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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묵시록 18장~21장
바빌론의 패망
18:1 그 뒤에 나는 큰 권한을 가진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그의 광채로 땅이 환해졌습니다.
18:2 그가 힘찬 소리로 외쳤습니다.
“무너졌다, 무너졌다, 대바빌론이!
바빌론이 마귀들의 거처가 되고
온갖 더러운 영들의 소굴,
온갖 더러운 새들의 소굴,
더럽고 미움 받는 온갖 짐승들의 소굴이 되고 말았다.
18:3 그 여자의 난잡한 불륜의 술을
모든 민족들이 마시고
땅의 임금들이 그 여자와 불륜을 저질렀으며
땅의 상인들이 그 여자의 사치 덕분에 부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18:4 나는 또 하늘에서 울려오는 다른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내 백성아, 그여자에게서 나와라.
그리하여 그 여자의 죄악에 동참하지 말고
그 여자가 당하는 재앙을 입지 마라.
18:5 그 여자의 죄악이 하늘까지 닿아
하느님께서 그 여자의 불의한 짓들을 기억하셨다.
18:6 그 여자가 남에게 한 것처럼 되갚아 주어라.
그 여자의 행실을 갑절로 갚아 주고
그 여자가 남에게 부어 준 잔에 갑절로 독한 술을 부어 주어라.
18:7 그 여자가 영화와 사치를 누린 그만큼 고통과 슬픔을 그 여자에게 안겨 주어라.
그 여자가 마음속으로
‘나는 여왕 자리에 앉아 있는 몸,
과부가 아니니
슬픔도 결코 맛보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하기 때문이다.
18:8 그러므로 하루 사이에 여러 재앙이,
흑사병과 슬픔과 굶주림이 그 여자에게 닥칠 것이며
마침내 그 여자는 불에 타 버릴 것이다.
그 여자를 심판하시는 주 하느님은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시다.”
18:9 “그 여자와 함께 불륜을 저지르며 사치를 부린 땅의 임금들은 그 여자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울며 가슴을 칠 것이다.
18:10 그들은 그 여자가 받는 고통이 두려워 멀찍이 서서 말할 것이다.
‘불행하여라, 불행하여라, 저 큰 도성!
강한 도성 바빌론아
삽시간에 너에게 심판이 닥쳤구나.’
18:!1 땅의 상인들도 그 여자 때문에 슬피 울 것이다. 더 이상 자기들의 상품을 살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18:12 그 상품은 금, 은, 보석, 진주, 고운 아마포, 자주색 옷감, 비단, 진홍색 옷감, 온갖 향나무, 온갖 상아 공예품, 그리고
매우 값 진 나무와 구리와 쇠와 대리석으로 만든 물품,
18:!3 또 계피, 향료, 향, 몰약, 유향, 포도주, 올리브 기름, 고운 밀가루, 밀, 소, 양, 말, 마차, 노예, 포로 따위다.
18:14 네 마음이 탐내던 열매가
너에게서 사라지고
온갖 화려하고 찬란한 것들이
너에게서 없어져
다시는 그것들을 찾아보지 못할 것이다.
18:15 이러한 물품을 팔아 그 여자 덕분에 부자가 된 상인들은 그 여자가 받는 고통이 두려워 멀찍이 서서 슬피 울며
18:16 이렇게 말할 것이다.
‘불행하여라, 불행하여라, 저 큰 도성!
아마포 옷, 자주색과 진홍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치장했었는데
18:17 그토록 많던 재물이 삽시간에 사라져 버렸구나.’
모든 선장과 선객과 선원과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다 멀찍이 서서,
18:18 그 도성을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며 ‘ 저 큰 도성같은 곳이 또 어디 있으랴?’ 하고 외쳤다.
18:19 또 머리에 먼지를 뿌리고 슬피 울며 부르짖었다
‘불행하여라, 불행하여라, 저 큰 도성!
바다에 배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그 재화 덕분에 부자가 되었건만
삽시간에 폐허로 변해 버렸구나.’
18:20 ‘하늘아, 성도들과 사도들과 예언자들아
저 도성을 보고 즐거워하여라.
하느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저 도성에 심판을 내리셨다.’”
18:21 또 큰 능력을 지닌 한 천사가 맷돌처럼 큰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며 말하였습니다.
“큰 도성 바빌론이
이처럼 세차게 던져질 터이니
다시는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18:22 수금 타는 이들과 노래 부르는 이들,
피리 부는 이들과 나팔 부는 이들의 소리가
다시는 네 안에 들리지 않고
어떠한 기술을 가진 장인도
다시는 네 안에서 찾아볼 수 없으며
맷돌 소리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18:23 등불의 빛도
다시는 네 안에서 비치치 않고
신랑과 신부의 목소리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너의 상인들이 땅의 세력가였기 때문이며
모든 민족들이 너의 마술에 속아 넘어갔기 때문이다.
18:24 예언자들과 성도들과
땅에서 살해된 모든 사람의 피가
바로 그 도성에서 드러났다.”
19:1 그 뒤에 나는 하늘에 있는 많은 무리가 내는 큰 목소리 같은 것을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권능은 윌 하느님의 것.
