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이서경)
오늘은 신협에서 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했다. 아나바다 장터를 슬쩍 보기만 했는데도 도게 사고 싶은 물건이 많았다. 케리커쳐 얼굴을 그려주는 곳에서 얼굴 그린 종이를 받았는데 너무 맘에 들었다. 우리는 페이스 페인팅을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 줘서 감사했다. 아쉬운 점은 물감으로 했으면 더 좋았고 펜이 잘 안 나와 아쉬웠다. 그리고 초파와 느티가 간식을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페이스 페이팅을 하다가 친구를 만나 같이 놀고 그림을 그려줬다.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너무 재밌었고 나중에 또 하고 싶다
♥ 리브(이기은)
오늘은 아침 9시 10분에 모이기로 했는데 준비가 너무 늦어져서 약속 시간을 지켜서 오지 못했다. 그래서 내가 가장 많이 늦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나 말고도 연락이 되지 않은 후배들이 조금 있었다. 그렇게 연락 안 되는 학생들을 빼고는 다 같이 짐을 옮기고 느티나무 보호수 일대에 도착하여 장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옷을 정리하고 가격을 매기려고 했는데 다들 나에게 집중해주지 않아서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조금은 수월하게 진행이 되어 다행이었다.
첫 번째 손님이 오셔서 퍼를 두 개 사가셔서 12,000원을 첫 수익금으로 가지게 되었고 두 번째 손님은 국회의원 님이 오셔서 사진도 같이 찍어 주시고 옷도 많이 사주셔서 2만 원 정도 벌어 들인 것 같았다. 그리고 10명 정도 먼저 가서 만둣국을 먹는 동안 나랑 선준이 필립이랑 같이 가서 타로를 보았는데 너무 잘 맞아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만둣국을 먹으러 갔다가 돌아와서 우주 오빠가 오셔서 음료수를 사주셔서 마시고 좀 놀다가 무청으로 돌아왔다. 무청으로 돌아와서 벌어들인 돈으로 아이스크림을 다 같이 사먹은 후 집으로 돌아갔다.
♥ 차니(한해정)
오늘은 느티나무 보호수 근처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했다. 저번에 목련공원에서 했던 아나바다 장터와는 다르게 오늘은 어른들이 많이 오셨다. 리브 언니랑 신협과 함께 하는 아나바다 장터라는 글도 같이 붙이고 책상 위에 비닐도 씌웠는데 바람이 불어서 날아갔다. 또 페이스 페인팅 할 때 가서 사진도 찍고 옷 팔때도 찍었는데 잘 나와서 좋았다. 그리고 동생들이 타로 하는 것도 구경했는데 몇 명이 한동안 외로울 거라는 말이 나왔을 때 다 같이 웃어서 재밌었다.
우리랑 효경이가 밥 먹으로 갔을 때 유피랑 같이 페이스 페인팅 하는 곳에 있었는데 어린 동생들도 오고 국회의원님도 오셔서 하고 갔는데 신기했던 것 같다. 오늘 날씨는 추웠지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지난번에 했던 거와는 다르게 어른들이 많이 오셔서 재미있었다.
♥ 은하(박경준)
2023년 10월 21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8시 30분이 넘어 빠르게 씻고 택시를 타고 구문에 왔다. 9시 10분이 넘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었다. 오지 않은 사람들을 기다리다 대부분 다 와서 느티나무 보호수일대에서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하였다.
우리는 옷을 팔았는데 생각보다 옷이 정말 많아서 놀랐다. 상에 비숫한 종류의 옷들을 정리해 나열한 후 구경을 하러 갔다. 구경을 하러 다니다 파도형과 같이 먹거리 부스로 가서 간식을 사 먹으려 했는데 감사하게도 느티와 초파가 사주셔서 구문사람들과 같이 나눠먹었다. 그렇게 쉬면서 있다가 11시 30분에 몇 명은 식사를 하러 갔다. 나중에 먹는 나에게 사람들은 쉬거나 옷을 팔라고 했는데 나, 파스타, 누누, 리브 누나, 필립이가 남았었는데 리브누나와 파스타가 타로를 본다 하여 구경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