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9년도 2월 23일에 있었던 국제무역사 43회를 치고 돌아왔습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다소 어려웠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저는 운이 좋게 딱 커트라인 간당간당하게 합격했네요!
이제부터 준비과정부터 공부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art 1. 준비 과정
제가 제대로 공부를 시작한건 약 한 달정도이고 빡세게 (하루 7-8시간) 정도 한건 약 20일 정도 된 것 같네요.
저는 경영 전공으로 무역 분야와 완전 무관한 것은 아니지만 전에 사전지식이나 겹치는 이론 부분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비전공자 기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대부분 인강으로 공부하시길래 저 역시도 많이 검색해본 결과, 빙글리쉬닷컴이 가장 유명하다고 하여 선택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이게 빙글리쉬 인강 교재인데요. 국제무역사 교재 중에는 베스트 1위라고 하네요! 설명도 어렵지 않게 잘 되어있고, 연습문제라던가 선지 O/X 문제들이 도움이 됬던 책 같아요. 특히 이번 43회 국제무역사 시험에서 정말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나왔었는데, <여행자 휴대품의 면세범위> 에 대한 문제로 술, 담배의 면세 한도에 대한 문제가 나왔습니다. 많이들 당황하시고 틀린 문제인데, 이런 내용 역시 빙글리쉬 교재에 CHECK POINT로 실려 있었습니다.
김현수 선생님의 수업도 정말 좋았습니다!! 원래 이 과목 자체가 한국말임에도 몰라 국어사전을 찾게 되고 어쩔땐 영어 번역 단어가 더 이해하기 쉽게 다가오는 난감한 내용들이지만! 교수님께서 강의 경력도 많으셔서 그런지 차분히 잘 설명해주시고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가 됩니다.
Part 2. 공부 과정
이제는 좀 더 자세히 공부과정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모든 시험이 그렇듯이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보고 또 보는 것 (반복!)+ 기출 풀이, 이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겠네용
앞서 말씀드렸듯이 정말 쉬운 내용들이 아닙니다.
관세법, 대외무역법, 무역영어, 해상보험, 인코텀즈 등 살면서 접해보지 못한 전문적인 용어들과 이론들. 쉽게 느껴진다면 그게 바로 비정상이죠 ㅠ
그렇다면 이런 전문적인 과목들을 공부할 때 우리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
일단 인강을 쉬지않고 쭉 듣습니다. 교재는 총 8부로 구성되어있는데요, 각각 1부가 끝나면 예상문제들이 있습니다. 한 부씩 끝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배운 내용에 대해서 정리를 합니다. 다시 읽고 정말 중요한 포인트들은 외웁니다. 하지만 세세한 것들은 과감히 버립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는 또 앞 이론 부분으로 넘어가 해당하는 내용에 대해서 하이라이트를 치며 다시 공부를 하죠!!
이렇게 간신히 80강에 달하는 인강을 다 듣고나면. 합격의 느낌이 올까요?ㅎㅎ
정답은 완전~ NO.
무역계약 공부하면 관세법 까먹고 관세법 공부하면 대외무역법 까먹는ㅋㅋ.. 이건 다 똑같을 겁니다.
그러면 뭘로 보충을 해야하는가 ! 바로 기출문제 풀이입니다.
적게는 3회에서 많게는 7-8회까지 풀어보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기출을 만만히 보시면 안되는 것이, 생각보다 시간 무지 잡아먹습니다.
푸는데만 180분 (3시간)에 총 160문제를 오답풀이 한다고 생각하시면 한 회 기출분에 이틀은 쏟아부으셔야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행히도 !
빙글리쉬에는 바로 전 회차 최신 기출문제부터 해서 몇년전 기출까지의 해설강의 가 있어서 문제풀고 해설강의 들으시고 정리 따로 하시면 됩니다. 저는 키워드 별로 A4용지 반 접어서 정리했습니다. 하도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교재는, 따로 이렇게 단권화 하시듯이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 참고로 기출문제는 교재에 따로 수록되어 있지는 않구요. 선생님께서 강의실에 PDF 파일을 올려주신답니다! 저는 제본소 가서 제본해서 책처럼 들고다녔습니다.
Part 3. 성적 인증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뙇 한번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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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합격후기는 실제 빙글리쉬닷컴 주*홍 수강생의 합격후기입니다.
https://blog.naver.com/qkfkafhf/221490773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