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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가 된 에스더
성경본문 : 에스더 2: 1-11
1. 그 후에 아하수에로왕의 노가 그치매 와스디와 그의 행한 일과 그에 대하여 내린 조서를 생각하거늘
2. 왕의 시신이 아뢰되 왕은 왕을 위하여 아리따운 처녀들을 구하게 하시되
3. 전국 각 도에 관리를 명령하여 아리따운 처녀를 다 도성 수산으로 모아 후궁으로 들여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개의 손에 붙여 그 몸을 정결케 하는 물품을 주게 하시고
4. 왕의 눈에 아름다운 처녀로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를 삼으소서 왕이 그 말을 선히 여겨 그대로 행하니라
5. 도성 수산에 한 유다인이 있으니 이름은 모르드개라 저는 베냐민 자손이니 기스의 증손이요 시므이의 손자요 야일의 아들이라
6. 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 여고냐와 백성을 사로잡아 갈 때에 모르드개도 함께 사로잡혔더라
7. 저의 삼촌의 딸 하닷사 곧 에스더는 부모가 없고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처녀라 그 부모가 죽은 후에 모르드개가 자기 딸 같이 양육하더라
8. 왕의 조명이 반포되매 처녀들이 도성 수산에 많이 모여 헤개의 수하에 나아갈 때에 에스더도 왕궁으로 이끌려 가서 궁녀를 주관하는 헤개의 수하에 속하니
9. 헤개가 이 처녀를 기뻐하여 은혜를 베풀어 몸을 정결케 할 물품과 일용품을 곧 주며 또 왕궁에서 의례히 주는 일곱 궁녀를 주고 에스더와 그 궁녀들을 후궁 아름다운 처소로 옮기더라
10. 에스더가 자기의 민족과 종족을 고하지 아니하니 이는 모르드개가 명하여 고하지 말라 하였음이라
11. 모르드개가 날마다 후궁 뜰 앞으로 왕래하며 에스더의 안부와 어떻게 될 것을 알고자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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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우리나라 한 작가가 외국을 여행하면서 느낀 일들 가운데 사랑하는 조국과 대비되는 씁쓰레했던 경험들을 소개 한 것이 있습니다.
먼저 미국의 한 체인 서점에서의 일입니다. 1992년 25만 명의 한 도시에 이 체인서점이 들어섰을 때 그 도시의 주민 들은 모두 너무도 경사스러워했을 정도였습니다. 그 서점은 우리나라의 초대형 서점 같은 곳도 아니고 신문이나 잡지에서 책 광고를 보고 찾아가면 그 책이 없을 때가 절반정도인 그런 서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미국에서 그 서점을 알게된 것은 자신에게 크다란 하나의 행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서점을 알고 난 뒤 그는 어느 도시를 가든지 반드시 그 서점 을 찾아갔고 그가 미국에서 체류한 불과 몇 년 사이 그 서점에서 구입한 책이 6층으로 된 서가 하나를 차지하였다고 하 였습니다.
이러한 것에 대한 이유를 한 마디로 서점의 모든 분위기가 책과 어울린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서점은 책을 사도 편하 지만 사지 않고 그냥 읽기만 해도 편한 곳이었다는 것입니다. 종업원들이 아이들을 어떤 방법으로 꾀었는지 아이들이 매 장에서 방해되는 일은 한번도 없었고 그 서점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질이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었기 때문에 그 서점에 간다는 말은 반드시 책을 사러간다는 말이 아니라 차를 마시러 가기도 하고 책을 사기도, 읽기도 하고 책의 숲 속에서 머 리를 식히며 쉬러 간다는 말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 서점에서는 주머니가 털려도 털리는 맛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한 그가 귀국하여 우리나라의 초대형 서점에 들렀습니다. 그는 미국의 그 서점생각만 하면서 매장 직원들 에게 이것저것 묻다가 혼줄이 났습니다. 서점에서 혼줄이 난 그는 오히려 이러다가 이 조국에 미국의 그러한 서점들이 들어오면 이 초대형 매장들은 다 어떻게 될 것이며 위세 좋게 딱딱하던 그 직원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하고 걱 정하였습니다.
