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로 모꼬지를 갔다. 조마다 코스별로 다녔는데 우리는 다른 조에 비해 쉬웠다. 우리는 김상용 순절비, 용홍궁,성공회 성당, 고려 궁지, 강화 산성, 오읍약수터에 갔다.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가까이에 있는 김상용 순절비에 갔는데 김상용 순절비는 인조가 병자호란 때 강화도로 피난을 왔는데 청나라군이 와서 방문루에서 화약으로 숨진 김상용을 기르기 위해 7대 손인 김태순이 세운 비석이다. 그 다음에는 용흥궁에 갔다. 용흥궁은 안동김씨 세운 왕 철종이 왕이 되기전에 강화도에서 살았던 집이다. 용흥은 용이 자고 있다는 뜻으로 여기서 용은 임금이 될 사람이다. 그 다음에는 옆에 있는 성공회 성당에 갔다. 성공회 성당은 고요한이 만들은 성당이다. 성공회는 영국이 로마의 카톨릭으로 부터 빠져나오면서 만들었다. 나는 아직도 쓰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그 다음에는 강화초등학교뒤에 있는 고려궁지에 갔다. 고려궁지는 몽고침입때 강화도로 수도를 옴겼는데 그때 만든 수도가 고려궁지이다. 안에는 외규장각,이방청,장녕전,안녕전등이 있으나 대부분이 소실됬다. 외규장각은 정조가 세운 도서관으로 의궤가 있었으나 병인양요때 프랑스군이 의궤를 가지고 가고 건물을 불태웠다. 작년 의궤가 왔는데 나는 어람용의궤를 직접 보았다. 강화동종,이방청등를 보고 강화 산성에 갔다.이 산성도 몽고 침입때 만든 산성이다. 안에 오읍 약수터가 있었다. 거기서 미션이 있었는데 형일이가 미션을 해결했다. 밥을 먹고 광성진에 가서 게임을 했다. 아쉽게 우리 조가 꼴등을 했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서 더욱 피곤 했지만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강화도에 가서 좋았다.
첫댓글 동근이가 조별 미션을 잘 정리했네. 다음 활동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