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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합십승일(雙合十勝日) 선포
2004.05.05 (수) 한국 전남 여수 청해가든
(‘쌍합십승일(雙合十勝日)’ 휘호를 쓰심) (황선조 회장이 상차림에 대해 설명함) 이거 몇 가지야? 「세 가지씩 했습니다.」 「과일 세 가지, 채소 세 가지, 떡 세 가지 했습니다.」 몇 개야? 「열두 가지입니다, 꽃까지 포함해 가지고요.」 아홉 가지 아니야? 「그것은 아홉 가지입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열두 개 아니야? 「예. 꽃까지 다 해서 열두 가지입니다.」 「과일 셋, 떡 셋, 채소 셋, 그렇게 하라고 했잖아요? 꽃 삼색으로 하라고 하셨잖아요? (어머님)」 과일 셋, 떡 셋, 이건 뭐야? 과일이 뭐야, 과일? 「이것도 과일이고, 이것은 떡 셋이고, 채소….」 이건 과일이고, 채소? 「예. 이건 꽃이고….」 그래!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천일국 4년 5월 5일, 이날은 쌍합십승일로서 책정하여 하늘과 땅이 바꿔지고, 상하가 전환되고, 좌우가 바꿔지고, 전후가 엇바뀌어 가지고 악이, 어두움이 먼저 시작했던 것에서 선을 되찾고, 광명한 승리의 영원히 꺼지지 않는 정오정착의 천지의 태양, 천지의 부모이신 천지인부모를 모실 수 있는 승리적 본연의 때를 맞이하였습니다.
통일교회의 금년 표어가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조국과 평화왕국 시대의 선포’였습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평화왕국이 아니라 투쟁의 악한 사탄왕권시대가 되었던 것을 청산하고 참사랑을 중심삼은 평화의 왕국시대로 바로잡을 수 있는 최후의 결전의 날이 왔습니다.
선천(先天)시대와 후천(後天)시대가 오늘을 중심하고 바꿔지고, 13수를 중심삼고 하늘과 땅이 하나되어 가지고 하나님의 보좌의 권한이 지상 천상에 중심이 되시어서, 당신의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일족이 확대된 세계의 자리로서 당신의 통일적인 천하의 사랑의 왕국을 선포할 수 있고, 조국을 선포할 수 있는 대승리의 날을 오늘을 기하여 바꿔지는 시대를 맞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쌍쌍으로, 상하도 상중하가 사랑을 중심삼고 쌍이 돼야 하고, 좌우도 좌중우를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가 되고, 전중후도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가 되고, 천지인부모도 사람을 중심삼고 사랑으로 하나되고, 모든 것이 하나가 돼 가지고 이제 13수를 중심삼고는 하나님의 왕권 즉위식과 더불어 40개월을 맞는 5월 13일에는 이 모든 것의 해원과 더불어 석방권을 선포함으로 말미암아, 아버지의 보좌와 직결될 수 있는 시대, 천지인부모가 천주·천지·천지인부모로서 무형의 신과 실체의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인격적 신을 대표하여 정착할 수 있는 가정이상을 갖추어 비로소 안식할 수 있는 날이 되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안식일(安息日)이 아니라 안시일(安侍日)로서 모실 수 있는 이런 때를 맞았습니다. 참부모의 날을 중심삼고 제1차의 안시일과 제2차의 안시일을 중심삼고 4월 달과 5월 달이 합하여 가지고 왼손과 바른손이 합하여 열, 십승일을 맞이할 수 있어 가지고, 천하평정의 기반 위에서 모든 날들이 하루부터 열흘까지 하나님의 날로 주관할 수 있는 자유해방 천지의 시일, 날과 시간과 달과 연한, 천년만년 사시를 중심삼고 엇바뀔 수 있는 이런 해를 맞이하여 천일국 4년을 중심삼고 4월까지와, 천일국 4년 5월까지와는 봄과 여름이 엇바뀌는 두 절기가 쌍이 됨으로 말미암아, 거꾸로 돌던 시계바늘의 방향과 반대의 세계가 본연의 시계바늘의 방향을 따라서 모든 것이 바로잡혀 가지고, 천지창조의 원리원칙을 중심삼은 이상적 정착 후에는 가정이상의 하나님이 정착할 수 있는 본연의 기준을 세계상에서 설정할 수 있는 최대의 승리권을 갖추어 모든 쌍들이 합하여 가지고 십승일(十勝日)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날에 있어서 안식일을 종언하고 이제 하나님의 안착과 시의의 날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안시일을 책정하고, 이제 4월 달을 보내고 5월 달을 중심삼고 두 번째, 5월 달에는 첫 번째 맞는 주일과 4월과 5월이 하나가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중심삼고 봄 절기와 여름 절기가 계속함으로 말미암아 오른쪽에서부터, 우로부터 내려와 봄으로부터 시작하여 여름 절기를 맞아 가지고 이제 130도를 돌아서 가을 절기를 거쳐 한대권 내의 세계를 돎으로 말미암아 춘하추동 본연의 기준을 갖추어, 하늘의 봄과 여름과 가을과 겨울을 갖추어 자주적인 모든 날과 해의 전체가 순환하는 모든 천리원칙에 따라 당신의 품에 품길 수 있는 이런 시대가 되었습니다.
두 갈래로 투쟁하던 모든 것을 일소해 버리고 합승, 십승일을 정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안착하고 시의할 수 있는 사랑의 조국과 하나님의 평화의 왕국 위에 모든 존재들이 쌍쌍의 존재들로서 아버지의 소유권 내에 치리 받을 수 있는 이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선천시대에서 후천시대로 전환할 수 있는, 땅이 위에 갔던 것이 내려오고, 하늘이 아래에 있던 것이 올라갈 수 있는, 바꿔칠 수 있는 후천세계의 완전 해방될 수 있는, 하나님의 직접 보좌와 더불어 가정과 일체가 되고 이 땅 위에 만민과 보좌가 작은 데서 큰 데까지 일체 될 수 있는 사랑의 천주·천지·천지인부모, 인격적인 신을 중심삼은 정착의 해방적 시의권을 맞이할 수 있는 안시일을 모시는 이날이 되었사옵니다.
이 모든 날들이 하나님의 날이요, 모든 기억할 수 있는 기념적인 하나님의 날이요, 모든 축하할 수 있는, 개인적인 축하에서 가정·국가·천주의 축복과 모든 날들이 하나님이 전권을 찬양할 수 있는 날로서,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이 기초 수를 중심삼고 10배의 단계에 올라감으로 말미암아 천하가 커지는 데 있어서 기원의 표준이 되고, 작은 것은 큰 것을 받들어 더 큰 플러스가 될 수 있는 해방적 승리의 십배, 백배 가호할 수 있는 날의 기원 수를 책정하여 이날을 세웠습니다.
