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최하층민이 빨래하는 커다란 빨래터..
초고층 빌딩이 서있는 한쪽에는
초라한 빨래터가 하나 있다.
그 곳이 바로 도비가트...
카스트라는 벗을 수 없는 운명에 매여 최하층에도 끼지 못해 불가촉천민으로 불리며... 사는 인생
일생을 빨래만 하며 사는 삶.. '도비'계층 사람들...
외국인들이 자신들을 보는 것을 싫어한다 하여
가까이 내려가서 사진을 자세히 찍지는 못하였다.
카스트 제도가 없어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뿌리박혀 순응하여 살고 있는 사람들...
언제쯤 그들은 그 신분 등급안에서
해방 될 수 있을까?
첫댓글 저 계급은 제가 알기로는 카스트 제도 안에도 못 들어가는 열외 그룹이라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어데서 주워 들었는데.... ^^평생 빨래만 해야되는... 평생 다림질만 해야되고. 인권이 보장받지 못해도 그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도 수줍게 웃던 한 청년을 떠 올립니다. 누군가에게는 여행지가 되고, 명소로 보이지만 저들의 고단한 삶이 묻어 있는 곳이라 가슴이 짜~안 하네요.
그러게요... 그래서 가까이에서는 사진을 찍기가... 내려가서 볼 수 있었는데... 구경한다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 넘 죄송해서...멀리서 몇 컷 정도만 남기고 왔습니다...
카스트제도 안타깝죠.. 아직도 존재하는거나 다름없져. 인도엔지니어 둘이 왔는디... 직급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앞에서 깨갱이라 물어봤더만... 자기는 바이샤라구
그 정도 인테리 계층에서도 아직 그런 의식이 남아있다는 말이네요... 놀랍습니다.
인도에서는 너무나 쉽게 느껴집니다... 자신들이 어떤 계급인지를 서스럼없이... 물론 저희한테 얘기해주는 애들은 높은 계급이구요.. 너무나 당연하게 얘기하는 그들을 보면 인도란 나라... ????????? 뭐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에휴... 정말 안타깝습니다....
네... 저두 보면서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외부인이 보기엔 안타까운 카스트 제도이지만 인도의 뿌리인 카스트 제도가 없어진다면 아마 인도 자체가 붕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인도에서 수드라로 태어나지 않을걸 감사하게 생각할 따름입니다...^^
네... 그게 어찌보면 그 큰 인도땅을 지탱하는 힘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판단조차 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구요...
이곳은 볼 때 마다 불가촉 천민들의 삶의 무게가 느껴지고 먹먹해져요... 재능이 있고 기회가 있어도 불가촉 천민이기에 포기하고 생각마저 못하는 그들의 삶이 너무 안타까워요...
현재 카스트 제도는 폐지되었으나 몇 천년 내려온 그 습성이 없어지기에는 또 그만한 시간이 흘러야 되는건 아닌지... 그래도 요즘은 불가촉에서 뛰어난 인재들이 자신들이 재능을 발휘하기도 한답니다... 국민들의 우상이 되기도 하구요... 점차 변화하고 있는 인도를 기대해 봐도 될런지...
대할때마다 마음만 너무 무거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그러나 바꿀 수 없는...
그래서 인도 여행이 꺼려지는 한 부분입니다... ㅜ.ㅜ
그래서 인도 여행을 갔다와야 하는... 그래서 여행 후 뭔가 마음이 가득한 느낌이랄까...
카스트 제도라는 게 아직도 여전한가 보군요...-_- 그래도 그런 신분에 순응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니.... 이해하기 힘든 부분인 것 같네요....
우리의 눈으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지요... 하지만 어찌보면 우리도 저런 제도에 묶여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예전에 tv에서 본 장면이네요.. 아... 가슴 한켠이 먹먹해 지네요..
네... 그냥 보면 먹먹해지는 그 느낌... 하지만 그들에게는 삶을 지탱해주는 힘...
아....도비가트....참 안타깝네여....평생 빨래만 하고 살아야 한다니......
네... 그저 우리의 눈에는 너무 안타까울 뿐이네요...
휴................................
카스트 제도를 말하기 보다는.. 그냥...... 가슴이 아프네요.. 안타깝고..
벗어나지 못하는 신분때문에 파파 할아버지가 되어도 허리가 휘도록 빨래를 하는 모습을 TV에서 보고 많은 생각을 하고 또 제 현실에 감사했던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