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니트족(NEET族)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어. 일자리가 없고, 교육이나 직업 훈련도 받지 않는 상태의 무직자를 뜻한다.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는 ‘실업자’와 다른 개념이다. 실업자는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로 분류되지만, 니트족은 일할 의사가 없는 비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된다.
니트족[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줄임말이다.
니트족은 경기침체기인 1990년대 영국 등 유럽에서 처음 나타났다.
보통 15∼34세 사이의 취업인구 가운데 미혼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으면서 가사일도 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며 무업자(無業者)라고도 한다. 취업에 대한 의욕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일할 의지는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실업자나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는 프리터족과 다르다.
1990년대 경제상황이 나빴던 영국 등 유럽에서 처음 나타났으며 일본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고용환경이 악화되어 취업을 포기하는 청년실업자가 늘어나면서 니트족도 증가하였고 사회불안을 유발하는 사회병리현상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장기불황을 겪은 일본의 경우 정부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5월 22일 일본 내각부는 2002년 현재 일본의 니트족이 약 84만 7000명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니트족을 줄이기 위해 일본 정부는 고용 및 교육 전문가들로 협력체를 구성하여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도 니트족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5월 19일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경제주평>을 통해 2004년 한국의 니트족 수는 약 18만 7000명이며, 2015년에는 전체 인구의 1.71%인 85만 39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였다. 소득이 없는 니트족은 소비 능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늘어날수록 경제의 잠재성장력을 떨어뜨리고 국내총생산도 감소시키는 등 경제에 나쁜 영향을 주는 동시에 실업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소득이 없는 니트족은 소비 능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늘어날수록 경제의 잠재성장력을 떨어뜨리고 국내총생산도 감소시키는 등 경제에 나쁜 영향을 주는 동시에 실업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2. 프리터족[free arbeiter]
요약 필요한 돈이 모일 때까지만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사람들.
프리 아르바이터[free arbeiter]를 줄인 말이다.
필요한 돈이 모일 때까지만 일하고 쉽게 일자리를 떠나는 사람들로, 일본에서 유행하는 집단이다. 일본 노동성은 이들을 아르바이트나 시간제로 돈을 버는 15~34세의 노동인구라고 정의한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에게 어떤 직업이 맞는지 정하지 못한 젊은이들이 많으며, 일반 직장에서는 일한 만큼 대우를 못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생활을 오래하게 되면 조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술 축적도 안 되기 때문에 평생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워진다는 것이 문제이다. 1982년 52만여 명에서 1997년에는 135만여 명으로 늘어났다.
3. 캥거루족[kangaroo族]
학교를 졸업해 자립할 나이가 되었는데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기대어 사는 젊은이들을 일컫는 용어다. 유사시 부모라는 단단한 방어막 속으로 숨어버린다는 뜻으로 ‘자라족’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는 1990년대에 문제가 됐던 20∼30대의 캥거루족의 상당수가 35~44세연령대의 중년이 돼서도 부모에 의존하는 중년 캥거루족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을 두고 ‘기생(寄生:parasite) 독신’이라고 하기도 한다.
2012년 4월 일본 총무성의 자료에 의하면 35∼44세의 연령대에서 6명 가운데 한 명꼴인 약 295만 명(2010년 현재)이 미혼인 채 부모와 동거하고 있으며 이는 1990년의 112만 명, 2000년의 159만 명에서 급증한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미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015년 2월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뉴욕 연방은행의 최근 조사 결과 25세 젊은이 중 부모와 함께 사는 비율이 2013년 기준으로 3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12개 주에서는 이 비율이 50%를 넘었다. 10년 전인 2003년에는 부모와의 동거 비율이 50%가 넘는 주가 4개에 불과했다.
4. 신 캥거루족[新 kangaroo族]
직장과 독립할 능력이 있지만 부모와 함께 사는 자녀를 이르는 말
직장과 독립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에게 생활비 등을 내고 함께 사는 자녀를 말한다. 비싼 집값, 맞벌이로 인한 자녀 양육 문제, 재테크 등 어려운 세태가 등장 배경이 됐다.
한편, 신캥거루족은 국립국어원이 2011년 7월 1일부터 2012년 6월 30일까지 한 해 동안 일간지와 인터넷 등 139개 매체에서 사용한 신조어를 정리한 <2012년 신어 기초 자료> 보고서에 실린 바 있다.
5. 리터루족[Returoo族]
돌아가다(return)'와 '캥거루(kangaroo)족'의 합성어이다
돌아가다(return)'와 '캥거루(kangaroo)족'의 합성어이다.
결혼 후 독립했다가 다시 부모님 세대와 재결합해서 사는 자녀 세대들을 가리킨다.
일부는 높은 전셋값 등의 주택 문제와 육아 문제 등이 리터루족 탄생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미국과 같이 성년이 되면 부모를 떠나 독립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문화에서도 경기침체로 인해 최근 이러한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 ㈜ 파우스트 칼리지 제공
도서구입 전화 : 1599-9039
이메일 : faustcollege@naver.com / ceta211@naver.com
Blog : http://blog.daum.net/ceta2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http://blog.naver.com/ceta21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Cafe : http://cafe.daum.net/21ceta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http://cafe.naver.com/ceta2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