하오니 하나의 하나님을 중심삼고 천상세계의 참부모의 직계 아들딸 4남매와 더불어, 4대 성인의 가정과 더불어, 그다음에는 축복받은 모든 종주들을 중심삼고 12형제와 120형제를 중심삼은, 예수님이 소원했던 120족속을 중심삼은 국가 형태를 갖추어 품을 수 있었던 모든 것이 갈라졌던 것이 이제 합승 천승일의 기반 위에 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조국과 평화왕국의 당신의 주관권 위에 존재하는 모든 전부를 천승일을 기하여 하늘 앞에 참부모의 이름과 더불어 만물이 환영하는 가운데서, 어제 날은 부모님의 성혼식 44돌이었고 4월 19일은 부모의 날 45회여서 모든 것이 4월 달, 5월 달을 중심하고, 결정지을 수 있는 두 달을 중심삼고 갈라진 것이 합승, 일체가 되어 승리적 당신의 귀일수인 10수를 중심삼고 천주통일의 출발과 더불어 하늘땅 전체가 합승, 십승을 맞이함으로 말미암아 날들과 시간, 모든 년과 이 세계의 천년만년이 당신이 주인 될 수 있는, 기원할 수 있는 이날을 당신 앞에 묶어 바치옵니다.
모든 천상세계의 축복가정들과 지상의 축복가정, 천상세계의 직계 자녀들과 땅 위의 직계 자녀들이 둘 다 하나되시어서 일체 된 가운데서 묶어 가지고 귀일수인 천수 만수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이 수를 중심삼고 승리의 날을 갖춤으로 말미암아, 모든 섭리의 끝과 탕감복귀의 노정이 개인·가정·종족을 중심삼고 넘어설 수 있는, 축복과 만세의 해방권을 맞아 정비, 스스로 자기들이 머무를 수 있는 가정의 환경과 국가의 환경과 천주의 환경과 하나님과 천지인부모를 모시고 천세 만세 태평왕국시대로 영원무궁토록 만세의 만세의 만세의 세계가 되시옵기를 바라며, 참부모의 이름으로 쌍합십승일 이날을 기해서 모든 전부를 간절히 간절히 봉헌하면서 보고하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
<말 씀>「지금부터 안시일 경배식을 거행하도록 하겠습니다.」안시일이라구요.「안시일!」달라지는 거예요. 선천시대와 후천시대로 갈라지는 날이라구요. 십승일이 뭐냐 하면, 4월 달에 왼손으로써 지낸 날들을 바른손으로써 시대를 맞아 합하는 거예요. 하늘땅이 십승, 모든 것이 합하는 거라구요.
1) 쌍합십승일 선포 이후 시대는 후천시대가 돼
상중하, 3수가 돼요. 그다음에 좌중우, 전중후 해서 삼 삼은 구(3×3=9)예요. 거기에 천주·천지·천지인부모 12수예요. 10수를 통해서 12수를 맞춰 가지고 모든 것이 쌍을 이뤄 가지고 십승일, 비로소 안시일을 맞은 것입니다.
그 위에 모두 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조국과 왕국이 생기고, 모든 존재는, 하나님께서 지은 일체의 모든 존재는 하나님의 나라에 귀일되기 때문에 선천시대와 후천시대로 달라져요. 알겠어요? 「예.」 달라졌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이제부터 3주일 되는 13일에는 하나님 왕권 즉위식을 한 후 40개월이 되는 것입니다. 1에서부터 4시간으로부터, 4일로부터, 4월로부터, 그다음에 40년, 400년 4000년 전부가 연결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탄이 관여했던 수는 제일 나쁜 것이 첫째이고, 둘째를 하나님이 대했다구요. 거꾸로 됐어요.
하나 둘이 아니라 둘에서부터 하나, 셋으로 헨 거라구요. 이걸 전부 다 바로 세워 가지고 완전히 해방시대가 돼요. 해방시대는 날아가는 거예요. 날아가는 데는 하나님의 보좌에 가는 거예요. 36수가 이제 13수, 40수가 됨으로 말미암아, 날아감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하나님 보좌와 직결됩니다. 모든 만물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거꾸로 됐던 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시간과 날과 해와 세기와 천세 만세가 다 하나님이 탕감한 승리의 수 합승, 십승 수로 다 승리했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의 왕권 보좌와 더불어 직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천시대에서 후천시대가 시작되어 모든 것이 해방시대, 완성시대로 넘어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소유권 내에 들어가는 거라구요. 귀중한 날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안식일을 지내 보내고 우리가 안시일을 모실 수 있다는 것이…. 이것도 8수예요. 사위기대 위에서 8수가 되는 거예요. 삼 팔이 이십사(3×8=24), 8수의 2배가 16수인데, 오늘로 말하면 16수 되는 날이에요. 8수 두 주일이 지났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들어가요. 1수에서부터 10수까지 하늘의 수로서 귀일될 수 있는 이런 입장이기 때문에 쌍합십승수입니다. 그 뜻을 알아야 한다구요. 그날을 세웠다는 거예요. 햇빛을 바라보는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소유권으로 회복된다는 것입니다.
2) 십승일 위에 선 모습으로 처음 만나면 하늘을 찬양하는 말을 해야
자, 그런 의미에서 첫 번 주일이 아니라 첫 번 안시일이니까 역사적인 날이라구요. 또 오늘 여기서 피싱 대회를 하는데, 바다와 육지, 어저께 44돌 결혼 기념일에 동네가 전부 다 참석하고 동네 사람이 떡을 했다는데, 나는 그냥 지나가는데 동네 사람이 야단했어요. 또 여수·순천이 공산당의 기지가 돼 가지고 하늘의 축하의 출발 기지가 44돌을 중심삼은 인연이 됐다는 거예요.
동네가, 주방의 몇 사람이 정성껏 바쳤다는 사실이…. 전라남북도에서 찾아와 가지고, 교회를 중심삼고 시민들을 동원하고 이렇게 해 가지고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충청도, 황해도부터, 평안남북도로 이렇게 지그재그로, 충청도로 해 가지고 평안도로 해 가지고, 또 내려오는 거예요.
