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광주시복싱연합회(회장 김권수) 창립기념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19일 염주종합체육관 복싱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침체된 복싱의 활성화와 국민생활체육으로서 시민의 체력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광주 동구·북구·광산구 복싱연합회와 광주·전남 복싱체육관 관장단 연합회에서 주관했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20대·30대·40대·50대), 여성부 등으로 나눠 100여명의 복싱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최우수선수상은 초·중등부(광주시장상) 안현우(순천체), 고등부(광주시의회 의장상) 김우조(화랑체), 20대 60∼65㎏부(광주시생활체육회장상) 김용진(제일체), 20대 70㎏부(광주시 복싱연합회장상) 나용혁(화랑체), 20대 75㎏·30대 60㎏부(광주시복싱연맹 회장상) 김임영(전일체), 30대 65∼90㎏부(한국권투위원회 홍수환상) 김영석(전일체), 40대 60∼85㎏부(전 세계챔피언 유명우상) 전재현(제일체), 50대·여성부(전 세계챔피언 지인진상) 서민경(제일체)이 각각 받았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4전5기의 신화'로 WBA 챔피언을 지낸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회장, 타이틀 17차 방어 기록을 보유한 유명우 전 WBA 챔피언, 2000년대 마지막 세계챔피언이였던 지인진 전 WBC 챔피언, 현 IFBA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유희정이 참석해 팬사인회를 가졌다.
한편 국민생활체육 광주시 복싱연합회는 초대 회장 김권수씨, 감사 박창완·이을용씨, 수석부회장 박병준씨, 부회장 김종후·노순길·김경배씨, 이사에 광주시 복싱체육관 관장단 연합회(제일·전일·문성길·원투·무등·광주· 화랑·월드·순천체) 9명 등 15명, 사무국장 김창룡씨, 사무차장 선종희씨로 임원진을 구성했다.박지훈기자
첫댓글 오우~~ 지방신문이라도 이런기사가 나올줄은 몰랐네요^^
사진이 마지막 최우수상 수상자들이네요..^^
멋진 제일 선수들이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