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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교육 정보 게시판 엄마표 영어로 할까 학원표 영어로 할까 ?
동빈아빠 추천 0 조회 930 18.07.17 12:5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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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07.17 12:59

    첫댓글 혹시 엄마표와 학원표 사이에서 갈등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가 싶어 글 올립니다... ^^

  • 18.07.17 22:12

    격하게 동의합니다.
    제가 9세 아들녀석을 집에서 엄마표로 7년 가르치고 작년 11월부터 기관에 보내기 시작했답니다. 집에서 책읽기와 CD. DVD.해외여행으로 듣말읽 수준을 끌어올렸어요. 그리고 쓰기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제가 원하는 쓰기 교육 방식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기관으로 보냈지요. 하지만 기관에 보냈어도 여전히 숙제와 단어암기 쓰기훈련 등 부족한 부분은 가정에서 챙기고 있습니다. 첨으로 받는 영어수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계속 도와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녀석이 문법을 아주 쉽게 받아들입니다. 글쓴이님이 말씀하신대로 수많은 책과 영상에서 접한 자연스러운 감으로 접근해요. 나중에는 그 원리도 알아야겠지만

  • 작성자 18.07.18 00:41

    댓글 감사합니다 ^^ 역시 이든센터 부모님들의 내공이 보통이 아니세요 ㅎㅎ 허접한 글 올려놓고 좀 걱정하고 있었는데..이렇게 격하게 공감해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 저는 이제 고작 아빠표 영어 3년차인데.. 와 7년차이면.. ...
    근데. 역시 쓰기는 또 다른 영역이라 따로 배워야 하는군요...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 18.07.18 09:28

    @동빈아빠 말이 7년이지 아주 아기적부터 환경을 많이 제공했을 뿐이에요^^;; 수년간 듣기와 말하기에만 치중하다가 본격적인 읽기같은 건 6세 말에나 시작했던 듯 합니다. 읽기도 파닉스가 아닌 그냥 책 따라읽기로 했어요.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언어로 쌓인 아이들은 쓰기로 넘어갈 때에도 좋아하는 스토리 베껴쓰기만 몇달 진행해도 금방 따라잡더라구요. 뭘 해도 이런애들은 빠르구나 싶기도 했구요.
    같은경험 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니 반갑습니다^^

  • 작성자 18.07.18 12:13

    @모퉁이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아이에게 너무 좋은 영어 환경을 제공해 주셨네요... 제가 항상 궁금했던게 엄마 아빠 세대의 영어 벙어리 만드는 독해, 문법 중심의 교욱이 왜 아직까지 우리아이들에게도 대물림 되고 있나 하는 거였습니다.. ㅎㅎ 쟈연스러운 영어 환경은 공교육, 사교육에서도 잘 안되니 모퉁이님 처럼 결국 집에서 해 주어야 하는 것이 맞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아빠표로 해오고 있는데... 확실히 듣기 말하기로 먼저 접근하니, 말씀 하신것처럼 읽기와 쓰기를 훨씬 쉽게 하더라구요... 좋은 말씀 넘 감사합니다... ^^

  • 18.07.17 22:13

    저와 함께한 과정속에서 자연스레 습득된 감각은 아주 중요한 것 같아요.

  • 작성자 18.07.18 12:15

    네..맞아요 ㅎㅎ 결국 영어도 운동 처럼 몸으로 체득하는 언어니까요..

  • 18.08.08 00:32

    우와~~대단한 열정이 존경스러워요^^
    동빈아빠님글에 공감하고 같은 생각을 하는 부분은 많은데...
    저는 영어 학습에 관해서는 무지하고 게을러서 '엄마표 영어'가 아니라 아이가 즐겁게 영어를 즐기는 주체자가 되도록 아이가 원하고 즐거워하는 방식으로 영어를 습득하도록 놔두었고 일부러 환경조성을 하거나 영어도서목록이나 도서를 제공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 '아이표 영어'라고 해야할까요ㅋㅋ

  • 작성자 18.08.08 06:52

    와 좋으시겠어요 ^^ 가장 이상적인겅우네요 ㅎㅎ 모두에게 적용되는 규칙은 없고 아이마다 다 경우가 다른것 같아요 ~~누구나 다 언어습득장치(LAD) 가 있다고하니 자기에게 맞은 방법을 잘 찾는것이 중요하겠지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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