내려와 가지고 삼한을 중심삼고 1천만 이산가족을 중심하고, ―그 1천만은 10수에 해당하는 거예요.― 이 민족 전체를 중심삼고도 7천만, 8천만이 되는데 그 하늘땅의 모든 수리의 일치권을 합한 십승수, 승리한 십승수(손바닥을 마주치심)를 연장한 것이다 이거예요. 손가락이 열이지요? 십승수, 하늘땅을 꽉 쥐고 넘어와 뒤넘이치는 거예요. 그런 승리의 날로서 기념하는 것이 오늘 쌍합십승일이라는 거예요. 그날이 뭐냐 하면, 안시일을 책정한 날로부터 모든 것이 전환되게 된다 이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그런 것을 다 알아야 돼요. 설명을 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귀한 휘호로서 역사적인 기념을 표시하는 휘호이니까, 여러분의 마음 앞에 저것을 새겨 가지고 십승일 위에 선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양심과 몸이 하나 안 될 수 없어요. 거짓말할 수 없어요. 예를 드려도, 우리가 만나서 인사할 때도 농담부터 시작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하늘을 중심삼고 하늘을 찬양하는 의미에서 농 같은 것을 하는 건 괜찮지만, 사탄이 좋아할 수 있는 농은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쌍소리라고 했어요. 이제 우리는 쌍소리를 하늘이 기뻐하는 사랑의 말을, 선한 쌍소리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모든 것이 생활 표준과 달라져야 돼요. 알겠나? 「예.」
3) 이제 사탄이 동서남북에 싸움을 붙여 끌고 나온 것이 깨져 나가
그러니까 이제는 뭐냐? ≪천성경≫을 18일 하늘의 성경으로 봤다구요. 비로소 하늘땅의 성경으로서 갈 수 있는 지표를 정하고, 표준을 정하고 방향을 설정해 가지고 출발과 목적이 일치될 수 있는 그 길을 중심삼고 복귀의 이상권의 목적지를 중심삼아 가지고 생활권까지 가르친 것이 ≪천성경≫의 내용이에요. 여기에서 벗어나면 안 되는 거예요.
기성교인들은 성경을 가지고 자랑하지만 ≪천성경≫을 가지고 비교해 보면 자랑할 것이 없어요. 그건 다 없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알고, 그 승리의 패권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는 거예요. 자주적인 주인의 자리, 중심 센터의 자리가 일그러지면 360도 전부 다 언제든지 꼬부라져요. 수직이 되어 나가야 된다구요.
그러한 날을 책정해서 천시일이 시작한 거예요, 안시일! 천승일과 천시일이 시작한 것이 안승일과 안시일이 시작한 거예요. 그런 것을 알고 앞으로 생활 태도를 하늘이 보기에….
지상의 여러분이 영계의 형님이에요. 부모님 앞에 의논하는 생활을 해야 돼요. 선생님이 걸어간 생활을 여러분이 대신해서 형님으로서 시켜야 되고, 부모님의 간 길과 형님의 간 길을 천상세계가 본받아 가지고, 선생님의 아들딸도 선생님의 간 길을 가려고 하기 때문에, 동생으로 가 있는 저세계가 동생의 자리에 있어서 하늘나라의 본이 되는 거예요. 자식으로서 본이 돼 가지고, 또 부모의 자리에 하나님을 대신해서 본 될 수 있는, 양 세계를 합한 본의 기준을 나로부터 전부 다 풀어 나가야 된다 하는 그런 책임이 부여됐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심각해요. 함부로 살 수 없어요.
자, 그런 각오를 가지고 참석한 오늘 우리는 남쪽에서 죽 올라가야 된다구요. 여기가 공산당 기지예요. 어디? 여수·순천인데 남로당이라고 그랬지요? 남쪽 나라의 노동당이에요. 남로당이 뭐예요? 공산당이 북로당이라고 해야 할 텐데, 북로당한테 남로당이 망했다 이거예요. 그것이 망하는 데 있어서 김일성이 자기끼리 싸워 가지고 파벌 싸움을 하는 패를 통해서 처분한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남쪽 나라하고 북쪽 나라를 싸움 붙여 가지고, 전라도하고 경상도를 싸움 붙이고 남쪽하고 북쪽을 싸움 붙여 가지고 판도를 사탄이 끌고 나왔어요. 이제 그것이 다 깨져 나가요. 다 없어진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일방통행 축복 평준화하면 강제로도 안 할 수 없어요. 왜? 자기 가정이 엉망진창이니까 통일교회가 싫더라도 본받으면 바로잡아지니까 어떻게든 접붙여 주는 거예요. 돌감람나무를 잘라 가지고 참감람나무 순을 밤이나 낮이나 쉬지 말고 접붙여 가지고, 자기 일족의 돌감람나무 싹이 없고 거기에 접붙은 참감람나무 싹이 됐다 할 수 있는 것이 통반격파 핏줄을 완료해서 뿌레기를 뽑아 가지고 거꾸로 된 나무를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야 됩니다.
이게 지옥 다 들어갔어요. 이걸 거꾸로 세움으로 말미암아 천상세계로 전환되는 거예요. 쌍합십승권 이상세계가 된다는 것입니다. 십승에는 개인 십승, 가정 십승…, 모든 것이 다 들어간다구요.
그런 것을 알고, 이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기억하기 바라겠다구요. 알겠지요? 「예.」 자! 「다 함께 경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이에요, 첫 번! 무슨 첫 번 경배식이에요? 「안시일입니다.」 안시일이에요. (경배식)
4) 쌍합십승일의 종적 횡적인 의의
「가정맹세를 제창 올리겠습니다.」 가정맹세를 다르게…. 천승의 가정맹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가정맹세로 끝을 맺었다구요. 이제 여러분의 생활맹세, 맹세를 중심삼고 여러분의 생활권이 우주를 포괄해 버려야 된다구요. 그런 책임을 다하겠지요? 「예.」 크게 해요. 하겠지요? 「예!」 하겠지요? 「예!」 하나님의 축복이 있다는 거예요. 자! (가정맹세 제창)
앉아요. 쌍합십승일은 종적인 면에 있어서는 5월 5일이 십승일이에요. 그다음에 횡적인 면에서는 4월 달하고 5월 달, 지난날의 시대와 후천시대의 다섯 다섯이 모여서 십승일이라구요. 그래서 쌍합십승일이라구요. 곽, 알겠어? 「예.」
그렇기 때문에 탕감복귀역사를 엮어 온 역사 전체를 보더라도 문화의 발전과 문명의 시작이 어떻게 됐느냐 하면, 열대시대에 있어서 냉대, 가을 절기의 시대로 해서 한대시대로 거꾸로 돌아왔다구요. 하나님으로서는 봄을 못 이루었어요. 봄과 하늘나라의 여름을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아열대를 잃어버렸어요. 비로소 승리한 한대권 공산주의를 소화하고 하늘이 중심이 됨으로 말미암아 이제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됐어요.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사에 첫 번이에요. 첫 번 맞이해 가지고 넘어가는 거예요.