19:2 과연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우시다.
자기 불륜으로 땅을 파멸시킨
대탕녀를 심판하시고
그 손에 묻은 당신 종들의 피를 되갚아 주셨다.”
19:3 그들이 또 말하였습니다.
“할렐루야!
그 여자가 타는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간다.”
19:4 그러자 스물네 원로와 네 생물이 어좌에 앉아 계신 하느님께 엎드려 경배하며, “아멘. 할렐루야!” 하고 말하였습니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
19:5 그때에 어좌에서 이렇게 말하는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하느님의 모든 종들아
낮은 사람이든 높은 사람이든
하느님을 경외하는 모든 이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19:6 나는 또 많은 무리의 목소리 같기도 하고 큰 물 소리 같기도 하고 요란한 천둥소리 같기도 한 소리가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주 우리 하느님,
전능하신 분께서 다스리기 시작하셨다.
19:7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자.
어린양의 혼인날이 되어
그분의 신부는 몸단장을 끝냈다.
19:8 그 신부는 빛나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는 특권을 받았다.”
19:9 또 그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들은 행복하다.’고 기록하여라.” 천사가 또 이어서, “ 이 말씀은 하느님의 참된 말씀이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19:10 나는 그에게 경배하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이러지 마라. 나도 너와 같은
종이다. 예쑤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너의 형제들과 같은 종일 따름이다. 하느님께 경배하여라. 예수님의 증언은 곧
예언의 영이다.”
흰말을 타신 분
19:11 나는 또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곳에 흰말이 있었는데, 그말을 타신 분은 ;성실하시고 참되신 분’이라고
불리십니다. 그분은 정의로 심판하시고 싸우시는 분이십니다.
19:12 그분의 눈은 불꽃 같았고 머리에는 작은 왕관을 많이 쓰고 계셨는데, 그 분 말고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름이 그분
몸에 적혀 있었습니다.
19:13 그분께서는 또 피에 젖은 옷을 입고 계셨고, 그분의 이름은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하였습니다.
19:14 그리고 하늘의 군대가 희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서 흰말을 타고 그분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19:15 그분의입에서는 날카로운 칼이 나오는데, 그 칼로 민족들을 치실는 것이었습니다. 그분께서는 쇠지팡이로 그들을
다스리시고, 전능하신 하느님의 격렬한 진노의 포도주를 짜는 확을 친히 밟으실 것입니다.
19:16 그분의 옷과 넓적다리에는 ‘임금들의 임금, 주님들의 주님’이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19:17 나는 또 한 천사가 해 위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가 하는 높이 날아다니는 모든 새들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자, 하느님의 큰 잔치에 모여 와라.
19:18 임금들의 살과 장수들의 살과 용사들의 살,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살, 모든 자유인들과 종들, 낮은 사람들과 높은
사람들의 살을 먹어라.”
19:19 나는 또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말을 타신 분과 그분의 군대에 맞서 전투를 벌이려고 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9:20 그러다가 그 짐승이 붙잡혔습니다. 그 짐승 앞에서 표징들을 일으키던 거짓 예언자도 함께 붙잡혔습니다. 그 거짓 예언자는
그 표징들을 가지고,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짐승의 상에 경배하는 자들을 속였던 것입니다. 그 둘은 유황이 타오르는 불
못에 산채로 던져졌습니다.
19:21 남은 자들은 말을 타신 분의 입에서 나온 칼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천 년 통치
20:1 나는 또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지하의 열쇠와 큰 사슬을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
20:2 그 천사가 용을, 곧 악마이며 사탄인 그 옛날의 뱀을 붙잡아 천 년 동안 움직이지 못하도록 결박하였습니다.
20:3 그리고 그를 지하로 던지고서는 그곳을 잠그고 그 위에다 봉인을 하여, 천 년이 끝날 때까지 다시는 민족들을 속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 뒤에 사탄은 잠시 풀려나게 되어 있습니다.
20:4 나는 또 어좌들을 보았는데, 그 위에 앉은 이들에게 심판할 권한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증언과 하느님의
말씀 때문에 목이 잘린이들의 영혼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그 짐승이나 그의 상에 경배하지도 않고 이마와 손에 표를 받지도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20:5 나머지 죽은 이들은 천 년이 끝날 때 까지 살아나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 부활입니다.
20:6 첫 번째 부활에 참여하는 이는 행복하고 또 거룩한 삶입니다. 그러한 이들에 대해서는 두 번째 죽음이 아무런 권한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느님과 그리스도의 사제가 되어, 그분과 함께 천 년 동안 다스릴 것입니다.
사탄의 패망
20:7 천 년이 끝나면 사탄이 감옥에서 풀려날 것입니다.
20:8 그는 감옥에서 나와 땅의 네 모퉁이에 있는 민족들, 곧 곡과 마곡을 속이고서는 그들을 전투에 끌어들일 터인데, 그 수가 바
다의 모래와 같을 것입니다.
20:9 그들은 드넓은 땅을 건너 올라와서는 성도들의 진영과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도성을 에워쌌습니다. 그러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삼켜 버렸습니다.
