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잠언 17장 3절, 제목 : 왜 연단을 하실까?
샬롬! 주님의 은혜가 임하길 축원합니다.
저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가지고 제목으로 “왜 연단을 하실 까”. 라고 정해 보았습니다.
본문은 현대인 성경에선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불은 은과 금을 연단하지만 여호와는 사람의 마음을 연단하신다.” 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보면 도가니 즉 불은 은과 금을 잘 단련하여 필요한 것을 목적에 맞게 만들기
위해 불과 도가니는 곡 필요한 것 같이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연단하신다. 고 했습니다.
그럼 왜 여호와는 사람의 마음을 연단 하실까요.
사람의 마음이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잠언 4장 23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그리고 우리들도 흔히 이런 말을 합니다.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그러므로 마음을 연단한다는 것은 내 맘대로 행하지 않고, 하나님 뜻 안에서 사는 삶이 복된 삶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라고 봅니다.
부모가 잘못하는 자녀에게 행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벌입니다.
벌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의 뜻을 알고 지혜로운 자녀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녀는 자기 맘대로 행하다가 결국에는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녀는 부모의 벌을 통해 분별력이 생겨 바른 삶을 살다보니 그에게는
놀라운 일이 생기는데 그 놀라운 일은 바로 하나님의 복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월요일에 한 수용자를 상담하면서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그 전에는 힘든 사람이 보이지 않더니 이제는 힘든 사람이 눈에 들어 온다고..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힘든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안 했다. 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을 믿고 천국 소망 속에 살다 보니 힘든 사람이 보이고, 그 사람들을 도와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연단은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보게 합니다.
그래서 시편의 기자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시편 119편 71절입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4장 7절과 8절입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연단은 하나님의 거룩한 뜻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보게 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약속을 이행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붙잡아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뜻 안에 거하게 하여 겸손하고 온유하고, 성실하게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하나님께서 주신 연단은 시련이 아니요 축복이요, 은혜이기에 시편의 기자는 연단을 통해 하나님의 율례를 본다고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솔직히 연단을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럼 연단을 받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고백을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4장 21절입니다.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이는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의 교만한 행동 때문에 바울이 권고를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은 교만, 오만, 거짓된 행동, 시기, 질투, 교회의 공동체에 유익함을 주지 못하는 행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의 백성들이 믿음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불
순종하면 그를 연단하여 하나님 앞에 순종하게 하는데 우리 성도님들은 늘 믿음으로 은혜 속에서 살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