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맛집] 서해안 이쁜이쭈꾸미 - 쭈꾸미볶음, 쭈꾸미 정식, 쭈꾸미와 삼겹살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동 332-9호 / 02-717-7756
서울 마포에 있는 지하철 6호선 대흥역에서 내려서 3번출구를 나와 마포세무서 사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쭈꾸미요리를 주요리로 손님을 맞이하는 서해안 이쁜이쭈꾸미집을 만나게 된다.
지인의 소개를 받아 함께 찾아 갔을때는 막 바쁜 점심시간을 지났음에도 식당안에 손님이 많이 있
어서 마침 비어 있는 한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매콤한 쭈꾸미볶음 비빔밥을 먹을수 있었다.
쭈꾸미 정식 2인분을 시키니 깔끔한 찬이 나오고 조금뒤에 쭈꾸미볶음 한접시가 나오는데
붉은 색깔이 매콤해보이면서도 식욕을 자극해 입안에 절로 침이 고이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함께 나온 대접에 반찬과 쭈꾸미 볶음을 넣고 밥한공기를 넣어서 쓱쓱 비벼놓으니 매콤한 쭈꾸미
볶음 비빔밥이 되었다.
잘비벼논 매콤한 쭈꾸미볶음 비빔밥을 한숟가락 떠서 쭈꾸미 한마리를 위에 얹어 한입 먹어 보니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나는것이 점심한끼로 그만이었다.
쭈꾸미와 삼겹살이 어울어진 철판볶음이 있다고 하니 저녁에는 한잔술이 그리운 주당들에게는
술안주로 그만일것 같다.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에서는 쭈깨미, 경상남도에서는 쭈게미라고 하고 통상적으로 쭈꾸미라고 불리는
주꾸미는 낙지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크기가 더 작다.
「자산어보」에서는 한자어로 준어(纖魚) 속명을 죽금어(竹今魚)라 하고 “크기는 4∼5치에 지나지
않고 모양은 문어와 비슷하나 다리가 짧고 몸이 겨우 문어의 반 정도이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낙지와는 또 다른 특유의 쫄깃한 느낌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봄철산란기에 잡은 것은 찌면 머리에
흰쌀을 찐것 같은 알이 들어 있어서 씹히는 맛까지 더해 주꾸미의 참맛을 보여준다.
첫댓글 배고파요.......쭈꾸미 혼자 드시고 오신거에요? 나좀 사주시지...서울이네요?
회의하다가 먹으러 갔으니 혼자는 아니겠지요..^^~~
가격이 착하네요...7천원...ㅎ
그렇지요..^^~~
정말 배고프네요...
나도 입맛돈다네..^^~~
와우....이 밤중에도 배가 고파져요..먹고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