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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비금도의 특산물
섬초비금도는 토양에 다량의 게르마늄이 함유되어 있다 게르마늄은 인체의 산소공급 및 두뇌활동 촉진 등의 효과는 물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증진에 따른 성인병 예방, 암치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신비의 광물질로 알려져 있다.
비금도에서 게르마늄 토양에서 생산된 대표적인 작물로 시금치가 있는데 이는 "비금섬초"라 하여 자체 브랜드를 만든 후 고유상표로 출원등록(출원번호95-002174)되어 있다.
섬초는 100% 노지에서 재배되며 다량의 게르마늄 토질과 강한 해풍을 받는 관계로 위로 자라기 보다는 옆으로 퍼져 자라고 잎이 두꺼우며
섬유질과 당도가 높고 비타민과 철분 및 칼슘 함량이 타 지역의 시금치보다 월등히 높아 삶았을 때도 싱싱한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 만큼 잘 시들지 않아 비금 사람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연상시킨다. 게르마늄 천일염비금도는 남한 최초로 천일염을 생산한 지역으로, 국내 최초 염전인 수림리 제 1호염전(시조염전)이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비금도에서는 1948년 450세대의 주민들이 '대동염전조합'을 결성하고 보리개떡과 나물죽을 먹으며 1백여ha가 넘는 광활한 염전을 조성해 냈다. 5.16 쿠데타 직후에는 화폐개혁과 더불어 소금값이 한 가마에 8백원까지 뛰어 염전 인부들까지 돈지갑 실밥이 터질 정도였다고 한다.
지금이야 외국 소금이 수입되고 화학소금이 쏟아져 나와 옛 경기는 다 잃었지만 한때는"돈이 날아다닌다"라는 뜻의 '비금도(飛金島)'라고 불릴 정도로 염전사업이 호황을 누렸다. 현재도 넓은 간척지를 기반으로 하여 광대한 영역에 걸쳐 행하고 있으며, 연간 60,000M/T의 생산량을 보이고 있는데 갯벌 천일염이 성인병 치유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새우젓비금도의 칠발도 해역은 청정지역으로 건강하고 품질 좋은 새우가 자라나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비금도의 명품 게르마늄 천일염을 넣어 발효시킨 새우젓은 맛도 맛이지만 바다의 멋과 싱싱함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비금도의 새우와 천일염의 조화는 간 세포 재생을 촉진시키며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는 해독작용, 식욕 증진이나 신경증 치료 등 좋은 효능을 발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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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노순님 서방님을 전음방 전속 기자로 위촉합니다..
앞으로 정모나 번개 때 참가비 없이 동참 하세요.
고마우신 말씀이나 바쁜 사람이라서요.
사진도 잘 찍으시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잘 읽었어요.
전음방 전속기자 위촉을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넘고맙습니다
자세한 정보까지 올리신 사진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