이런 입장에서 보게 된다면 하늘이 비로소 봄에서부터 출발해 가지고 여름으로부터 가을 절기…. 온대문명·열대문명·냉대문명·한대문명으로 돌아가야 할 텐데 거꾸로 됐어요. 열대권에서 냉대로, 한대 공산주의가 투쟁하던 반대로 거꾸로 가던 것이 이쪽으로 넘어서 가지고 봄 절기를 맞이하여 온대로부터 열대로부터 냉대로부터 한대로 돌아갈 수 있게끔 됐다구요.
전체가, 모든 날들이 그렇고 역사도 그렇게 됐던 것이, 둘을 합해 가지고 승리한 이 손과 마찬가지로(손바닥을 마주치심) 이런 날을 제정했던 것을 알아야 돼요. 모든 탕감시대의 종언, 섭리시대의 종결이니 상하 주변의 모든 것이 질서가 잡혀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의 평화왕국시대, 하나님의 조국과 평화왕국시대가 도래하기 때문에 거기에 존속하는 모든 물건이 됨으로 말미암아 지상·천상천국 개방된 해방의 천국이, 사랑의 천국이 시작되느니라! 아멘! 「아멘!」
그걸 알아야 돼요. 십승일은 5월 5일이 십승일이고, 4월 달하고 5월 달을 왼손 오른손으로 붙들어 가지고 내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십승일을 맞추어 선천시대를 차 버리고 후천시대 승리의 패권적 사랑의 주권세계를 받들어 가지고 만국 평화의 해방적 하나님의 주인의 세계로 돌아가느니라! 아멘! 「아멘!」
십승일이 중요해요. 십승일이에요. 종적으로는 5월 5일이고, 횡적으로는 4월 달과 5월 달을 하나님이 왼손으로 붙들고 바른손으로 붙들어 가지고 상하로 전후로 거꾸로 돌던 것을 아래위로 거꾸로 돌림으로 말미암아 본연의 세계에 돌아와서 안착 시의할 수 있는 시대, 시의의 날들을 기념하느니라! 아멘! 「아멘!」
어제 날 대신 훈독을 하라구. 어제 날 뭘 했나? 오늘에 맞는 내용을 해야 할 텐데. 「오늘은 ≪천성경≫ ‘참사랑’ 편 ‘제1장 참사랑 제3절 사랑이 개재될 때는 중화가 이뤄진다’입니다.」 사랑이 필요한 거예요. 십승일 이후에는 사랑이 전권을 대신할 수 있어요. 전체·전반·전권·전능의 행사까지도 사랑만이 할 수 있는 거예요. 자! (≪천성경≫ ‘참사랑’ 편 ‘제1장 참사랑’ 훈독)
5) 직접 책임이 없으면 말도 하지 말고 관심도 갖지 말라
『……인간의 오관이 참사랑에 취해 움직이는 모습, 하나님을 향해 움직이는 오관의 조화가 얼마나 아름답겠는가를 상상해 보십시오. 아름다움을 통한 기쁨은 하나님 혼자서는 체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름다움은 상대가 있어야 체험하게 되는 것으로, 그래서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것 이상으로…』
그래서 남자 여자가 있어야 됩니다. 오른 눈, 왼 눈이 있는 것은 해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전부 돕는 거예요. 전부 다 상대가 다 도와요. 상대가 없으면 도울 수 없어요. 도움을 받지 못하면 언제나 허무하고 파괴되고 후퇴하는 거라구요. (기침을 하심) 내가 감기가 들어 기침이 나서 그래요. 자!
『……사랑의 맛과 꿀맛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좋겠습니까? 사랑이 아니고서는 하나 만들 수가 없어요. 둘을 하나 만드는 데는 많이 가지고도 안 됩니다. 둘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물질 가지고 하나되었다면 물질이 떠나면 도망가는 것입니다. 제3자의 손으로 말미암아 무슨 사연을 통해서 하나가 됐다면 그 사람이 없어지면 떠나 버린다는 거예요. 둘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영원히 하나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진 박사는 안 왔나? 훈모님, 진 박사 왜 안 왔어? 청평에 안 들렀어? 「청평에 왔습니다.」 그 녀석 전부…. 「27일 날 왔습니다.」 그래, 너는 일본에서 언제 돌아오겠나? 언제 돌아올래, 일본에서? 「저요?」 응. 「다음 주 수요일에요.」 다음주 수요일? 그때 데리고 와서 나한테 인사시켜. 「예.」
차 버릴 거야, 꿰어 버릴 거야? 어떻게 생각해? 해방 용서야, 용서. 석방해 주려고 그래. 알겠어? 「예.」 이런 얘기를 한 것을 진 박사에게 알리고 전화하고 그러지 말라구. 그건 다 자기가 통보할 수 없는 거야. 세상의 환경을 혼란시킨다구. 이렇게 가야 할 텐데 이렇게 가면 전부 혼란돼. 그걸 알아야 돼.
함부로 말해 가지고 ‘야, 무슨 일이 생겼다!’ 입을 벌리고 나불거리면 혼란이 벌어져요. 자기가 직접 책임 없는 데 있어서는 말도 하지 말고 관심도 갖지 말라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이웃동네에 아무리 결혼할 미인이 있으면 무슨 관계가 있어요? 관심을 가지는 것이 파탄이 벌어지게 하는 거예요. 자기가 주인 노릇을 완전히 하고 나서 딴 것을 바라야 돼요. 주인 노릇도 못 하는 것이 그러면 도둑놈이요, 사기꾼이에요. 알싸, 모를싸? 「알겠습니다.」
여자들은 더더욱이나 그래요. 환경에 빛깔이 조금 눈에 띄면 ‘아이고, 나도 저것 원한다. 알록달록하고….’ 하는데, 알록달록해 가지고 되나? 무슨 빛을 자기가 비칠지, 중심이 있어야지.
우리 금숙이도 그러나? 옷을 보면 여자들은 알록달록하고 여러 가지 색깔을 좋아하지? 여기(상차림)도 세 가지예요. 하나는 흰색, 분홍색, 이것은 핑크? 「보라색입니다.」 이것이 천지의 대표적 색깔이에요.
열매도 세 가지인데, 뭐예요? 채소도 들어가는 거예요? 이것도 채소에 들어가고…. 채소 하게 되면 뿌리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위에 그냥 나온 것이 채소인데, 이건 지하의 열매예요. 지하의 열매라구요. 채소 하면 드러나야 돼요. 뿌레기 위의 것을 차려야 되는 거예요, 몰라서 그렇지.