그는 또 저 자신도 똑같이 느낀바 있는 음식점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일본에서 음식을 먹을 때마다 늘 처음 대하는 것 처럼 놀라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시중드는 종업원들이 손님의 일거수일투족을 민망하리 만치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손님이 필요로 하는 것이 있으면 마치 스타트라인에 선 육상선수처럼 기다리고 있다가 곧바로 달려오는 것이었습니다. 손님이 엽 차 잔을 비우면 여지없이 채워주기도 하고 젓가락이 떨어지면 손님이 몸을 구부리기 전에 총알같이 달려와 새젓가락을 가 져다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경험하였겠지만 우리나라 음식점은 비슷한 음식값을 치렀는데도 왜 그리 차이 가 나는지 이해되지 않을 때가 정말로 많습니다. 내야할 돈을 다 내는데도 마치 얻어먹으러 온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에 의하면 이것을 단지 문화의 차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이것은 문화가 차이가 아니라 손님 주머니 터는데 기울이는 정성의 차이라고 하였습니다.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건, 장사를 하는 사람 이건, 교회에서 교우들을 섬기고 봉사하겠다고 작정하는 사람이건 간에 기왕 하기로 작정한 바에야 크게 참고로 할만한 참 좋은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문득 우리나라에서도 특별히 눈치 빠른 사람이 있는 것을 생각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을 마음에 떠올리고서는 이내 심한 답답한 마음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다른 일에 눈치가 빨라 좋은 일을 많이 만들어 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문제는 권력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혹은 자신의 이익을 챙 기는 일을 위해서 그렇게 눈치가 빠르므로 정말로 답답한 노릇입니다.
에스더서는 기독교의 아름다운 이야기 중에도 최고의 봉을 차지하는 이야기이지만 그 시작인 1장과 2장에서는 마음이 편치 않은 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옳지 않은 일을 옳다고 말하면서 아첨하는 사람들, 자신의 일신을 위해서 악한 일에 또 악한 일을 더해 가는 일들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장에서는 술에 취해서 해서는 아니 될 요청을 한 왕이 그 요구를 적법하게 거절한 왕후를 폐위시킨 일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 왕은 그가 행한 일들을 곰곰이 생각하면서 후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을 눈치챈 신하들이 자신들에게 닥칠 보복이 두려워 왕에게 아름다운 처녀를 구해 왕 의 마음에 꼭 맞는 처녀를 아내로 맞으라고 건의하였고 왕은 이 제안에 솔깃하여 그들의 말을 즉시 실행하도록 하였습니다.
바로 이때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온 유대인 중 삼촌 내외가 돌아가시고 난 후 남아있는 사촌 여동생 에스더를 자기 딸처럼 양육한 모르드개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에스더는 참으로 아름다웠으므로 왕후 공개모집에 지원하였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선택되어 왕후가 되었습니다. 왕후가 된 에스더를 양육한 모르드개는 우연히 왕을 암살하겠다는 계획을 알게 되었고 그 모의를 에스더를 통해서 저지시켰는데 이 모든 일이 궁중일기에 기록되었습니다.
먼저 여기서 폐위된 왕후 와스디에 대한 신하들의 태도를 보면 그들은 잘못된 일을 잘못 되었다고 느꼈을 때 돌이키면 될 터인데 그것을 은폐하기 위하여 도리어 악을 꾀했습니다.
왕후를 폐위시켰을 당시에도 왕의 명령이 무리하였다는 것을 알았지만 왕의 명령이었기 때문에 말리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적법하게 거절한 왕후를 폐위시킨 일은 하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신하들은 먼저 앞장서서 소급입법을 통하는 일을 저지르면서까지 왕후를 폐위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왕의 마음이 바뀌어 왕후가 복직하게되면 자신들의 안위가 염려되어 악한 일을 저질렀습니다(에1:19).
몇년이 지나 왕이 후회하게 기색이 보이자 빨리 다른 왕후를 모셔 왕의 마음이 전 왕후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급히 그 조치를 간구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신하들의 잘못을 보겠습니다.
우선 그들의 말은 왕에게 다 받아들여졌고 마지막 못된 건의까지도 다 받아 들여졌습니다. 이러한 일을 보고 있으면 이런 사람들이 도모한 일들이 잘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대로 보면 큰 어려움 없이 지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 사실을 넘어갈 뿐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이들의 잘못에 대해서 물으신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에 기록되어있지 않다고 하여 하나님께서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하고 확실한 것은 신하들도 잘못했지만 이런 일들에 대한 총책임은 최고 지도자가 져야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왕이 져야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술에 취해 정신이 없었다고 할지라도 마지막 책임은 최고 책임자가 져야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역사적 사실을 보면 이 아하수에로왕은 우선은 모르드개를 통해서 첫 번째 암살위기는 모면할 수 있었지만 결국 측근 두 사람에게 암살당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최고 지도자 에 대하여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 잘못된 모든 일들을 이용하신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혹 답답하고 속상한 일이 있어도 잠자코 기다리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잘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들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선을 이루기 위해서 이렇게 이상한 일들을 만들어 가시는 분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성경을 그냥 볼 것이 아니라 이처럼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선 한 사람을 악한 사람으로 만들고 선한 사람이 당하도록 만드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신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본문도 읽으면서 마음이 편치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페르시아의 수많은 처녀들이 왕후가 되고자 지원하였는데 사실 그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들은 그저 눈으로 선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신의 딸이나 누이라고 한다면 정말로 가슴아픈 일들을 겪었습니다. 이들을 일년동안 잘 가꾸어 하루 밤을 왕과 지내게 한 후 왕으로 하여금 판정을 내리게 하였는데 한 사람의 왕후를 뽑기 위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것까지도 하나님께서는 선을 만들기 위해서 하시는 분인가?라는 의문을 꼭 가져야합니다. 그렇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선을 이루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우리 기독교인들은 전부 다 악한 사람들이 됩니다.
