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와 이동평균선 그리고 파동의 세가지 산을 넘어왔습니다.
충분히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풍경이라도 구경했으니 되었습니다.
모르는것 보다는 좋은 소득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다른 보조 지표를 배우다 보면 연관성이 있고 반복되는 부분이 있어 다시 돌아볼 기회가 있을겁니다.
오늘은 새로운 산을 하나 더 올라가 볼까 합니다.
MACD 라는 보조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이동평균선의 이격을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이동평균선의 이격은 이전 포스트에서 수차례 반복해서 나오는 수렴과 확장의 의미를 갖고있습니다.
따라서 추세와 이평 그리고 파동을 알게 되면 MACD 활용도가 높아지는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이전 과정이 활에 화살을 끼우는 과정이라면 보조 지표들은 언제 화살을 날려야 되는지 시점을 알려줄것입니다.
각 보조 지표들의 진입 시점은 서로 다릅니다.
왜 다른지 어떻게 다른지도 알아 보도록 합니다.
입문자들이 흔히 착각하는 어디서 진입하고 어디서 빠져나와야 한다는 매매법에 대한 정면 도전이 될 수 있는 글 들도 이후에 자주
나올것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무시하셔도 되지만 왜 핑크켓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를 글로 남기는지 주의 깊게 살펴 보시는것도 좋은 공부가
되실겁니다.
MACD의 기본 이해를 하여 봅니다.
MACD 는 그리 어려운 지표가 아니지만 매우 신뢰도가 높은 지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MACD를 처음 접하게 되면 상당히 그럴듯한 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설명과도 잘 일치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MACD 는 많은 거짓을 포함하는 지표입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 주가를 기준으로 만들어지는 지표이기 때문인데
주가란 원래 시장 마음대로 흘러가는것이라서 이를 기준으로 만든 MACD도 역시 마음대로 흘러갑니다.
주가를 이용한 지표는 거의 전부 이런 현상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어야 분석이 틀리지 않게 됩니다
추세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주가 지표는 아무 소용이 없는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어떤 시점에서는 적군이 되기도 합니다.
추세를 이해하고 파동을 넘고 이동평균선의 수렴과 확산하는 방향성을 알아보고
MACD 고지 앞으로 온것이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어디에서 진입하고 어디에서 청산하라는 매매법을 따르기 이전에
MACD가 실전에서 효과가 없는 원인을 찾아내는 분석이 우선되어야 진정한 MACD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
MACD 기본 개념
MACD의 기본 개념은 12와 26 이평의 이격을 보여줍니다.
구간값은 언제던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
MACD 가 상승한다는것은 두개의 이동평균선이 서로 간격을 벌리면서 상승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상승이던 하락이던 현재 진행 상황을 확장해서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MACD가 방향을 바꾸기 이전에는 보유하는 전략을 사용하게 됩니다.
SIGNAL은 MACD를 평활한 값입니다.
MACD 와 SIGNAL의 크로스는 이동평균선이 언제 방향을 바꾸는지를 시각화하여 줍니다.
MACD 오실레이터
MACD 오실레이터는 MACD와 SIGNAL의 편차를 보여줍니다.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다 쉽게 편하게하여 줍니다.
MACD 지표는 MACD, MACD SIGNAL,오실레이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0선 매매와 크로스입니다.
이동평균선을 MACD에 맞추어 12와 26으로 지정했습니다.
MACD 0선 돌파 지점을 보면 12,26 이평이 크로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MACD 크로스 지점은 12 이평의 방향이 바뀌어 26 이평과 가까워 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MACD 지표는 해석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이동평균선을 먼저 이해하였다면 MACD는 이동평균선의 보완 지표라는 것을 바로 알게됩니다.
다만 지수를 추종하는 지표이다 보니 그 방향을 짐작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실전에서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아모래퍼시픽
MACD 다이버전스
MACD의 중요한 특징중의 하나는 다이버전스 입니다.
다이버전의 특징을 갖는 지표들이 여럿 있습니다.
다이버전스 매매법이 적지않는 신뢰를 갖고있으므로 다이버전스에 대하여 알아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다이버전스 검증
여러 차트에 대입하고 비교하는 검증을 통하여 MACD를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이런 과정에서 MACD의 거짓도 발견하게 되고 자신만의 특별한 해석이 가능하게 됩니다.
MACD와 추세선의 활용
추세와 MACD의 궁합은 어떤지를 알아 보기도 했습니다.
MACD 추세와 주가 추세가 일치하는것을 확인하기도 하고 추세가 다르면 원인을 조사하여 봅니다.
추세의 방향이 서로 다르다면 무언가 있습니다.
의심을 해보는것이 주가 지표를 다루는 첫번째 입니다.
보조 지표들을 믿지 못하는 원인을 알아내면 지표의 신호가 역으로 나올 때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MACD 매매
기본 매매법 정도는 인터넷을 찾아보시면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자신과 잘 맞는 매매를 찾아내고 여러각도로 분석하여 좋은 결론을 내려서 자신의 매매법을 완성하는것이 한개의 지표를 이해하는
순서가 됩니다.
MACD 매매 검증
찾은 매매법은 검증을 통하여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해석하여 봅니다.
분봉 일봉 주봉등 기간을 달리하여 충분한 설명과 매매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연습을 하여 봅니다.
MACD 신호 극복하기
보조 지표의 거짓 신호
역신호와 거짓 신호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도 하여 봅니다.
분석과 검증 과정에서 지표의 거짓을 알아내게 됩니다.
거짓 신호를 극복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지표를 완전하게 내편을 만듭니다.
MACD 응용
MACD 와 스토케스틱의 전환점을 신호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지표를 알게되면서 점차 지표에 빠지는 경향을 보이게 되는데 지표 사용에 대한 신뢰를 어디까지 줄것인가를 정하여 두면 무리한 해석과 분석하는
오류를 하지 않게 됩니다.
MACD 응용 매매
지표를 이용한 매매의 실패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표가 적군이 되어 내 피같은 자본금을 잡아먹는 과정은 이후에 지표를 믿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지표를 버리자니 마땅한 대안도 없고...
지표를 학습하다 보면 이러한 과정이 수없이 나타납니다.
지표에게 도움을 받는건지 스파이인지 헛갈립니다.
하지만 이 과정 조차도 지나가면 드디어 지표가 보입니다.
이것을 글로 쓰기에는 좀 어렵군요.
눈으로 말고 감각으로 지표를 보시면 됩니다. ^^
MACD 학습을 위한 포스스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본만 이해하는데도 많은 포스트들이 동원되었습니다.
전부 이해할 것인지 아니면 매매법만 볼것인지는 개인의 목표에 따라 다르겠지요.
저는 모두 이해하는 쪽을 권하고 있습니다.
매매법만 익히게 되면 왜 자신이 실수를 하는지 알아내지 못하고 잘못을 반복하게 됩니다.
지표를 믿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충분히 타당한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믿음이 대한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모순과 의심 그리고 역설이 난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글로 표현이 다 될지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지표를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내용을 한번 훝어 보고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도록 합니다.
아직은 아무것도 손에 잡히는것이 없어도 미리 포기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프린트하여 한 글자씩 파내 보기도 하고 인터넷을 뒤져 비교 학습을 해보세요
지표에 대한 의심과 신뢰가 동시에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