하고 인의의 대도가 세상에 서게 되는 것은 이치의 당연함이어늘, 근래에 그 주체가 위(位)를 잃고 권모 술수가 세상에 횡행하여 대도가 크게 어지러운지라, 우리가 이 때에 먼저 마음을 모으고 뜻을 합하여 나날이 쇠퇴하여 가는 세도(世道) 인심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니, 그대들은 이 뜻을 잘 알아서 영원한 세상에 대 회상 창립의 주인들이 되라.]
< 일상수행의 요법 대조> (p54)
1) 심지(心地)는 원래 요란함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있어지나니, 그 요란함을 없게 하는 것으로써 자성(自性)의 정(定)을 세우자. 2) 심지는 원래 어리석음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있어지나니, 그 어리석음을 없게 하는 것으로써 자성의 혜(慧)를 세우자.
3) 심지는 원래 그름이 없건마는 경계를 따라 있어지나니, 그 그름을 없게 하는 것으로써 자성의 계(戒)를 세우자.
4) 신과 분과 의와 성으로써 불신과 탐욕과 나와 우를 제거하자.
5) 원망 생활을 감사 생활로 돌리자.
6) 타력 생활을 자력 생활로 돌리자.
7) 배울 줄 모르는 사람을 잘 배우는 사람으로 돌리자.
8) 가르칠 줄 모르는 사람을 잘 가르치는 사람으로 돌리자.
9) 공익심 없는 사람을 공익심 있는 사람으로 돌리자.
<성가>
114장: 하늘이 주신 보배(마음 거울)
<설법> 창산 김진성 교무
도산지옥 / 김삼매화 선진
김삼매화[金三昧華,, 1890~1944]
법호는 낙타원(洛陀圓). 1890년 10월 29일 경성부 창인동에서 부친 성초(成初)와 모친 탁(卓)씨의 2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천성이 견실 근면했으며, 일찍이 결혼생활을 했으나 25세시 부부간에 파탄으로 친가로 돌아와 생활하던 중, 당시 조선왕조의 종친인 완순군(完順君)의 차남 이규용(李逵鎔)의 소실로 있던 이동진화(李東震華)의 침모(針母)가 되었다. 1924년(원기9) 봄, 소태산대종사의 첫 상경시 박사시화(朴四時華)의 인도로 이동진화가 귀의했고, 이동진화가 소태산을 찾아 만덕산 초선(初禪)에 동참할 때 함께 참여하여 법열을 느꼈다.
1936년(원기10) 9월에는 이동진화가 자신의 수양처인 서울 창신동 605번지의 초가 10여간과 땅 1백여 평을 교단에 희사하여 경성지부가 창설되자, 함께 경성지부 창립주가 되었다. 1934년(원기19)에 출가하여 경성지부 감원으로 지부 발전에 크게 조력했고, 1943년(원기28) 54세시에 총부식당 주무로 임명되어 간고한 총부살림을 알뜰히 꾸려나갔다. 이청춘(李靑春), 이공주(李共珠)와 더불어 박사시화(朴四時華)의 노후 시봉을 위해 은모시녀(恩母侍女) 결의식을 행했고, 이들 세 자매는 서로 다정하게 지내며 박사시화에 대한 시봉의 예를 극진히 했다. 1943년 6월 소태산의 열반 후 크게 슬퍼하다가 1년이 지나지 않은 1944년(원기29) 4월 1일, 55세를 일기로 중앙총부에서 열반에 들었다.
대종경(大宗經)
제5 인과품(因果品)32
김 삼매화(金三昧華)가 식당에서 육물을 썰고 있는지라 대종사 보시고 물으시기를 [그대는 도산 지옥(刀山地獄)을 구경하였는가.] 삼매화 사뢰기를 [구경하지 못하였나이다.]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도마 위에 고기가 도산 지옥에 있나니 죽을 때에도 도끼로 찍히고 칼로 찢겨서 천 포 만 포가 되었으며 여러 사람이 사다가 또한 집집에서 그렇게 천 칼 만 칼로 써니 어찌 두렵지 아니하리요.]
<성가>
98장: 사람 되기 어려운데(發忿의 노래)
<공고>
<생활결의 구호>
원망 생활을 감사생활로!
원망 생활을 감사생활로!
원망 생활을 감사생활로!
<성가>
102장 : 저희들이 이 불사로(回向의 노래)
<폐회>
법회 후 교당 교화 협의회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삼대력을 얻어 성불제중(成佛濟衆)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