어쩌면 이런 잘못된 배움이 일반적으로 통용되기 때문에 예수 믿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1/4을 차지하고 요직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면서도 이 나라에 아픈 일들이 많이 생기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아실 것은 하나님은 어떠한 경우에도 악을 만드시는 분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단지 인간 스스로 범하는 죄와 악을 이용하실 뿐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요셉이 총리가 되기 위해서는 감옥에 가야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요셉이 총리가 되게 하시기 위해서 보디발의 아내로 하여금 그렇게 악한 여자로 만든 것은 아닙니다.
만약 보디발의 아내가 선한 사람이었다면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방법을 통해서 요셉을 에집트의 총리로 세우셨을 것입니다.
그 때는 단지 보디발의 아내가 그런 여자였기 때문에 그녀를 이용하는 방법을 통해서 감옥에 보내셨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이를 잘못 알게 되면 나쁜 일을 하고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자신이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생길 수 있습니다.
에스더서는 하나님께서 에스더를 통해서 유대를 구원하셨지만 반드시 에스더을 왕후로 세우셔야만 유대인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에스더가 아니면 다른 사람을 통해서, 왕후가 아니면 또 다른 것을 통해서 얼마든지 유대인들을 위기에서 구원하실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단지 이때 에스더가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왕후가 되었기 때문에 에스더를 통해서 유대인을 구원하신 것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어떤 것이 있어야한다고 말하는 것은 절대로 신자가 아닙니다.
이것은 선한 일을 빙자하여 자기의 욕심을 이루고자 하는 일밖에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어떤 것을 통해서라도 얼마든지 일하실 수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당신의 선을 이루신다 는 말을 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역사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다음은 우연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모르드개는 우연히 왕을 암살하려는 반역모임을 알게 되었고 이것을 에스더를 통해 서 왕에게 전달하여 그 암살계획을 저지시겼는데 이 일은 왕으로서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 되었고 모르드개는 대단히 커다란 공헌을 세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에스더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건이 바로 이 사건인데 그 과정을 보면 참으로 기기묘묘합니다.
간단하게 살펴보면 모르드개가 키운 에스더가 수많은 경쟁에서 왕후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모르드개는 우연히 왕을 죽이려고 하는 암살계획을 알게 되었는데 그 모의를 왕에게 전달하는데 있어서 에스더와 같은 사람이 없어서는 불가능했습니다.
그 일은 에스더를 통해서 왕에게 전달되었고 그 일로 말미암아 후에 모르드개는 억울하게 죽을뻔한 위기에서 모면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일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유대민족을 구원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묘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우연의 연속인 것 같지만 이 모든 일들 앞에서 분명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연한 일을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필연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필연적인 일들로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모든 일은 합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 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그렇습니다.
여러분, 좋지 않은 것이 무엇이며 슬픈 일이 무엇이며 가슴 답답한 일이 무엇입니까?
온통 답답한 일들로 가득 차 있고 정말로 가슴이 터질듯 하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일들을 통해서 반드시 어떤 일들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하나님께 기대를 가지고 하나님을 쳐다보십시오.
사회적인 일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문제 즉 경제적인 문제, 다른 사람과의 문제, 자녀 문제 때로는 교회에서의 이런 저런 일들, 이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는 기대하십시오.
세상에서는 기대할 수 없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기대에 절대로 어긋나지 아니하게 아름다운 일들을 이루셔서 여러분들로 하여금 활짝 웃게 만들어 가실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복된 일들, 좋은 일들을 주실 때 신자들은 그것이 그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여러분들은 그 일들을 통해서 내가 나라를 위해서, 불쌍하고 가난하고 굶주린 이웃을 위해서 또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위해서 나에게 바라시는 바가 무엇인가? 여러분들이 그것을 안다면 더 복될 것입니다.
여러분, 혹 좋은 일들이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들에게 복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들 즐거워하십시오.
세상 말로 한다면 많이 즐기십시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 뜻을 잘 알고 하나님 뜻을 이루어 간다면 틀림없이 여러분들의 복된 일, 좋은 일 위에 하나님의 기뻐하심이 더할 것입니다. 그렇 다면 여러분들에게 어떤 일이 생길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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