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은......
아침부터 하루종일 (오전 9시~ 오후 9시까지) 풀매기에 전력투구한 날입니다.
12시간을 풀가동했으니 작업후에는 하우스안의 분재 만지기도 어렵네요.
사진을 못찍었으니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당연히 올릴 사진이 없군요.
해서 모처럼 색다른 것 하나 올립니다.
전시회에 3번 출품되었던 분올림한 지 23년차되는 토종향나무입니다.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작품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2개월 전에는
경주 보문단지 동궁원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인데 보신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향나무는 저의 소나무 소재에 푹~빠져있는 분재 고수분의 소장품이었지만
이제 저의 것이 되었답니다.(사실은 빅딜의 성격이 강함)
분양완료
감사합니다. 분재신사 올림.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런 사연이 있군요.민족말살도 가지가지 다해버린 고약한 녀석들이었네요.^^
쉽알 넘들.... ㅋㅋㅋㅋ
와... 갖고싶군요 ㅋㅋ
완성도가 좀 높긴 하지만 굵기는 대단하지 않습니다.^^
@분재신사 원장님도 아시다시피 굵기 보다 중요한게 많차나요 ㅎ
좋은분재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 향나무도 그렇군요 ㅎ
@박영호 예, 좋으신 말씀입니다.
분재가 크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겠지요.
손바닥위에 올라가는 콩분재도 엄청난 가격일 수도 있거든요.~~
빅딜을 하셨군요. ^^
사리를 보니 오랜세월 관리되어진 향나무 같습니다.
방문하면 볼 수 있겠군요. ^^
빅딜~ 그런셈입니다. 요즘 제 소나무 소재에 푹 빠져 계신 분인데 최근 아주 많은 소재를 분양받으신 고수입니다. 자금사정이 좀 그러신 지......ㅎ~
울릉도의 향나무도 거의 다 반출되고 남은 거라고는 절벽에 매달린 것만 살아남았지요
저도 그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불법채취는 근절되야겠습니다.^^
아이고 어제 그 일이 있고나니 걱정되네요 ㅎ
몇년안에 새주인이 나타나겠지요 그때까지만 잘 배양하시면~~
10분만 늦었다면 이 분재도 없어졌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