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장하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천일염 체험공간의 크기는 42㎡이며 한번에 4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공원에서 직접 생산한 깨끗한 천일염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천일염 체험공간
무엇보다 성인과 유아 공간을 분리하여 연령층에 맞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였다.‘천일염 체험공간’은 천일염 수족마사지를 할 수 있으며, 특히 유‧소아 연령층을 위해 만들어진‘천일염 놀이터’는 소꿉놀이 장난감이 비치되어 있어 휴식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천일염 체험공간 및 놀이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을 포함한 휴일에도 개장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 및 청소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천일염을 이용한 수족마사지는 살균‧항균 효과뿐 아니라 각질 제거와 피부 속 노폐물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인천대공원사업소(소장 안상윤)에서는 천일염 체험공간이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440-5874, 440-7082
산업단지 주차장 설치 자금 첫 지원
인천시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주차장 설치에 필요한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첫 지원 사례가 발생했다.
남동공단의 경우 1985년 조성 당시 2,000개사가 입주하였지만 2018년 현재 6,731개사로 급증하여 주차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제조업 기반 산업단지인 남동공단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인천시에서는 공영주차장 설치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부터 자체 주차장 확보에 소요되는 설치자금을 저리에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국가산업단지에 공장 부설주차장 설치 또는 확대하고자 하는 제조업체로 업체당 5억원 이내, 융자금리 2.8%(변동금리), 3년 거치 5년 분기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설자금 최대한도는 10억 원이지만, 주차장을 설치하는 기업은 최대 15억 원까지 시설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3개사가 신청하여 1개사에서 15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2개사는 공장신축과 주차장 설치를 위해 현재 설계를 진행 중 이다. 주차장 설치자금은 일반자금과 마찬가지로 Biz-ok사이트(bizok.incheon.go.kr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 송도서 업무시작
최근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의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벤치마킹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가 17일 송도국제도시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주로 서울에 위치하던 각국의 무역대표부가 인천에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타워와 송도센트럴파크
송도 포스코타워 29층에 자리 잡은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는 현재 주한 대사관 명예영사인 김창건 영사가 대표를 맡고 주한 대사관에서 상무담당 2명이 파견되며 우즈베키스탄 중앙정부에서 3명, 지방정부 2명 등 약 7명 정도가 상주 근무할 예정이다. 이들은 본국에서 요청하는 무역 및 투자 관련 이슈에 대해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는 비탈리 펜(Vitaly Fen)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전 대표부 사무실에서 우즈벡에 진출한 우리나라 경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IFEZ는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양측의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관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고 4월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서울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직접 찾아 송도로 입주하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무역대표부 와의 협력 및 우즈베키스탄 경제자유구역 개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