20:10 그들을 속이던 악마는 불과 유황 못에 던져졌는데, 그 짐승과 거짓 예언자가 이미 들어가 있는 그곳입니다. 그들은 영원무
궁토록 밤낮으로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마지막 심판
20:11 나는 또 크고 흰 어좌와 그 위에 앉아 계신 분을 보았습니다. 땅과 하늘이 그분 앞에서 달아나 그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었
습니다.
20:12 그리고 죽은 이들이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책들이 펼쳐졌습니다. 또 다
른 책 하나가 펼쳐졌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었습니다. 죽은 이들은 책에 기록된 대로 자기들의 행실에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
다.
20:13 바다가 그 안에 있는 죽은 이들을 내놓고, 죽음과 저승도 그 안에 있는 죽은 이들을 내놓았습니다. 그들은 저마다 자기 행실
에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다.
20:14 그리고 죽음과 저승이 불 못에 던져졌습니다. 이 불 못이 두 번째 죽음입니다.
20:15 생명의 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불 못에 던져졌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
21:1 나는 또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첫 번째 하늘과 첫 번째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없었습니다.
21:2 그리고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처럼 차리고 하늘로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
니다.
21:3 그때에 나는 어좌에서 울려오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보라, 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의 가운데에 있다.
하느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거처하시고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 친히 그들의 하느님으로서 그들과 함께 계시고
21:4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다시는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21:5 그리고 어좌에 앉아 계씬 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이어서 “이것을 기록하여라.
이말은 확실하고 참된 말이다.” 하신 다음,
21:6 또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어졌다. 나는 알파이며 오메가이고 시작이며 마침이다. 나는 목마른 사람에게 생명의 샘
에서 솟는 물을 거저 주겠다.
21:7 승리하는 사람은 이것들을 받을 것이며, 나는 그의 하느님이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21:8 그러나 비겁한 자들과 불충분한 자들, 역겨운 것으로 자신을 더럽히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불륜을 저지르는 자들, 마술쟁이
들과 우상 숭배자들, 그리고 모든 거짓말쟁이들이 차지할 몫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못 뿐이다. 이것이 두 번째 죽음이다.”
새 예루살렘
21:9 마지막 일곱 재앙이 가득 담긴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가 나에게 와서 말하였습니다. “이리 오너라. 어리양
의 아내가 될 신부를 너에게 보여 주겠다.”
21:10 이어서 그 천사는 성령께 사로잡힌 나를 크고 높은 산 위로 데리고 가서는, 하늘로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을 보여 주었습니다.
21:11 그 도성은 하느님의 영광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 광채는 매우 값진 보석 같았고 수정처럼 맑은 벽옥 같았습니다.
21:12 그 도성에는 크고 높은 성벽과 열두 성문이 있었습니다. 그 열두 성문에는 열두 천사가 지키고 있는데, 이스라엘 자손들의
열두 지파 이름이 하나씩 적혀 있었습니다.
21:13 동쪽에 성문이 셋, 북쪽에 성문이 셋, 남쪽에 성문이 셋, 서쪽에 성문이 셋 있었습니다,
21:14 그 도성의 성벽에는 열두 초석이 있는데, 그 위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 이름이 하나씩 적혀 있었습니다.
21:15 나에게 말하던 천사는 도성과 그 성문들과 성벽을 재려고 금으로 된 잣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21:16 도성은 네모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았습니다. 그가 잣대로 도성을 재어보니,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똑같이 만 이천 스타
디온이었습니다.
21:17 또 성벽을 재어보니 백사십사 페키스였는데, 사람들의 이 측량 단위는 천사도 사용하는 것입니다.
21:18 성벽은 벽옥으로 되어 있고, 도성은 맑은 유리 같은 순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21:19 도성 성벽의 초석들은 온갖 보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첫 번째 초석은 벽옥, 둘째는 청옥, 셋째는 옥수, 넷째는 취옥,
21:20 다섯째는 마노, 여섯째는 홍옥, 일곱째는 감람석, 여덟째는 녹주석, 아홉째는 황옥, 열째는 녹옥수, 열한째는 자옥, 열두째
는 자수정이었습니다.
21:21 열두 성문은 열두 진주로 되어 있는데, 각 성문이 진주 하나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성의 거리는 투명한 유리
같은 순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21:22 나는 그곳에서 성전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과 어린양이 도성의 성전이시기 때문입니다.
21:23 그 도성은 해도 달도 비출 필요가 없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이 그곳에 빛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21:24 민족들이 그 도성의 빛을 받아 걸어 다니고, 땅의 임금들이 자기들의 보화를 그 도성으로 가져갈 것입니다.
21:25 거기에는 밤이 없으므로 종일토록 성문이 닫히지 않습니다.
21:26 사람들은 민족들의 보화와 보배를 그 도성으로 가져갈 것입니다.
21:27 그러나 부정한 것은 그 무엇도, 역겨운 짓과 거짓을 일삼는 자는 그 도성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오직 어린양의 생명의 책에
기록된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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