떡도 말이에요, 뭐예요? 「색깔 맞추느라고 그랬나 봐요. (어머님)」 색깔을 맞춰 가지고. 이렇게 보게 된다면 아홉 가지가 될 것이 아니에요. 이게 몇 가지냐 하면 말이에요, 몇 가지예요? 하나 둘 셋 넷이에요. 삼 사 십이(3×4=12)예요. 삼 사 십이, 12수라구요. 여기에 천지인부모, 센터가 되면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되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의 상징이에요.
6) 섭리의 경륜사에 의해 합덕일체권 위에서 모든 연대관계가 맺어져
그래서 자축인묘(子丑寅卯)… 이걸 중심삼은 12수와 그다음에 갑을병정(甲乙丙丁)… 해서 10수라구요. 10진법 12진법 해 가지고 천지를 계수해 나가는 거예요. 이렇게 동양철학은 확실해요. 동양철학은 양력과 음력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천세력(千歲曆)이 있다구요. 천년 역사를 만들어 놨어요.
그래, 이번 달이 윤달이 들어올 때도 또 맞아떨어져요. 둘이 딱 떨어진다구요. 상대가 맞는다는 거예요. 모든 전부가 그래요.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구요. 섭리사에 하나의 경륜사에 의해 가지고 합덕일체권 위에서 모든 것이 연대관계가 맺어지는 거예요.
합덕(合德)이라는 것은 둘이 합하는 것인데, ‘덕(德)’ 자는 뭐냐? ‘십(十)’ 자는 우주를 말하고 사위기대(四)를 말하고, 우주와 사위기대에 한(一) 마음(心) 된 두 사람(彳)이 덕(德)이에요. ‘덕’이 무슨 말이냐고 물으면, 이 ‘덕’ 자를 설명할 수 없어요. 두 사람이 우주 가운데, 사위기대 가운데 한 마음을 가진 그런 가정을 이루고, 그 가정의 주인, 가정의 아줌마, 가정의 아들딸, 덕장의 아들딸이 누구냐? 덕가(德家)의 후손이 되고 주인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선(善)’도 양(羊)이에요. 선한 것은, 옮은 것을 말하는 ‘의(義)’ 자도 ‘양(羊)’ 아래 ‘나(我)’를 했다구요. 자비라는 ‘자(慈)’ 자도 어둠(玄)의 쌍쌍 해도 없어지는 거예요, 이게. 새로운 하늘땅을 중심삼고 두 상대에 하나에 의해서, 깜깜한 가운데서 지상의 마음으로 하나되는 것을 자비라고 해요. 또 ‘어질 인(仁)’ 자도 두(二) 사람(亻)이에요. ‘하늘 천(天)’ 자도 두(二) 사람(人)이지요?
이런 한문을 만든 사람은, 어저께 홍 박사가 한문사전(중국어 사전) 만든 것을 자랑하지만, 한문을 만든 사람이 동이민족이에요, 동이민족. 갑골문자를 보게 된다면, 옛날 고어의 한국 말을 쓴 거라구요.
그런 입장에서 중국 사람들이 중국을 만든 것이 아니라 동이민족이 만든 거라구요. 계시적인 민족이에요. 역사의 흐름과 더불어 맞을 수 있는 문자 그대로 표시한 기록문자이니만큼 거기에 뜻이 다 들어가 있어요.
희생(犧牲)의 ‘희(犧)’ 자는 ‘짐승(牛)’ 앞에 양(羊)을 중심삼고 ‘빼어날 수(秀)’, 양을 빼내어 가지고 드리는 그것이 하늘나라의 제물이 된다 이거예요. 반드시 양이 들어간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양(羊)’ 아래에 ‘나(我)’ 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옳을 의(義)’ 자입니다. 의로운 것입니다. 희생하는 자체를 모르는 사람은 의로운 사람이 아니라구요. 그건 사기꾼이요, 도적놈이에요.
그래, 문 총재도 사기꾼인지 아닌지는 난 모르겠어요. 여러분을 대해서 사기 치고 도적질 안 해요. 위해 주고 다 이렇게 보태 주기 때문에 ‘선생님!’ 이런다구요.
임자, 금숙이도 그렇지. 선생님을 보지도 않았는데 선생님 말씀을 듣고는 마음이 휘익 날아오지? 그걸 느꼈어? 자기가 오십 평생을 판사, 검사, 변호사가 되어 가지고 중국에서 손꼽히는 여자가 됐는데 말이에요. 무서운 여자라구. 눈이 말이에요, 봉황 눈같이 조금 크지 않고 이러면 여왕이 될 수 있는 눈이라구. 눈이 조그맣지만 길게 봉황 눈이 돼 있는데, 눈이 커 가지고 이게 높아 가지고 이 끄트머리에 왔는데 살아서 성공하게 돼 있거든. 선생님 같은 사람은 눈이 작고 이 옆이 길어요. 천리의 모든 내용이 환상적인 존재세계와 다 통할 수 있는 안팎을 갖추어야 명인이 되고 명물이 되는 거예요.
예술품 명물은 누구나 다 좋아하지요? 이거 얼마나 예술품이에요? 이걸 내가 한 개라도 만들어 가지고 먹는다면 얼마나 자랑하겠어요? 자기가 만들어서 먹는다는 사실! 만들지도 못하고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은 그림자 기쁨이에요. 실체 기쁨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자기가 만들어 먹는 기쁨을 느껴야 된다구요. 만들어 준 것을 얻어먹으면서 좋아하는 그건 안 되는 거예요. 실체를 알아야 돼요. 하나님도 그런 마음이 있다구요.
7) 욕심도 도수를 맞춰야 돼
자, 누가 하나 받아라! (상에 차려진 음식물을 던지심) 자, 남자들도 하나 받아라! 받으라는데 이마로 받지…. (웃음) 아, 이마로 받지 왜 손으로 받아? 받으라고 했는데. 지금 손으로 받았다구. 이마로 받으라는 거야. 받아라 하면 이마로 받아야지.
그거 누가 또 받았나? 이마로 받았어? 손으로 받았나? 손으로 받았으면 그 손을 받아 버려야 돼. 그래야 받은 것이 된다구. 말이라는 것이 묘하다구요.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서 천태만상이 달라지는 거예요. ‘받아라’ 하니까 손으로 받아요, 생각도 않고. 생각 없이 하다가는 걸려 들어가요.
이 동네에 와 가지고, 내가 여수·순천 이 세계에 와 가지고 생각 없이 놀았다가는 이 동네에서 몽둥이 들고 나오고, 부모님의, 천지부모의 결혼 기념날이 무슨 관계가 있어요? 내가 여기 오면서 보니 그 플래카드를 붙였기 때문에, 저기 해설인지…. 이해설, 김해설? 「김회석입니다.」 해설이야, 해식이야? 「회석입니다.」 회석, 해석을 잘 했어. (웃음) 회석이나 해석이나 마찬가지예요. 이름을 그렇게 생각하면 제일 기억하기 쉬워요. 저 사람을 내세우면 외교하기가 좋아요. 가만히 보면 물렁물렁하기 때문에 뼈다귀가 없는 것 같아요. 뼈다귀 없는 줄 알았더니, 살만 있는 줄 알았더니 뼈다귀가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번에 데리고 다녀 가지고 외교할 때 저런 사람을 써야 된다구요. 모가 있으면 안 돼요. 둥글둥글하잖아요? 눈도 그렇게 크지 않고, 코가 너무 높지 않고 말이에요.
코가 높으면 사고예요. 서양 사람들은 코가 이렇게 높지요? 선생님도 코가 조금 높지만 길기 때문에 높지 않는 편에 들어가요. 입술을 보면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가늘어요. 보통 사람은 아랫입술이 두툼한데 말이에요. 그러니까 말을 잘해요. 후루룩 할 때 흘러 나온다구요.
우리 국진이도 그렇고, 아이들도 다 그렇게 생겼어요. 말을 잘하거든, 재미있는 얘기. 어디 가든지 말하게 되면 환경을 봐 가지고 말을 잘하는 거예요. 내가 말을 잘하나, 말 못하나? 「잘하십니다!」
그래, 임기응변에 능란해요. 어디 가든지 바쁘면 돌려 치기를 잘 해요. 세상에 내가 사기꾼이 되었으면 사기 왕이 되었을 거예요. 또 도박하게 되면 도박 왕이 되었을 거예요. 소질이 많아요. 지금도 라스베이거스에 가면 아침 30분 내에 1만 달러 따는 것은 문제없어요. 딱 대게 되면 잭포트(jackpot)가 나와요.
그러니 곽정환이 데리고 가 가지고 ‘빨리 대!’ 할 때 놓쳐 버리고 욕을 먹은 때가 많았지? 「예.」 몇 배가 나올 텐데 자기가 어물어물하고 놓쳐 가지고 말이에요. 내가 도박 같은 것, 투전판을 다 가르쳐 줬어요. 다 했지요? 「예.」 라스베이거스 가 본 사람 손 들어 봐요. 내려요. 돈을 한번 2천 달러, 3천 달러, 5천 달러, 만 달러까지 해서 한판에 하라고 그랬더니 부들부들 떨어요. (웃음)
한상길이는 5전을 대고 떨더니 나중에는 3천 달러에서 만 달러를 대요. 한판에 놓는 것이 일곱 개예요. 만 달러씩 내면 7만 달러예요. 3천이면 삼 칠이 이십일(3×7=21), 2만 1천 달러라구요. 그러던 사람이 욕심이 두터워지고 눈이 커지니까 만 달러도 적다고 해요. 내가 대 주면 만 달러를 대는데 천 달러를 더 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이야! 욕심이 무섭다구요. 떨던 사람이 떨지 않고 입을 벌리고 구멍이 뻥뻥 뚫려 가지고 소련 말로 다와이팜이에요. 무엇이든 맛있다 이거예요. 맛있다 하다가 목에 걸릴 것을 생각 안 하면 안 되지요.
욕심도 도수를 맞춰야 돼요. 기어가 아무리 크더라도 큰 기어를 자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큰 기어가 있으면 한 바퀴 돌아 가지고 조그만 것을 열 바퀴 돌릴 수 있게 기어를 맞출 수 있어야만 좋지, 아무리 커도 상대 될 수 있는 기어 작은 것을 못 맞추게 되면 그것은 있으나 마나 무가치한 거예요. 문 총재가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거기에 작은 기어를 맞출 줄 모르면 ‘뻥!’ 하고 없어진다는 거예요.
8) 사랑·생명·혈통의 기둥
그래, 중국의 금숙이가 첫날 와 가지고 둘째 날에는 여기 어머님이 있는데 선생님을 여기에 끼고,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끼고 들어오더라구요. 어휴! (웃음) 세상에, 이런 여자가 어디 있어요? 내가 딱 두 사람 만났어요. 하나는 선문대학 부총장이에요. 내가 두 번 만나 가지고 부총장 시켰어요. 이 여자는 첫 번 만나 가지고 마음대로 왔다고 칭찬해 줬구만. 마음대로 오지 말라는데 오지 않았어? 배포도 커요.
그래도 선생님이 다른 것은 뭐냐? 내가 욕을 하고 그러더라도 가슴에 걸리지 않아요. 그걸 좋아하더라는 것입니다. 매를 맞고 혹이 나오더라도 쓱쓱쓱 쓸면서도 말이에요, 맞은 것을 잊어버리는 거예요. 사랑하는 마음이 맞은 것보다 높기 때문에 잊어버리니 매 맞고 더 가까워지는 거예요. 발을 만지다 매 맞았으면 말이에요, 얼굴을 만지다 또 매 맞았으면 그다음에는 젖을 만지려는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그걸 두어두면 나중에 사태가 벌어져요.
자유라는 것이 상대의 가치를 부정하는 자유권이 없다는 거예요. 이걸 다 이론적으로 정리해 놓아야 돼요. 그런 말도 다 듣게 되면 ‘아, 그렇구만!’ 알 수 있어요.
사랑이 무엇이냐? 사랑의 기둥은 생명이다! 기둥이 필요하다구요. 사랑만 가지고 안 돼요. 기둥 될 수 있는 남자 여자의 생명이 있어야 됩니다. 생명의 기둥이 뭐냐 할 때는 혈통이다 이거예요. 그걸 몰라요. 사랑의 기둥은 생명이고, 생명의 기둥은 혈통이고, 혈통의 기둥은 하나님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만사가 오케이지요.
그 말이 간단하지만 말만 들어도 기분 좋지요? 「예.」 그 말이 맞나 안 맞나 풀어 보라구요. 사랑의 기둥이 뭐냐? 남자 여자의 생명이지 뭐예요? 남자 하나 없어 가지고 여자 혼자 사랑이 생겨요? 사랑의 기둥이, 중심이 생명이고, 생명의 기둥이 뭐냐 하면 핏줄이에요.
남자 여자가 사랑하는 건 뭐냐 하면, 아들딸을 낳기 위해서입니다.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도 창조했으니 나도 하나님같이 상대를 중심삼고 생명의 기둥인 혈통을…. 혈통의 기둥이 뭐라구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뭐예요? 하나님의 사랑이에요. 돌아가는 거라구요.
이렇게 해 놓으면 천지의 모든 것이 딱 정리되기 때문에 그렇게 살면 문제없어요. 사랑의 기둥은 생명이기 때문에 남편네를, 여편네를 사랑같이 생각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기둥이 없어져요. 여편네도 사랑같이 남편을 생각하지 않으면 없어진다는 거예요.
아무리 생명을 가졌다고 자랑하더라도 혈통과 같이, 아들딸과 같이, 아기와 같이, 처녀와 총각과 같이…. 그들이 크는 거예요. 그다음에 하나님같이…. 하나님을 닮아서 하나님의 소아시대, 하나님의 유아시대, 하나님의 청년시대, 약혼시대, 결혼시대, 어머니시대, 할머니시대, 여왕시대, 왕시대까지 가는 거라구요.
그런 논리가 다 수습되는 거예요. 한 가지 오늘 기억하라구요. 이제 뭐라구요? 사랑의 기둥이 뭐라구요? 「생명입니다.」 생명의 기둥이 뭐라구요? 「혈통입니다.」 혈통의 기둥이 뭐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중심이에요, 중심. 기둥이라는 것이 중심이에요.
360도 가운데 기둥이 몇이에요? 둘이에요, 하나예요? 「하나입니다.」 무슨 기둥? 사랑을 위한 기둥이에요. 부모를 위한, 자녀를 위한 사랑의 기둥입니다. 사랑의 기둥을 세우려는 하나님이니, 개인적 중심, 가정적 중심, 종족·민족·국가·세계적 중심으로서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을 중심삼고, 종족을 중심삼고 하나님은 사랑의 주인이니 모든 만민이 사랑하지 않으면 탈락해서 없어지는 것이다 이거예요. 사랑에 미쳐 살고, 사랑 때문에 태어나고, 사랑 때문에 산다는 결론을 지을 수 있는 말이 확실해지는 거예요. 기억해 둬요, 오늘 선물로. 그것은 원리 말씀에도 없다구요.
다시 한 번 해 보라구요. 「사랑의 기둥은 생명, 생명의 기둥은 혈통, 혈통의 기둥은 하나님의 사랑!」 몸 마음이 하나된 하나님이에요. 몸 마음이 싸우지 않아요. 몸 마음이 싸워 가지고는 사랑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싸우지요? 싸우는 패들은 사랑이 없어요. 도둑놈이고 사기꾼으로서 지옥 가는 거예요. 여기 여러분을 내가 이용해 먹으려고 ‘저 사람 돈 많고 훌륭한 사람이 왔다.’ 해서 위하지 않아요. 다 같이 취급하지요.
9) 사랑 때문에 생명이 생겨나고, 생명 때문에 사랑이 안착해
어제 홍 박사 같은 사람도 맨 처음에는 문 총재보다 자기가 높다고 생각했지. 홍 서방 말이야. 「아, 홍 총장요?」 응. 어제 가면서 뭐라고 그래? 「아버님께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신세를 졌다고 하고, 그게 짐이 됐답니다. (손대오)」
러시아어 콘사이스까지 우리가 만들지 않았어? 「예.」 그것 안 만들었으면 어떻게 됐겠나? 「어제 많은 감동을 받고 올라갔습니다.」 참부모라는 말을 처음 알았을 거야. 「그동안 다 알고 있었습니다.」 말로야 알지! 「그런데 어제 각국의 우리 형제들이 나와서 아버님께 인사 올리고 노래 부르는데 그런 분위기에서 많이 감성적으로 열리는 그런….」
유교사상으로, 자기가 가르치는 그것 가지고는 그런 아들딸이 생겨나지 않아, 아무리 자랑하더라도. 뭐 자랑할 게 있나? 자기 손바닥 같은 책 기록한 것이 그 얼마나 어려워, 책을 돌파하려면? 이건 직접 만나 가지고 만나자마자 소리치고 ‘아이고, 좋다!’ 할 수 있는 이런 환경은 이룰 수 없어요. 그게 문제지요.
자, 이런 얘기를 하다가는…. 배가 고픈데 떡을 먹어야 할 텐데 내가 떡을 하나 던지면 누가 ‘떡!’ 하고 소리나게 받아야지. ‘떡’ 할 때 소리나야 될 것 아니에요? 물렁물렁한데 말이에요. 누가 소리나게 받나 보자. 우와! 그거 잘 받았다구, 떡 하고 소리나게. (박수)
그래, 언제나 이중적인 말의 상대를 찾아야 돼요. 대응어가 뭐냐 이거예요. 대응어를 찾는 데는 내가 제일 챔피언이에요. 원리 세계에 올바른 것을 가르칠 수 없으니까 내가 다 만든 거예요. 말을 만든 거예요. 이제 반쪼가리, 반쪼가리 이래 가지고 통쪼가리란 말도 되지요? 한쪼가리가 맞아요, 통쪼가리가 맞아요? 통쪼가리지. (웃으심)
「아버님, 사랑이 생명의 기둥이죠? 생명이 사랑의 기둥이 아니라. 두 가지로 얘기를 하셨는데요.」 사랑의 기둥이, 사랑의 기둥이 아래로 내려올 때는 생명의 기둥이 되는 것이고, 그다음에 생명의 기둥이 아래로 내려올 때는 혈통의 기둥이 되는 것이고, 혈통의 기둥은 내려왔으니까 올라가니까 하나님께 돌아가는 거예요. 「그러면 사랑의 기둥은 생명이 됩니까?」 사랑의 기둥은 생명이 없으면 없어지는 것 아니에요? 사랑이 어떻게 생겨요? 남자가 없고 여자가 없으면…. 「사랑이 생명의 기둥이 된다고 그러셨습니다.」 기둥이 뭐예요? 중심이 돼 가지고 붙을 수 있는 것 아니에요? 사랑이 남자 여자가 있기 때문에 붙지, 남자가 하나 없더라도 그 사랑은 도망가잖아요? 그렇잖아요?
사랑의 기둥이라는 것은 모태 될 수 있는 입장이지. 생명의 기둥이 뭐예요? 아들딸밖에 뭐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희생하잖아요? 사랑은 생명 때문에 희생하잖아요? 아들딸을 위해 희생하지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이상해? 「아니, 처음에는 사랑은 생명의 기둥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랑은 생명의 기둥이지. 생명이 없으면 사랑도 없어지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없으면 생명이 어디…. 「사랑이 생명의 기둥이냐, 생명이 사랑의 기둥이냐?」 내려올 때는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이 기둥이고, 생명은 혈통의 기둥이고, 올라갈 때에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러면 되잖아?
아버지가 귀하냐, 아들이 귀하냐? 볼 때 누가 더 잘생겼느냐 할 때 얼굴 잘생긴 것을 말하지 않아요. 사랑의 마음을 두고 말해요. 그래, 나이 많은 사람보다 어린 아기들이 천국 간다고 했어요. 솔직해요. 아무리 어머니가 더벅머리고 아무리 혹이 달렸더라도 어머니 얼굴을 좋아해서 만지는 것은 아기밖에 없다는 거예요. 미인 어머니라고 좋아하나? 젖을 먹으면서 안 만지는 데가 어디 있어요? 머리도 만지고 머리카락도 만지고 다 만지지 않아요? 꼬집기도 하고. 제일 좋아하는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사랑은 결과에 있어서 낮은 곳으로 흘러 내려가는 거예요. 내려갔으면 돌아야 돼요. 높은 데 가 가지고 돌지 못하면 올라가지 않고 커지지 않아요. 위하는 사랑은 자꾸 커진다는 논리가 이론적으로 딱딱 들어맞기 때문에 위하는 사랑은 우주를 통일한다는 논리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이 생명의 기둥입니까?」 사랑 때문에 생명이 생겨났고, 생명 때문에 사랑이 안착하는 거예요. 안착할 때 부체가 돼 가지고 쉴 수 있게 만드니 기둥이 되는 거지요. 그래 가지고 내려갔다가 돌아 올라가기 때문에 나중에 하나님한테 돌아가는 거예요. 혈통의 기준은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돌아가야 된다구요.
10) 안시일을 지키는 의의와 그 생활
아까도 얘기했지만, 문화가 통일교회 섭리사관의 발원지를 말할 때, 열대지방에서 문화가 출발해 가지고 냉대, ‘서늘할 랭(冷)’ 가을 절기 문명이에요. 지금 20세기 문명은 가을 절기 문명이에요. 봄 절기가 되어 꽃이 안 피었다구요. 꽃이 피어 가지고 여름이 되어야 할 텐데 꽃도 없이 봄을 잘라 버리고 여름이 시작해 가지고 가을 절기 시대에 들어간 것입니다. 서구문명은 북위 23도권 내에 다 있어요. 런던으로부터 일본으로부터 독일이 이 위에 있다구요.
그러니까 한대문명에서 와 가지고 구라파를 중심한 냉대, 가을 절기 문명은 완전히 찬바람에 다 떨어져요. 가지까지 썩어 가지고 다 떨어지는 거예요. 앙상하게 남아요.
그래, 봄이 되어서는 생명의 씨, 근본을 다 갖출 수 있는 인연이 있는 가지들은 살아나는 거예요. 거기서 새로운 잎이 나고 새로운 꽃이 피기 시작한 것이 4월 달, 여름 달을 맞는 것이 이번 천일국 4년이에요. 4수예요. 4월 달에 모든 것을 청산하고 5월 달을 중심삼고 다섯을 중심삼고 쌍? 「쌍합십승일입니다.」 종적인 5월 5일 쌍, 횡적인 면에서 오른손 왼손 두 손에 쥐었으니 쌍합십승일이 무슨 일이라구요? 「안시일입니다.」 편안히 쉬면서 사랑으로 서로 위하며 사는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 우리는 안식일 대신 안시일을 지키는데, 그날은 잔치해 가지고 오는 모든 식구들이 자기가 좋은 것이 있으면, 그날 그 주일에 좋은 것이 있으면 하나라도 갖다가 식구들 앞에 나눠 줘야 되고, 또 그렇지 않으면 돈을 계산해 가지고, 연보를 하면 이걸 모아 가지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 줄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돼요. 무엇인가 남길 수 있는 놀음을 해야 저나라 천상세계에 갈 때에 예물의 창고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바쳐 드리는 입장에 서기 때문에 ‘잘했다. 잘 왔다.’ 하고 하나님이 환영하는 거예요.
하늘나라의 잔치를 펼 수 있는 대개방, 석방, 천지가 상속적인 자기 것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이 내 아버지요, 내 주인이요,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거 아멘이에요.
아멘은 (영어로) 에이멘 이러는데, 에이(A)라는 것은 넘버원이니까 넘버원 맨이라는 뜻이에요. 오케이(OK)라는 것은 오픈 게이트 오브 더 킹덤(open gate of the kingdom), 오픈 게이트 오브 더 키친(open gate of the kitchen)이라는 뜻이에요.
그래, 미국 놈들은 먹기 좋아하고 춤추고 노는 걸 좋아하는 거예요. 오케이라는 말이, 영어에 그런 인사가 있나? 영문과 누가 나왔어? 그건 미국 놈들이 만들어 놨지. 먹고 즐기고 춤추기 좋아하지만 그것이 가짜예요. 하나님을 모셔야 되는 거예요.
자, 이런 얘기를 하다가는 자꾸 나만 바라보누만. 저 아줌마가 보는 거예요. 훈독 레이디! 훈독 레이디(lady)예요, 훈독 걸(girl)이에요? 아니면 훈독 마더(mother)가 좋아요? 저기 훈모님이 있구만, 훈모님. 훈모님이 제일 중요한 거라구요. 자, 다음 해 봐요. 잘 들어 봐요. 오늘에 맞는 말들이에요. 사랑을 중심삼고….
11)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이 제일 행복한 사람
『둘이 하나되기 위해서는, 영원히 하나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돈! 난 돈이다! 「사랑!」 이놈의 자식, 난 권력이다! 「사랑!」 이놈의 자식, 난 지식이다! 「사랑!」 왜 대답을 그렇게 해? 끝까지 해야지. 지식, 권력, 그다음은 돈, 그건 ‘퉤!’ 하고 침 뱉었으니, ‘후’ 하고 뱉었으니 ‘후욱’ 하고 들이마셔야 되는 거예요. 사랑을 먹고 살자는 거예요.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이 제일 행복한 사람이에요.
윤정로, 그래? 「예.」 왜 시큰둥한 얼굴을 갖고 있나? 마음이 불안한 모양이구만. 어저께 기도할 때는 힘차고 당당하더니 아침 기분이 왜 그래? 잠을 못 잤나, 어저께 고민하고? 「아닙니다.」 아, 눈이 부었는데? 「햇빛이 뜨거워서 그렇습니다.」 햇빛이 뜨거워서? 햇빛이 어젯밤에는 안 나지 않았어? 어제 달이 뜨고. 어제 달빛은 찼을 텐데.
달이 참, 맨 처음에는 커 보이더니 점점 작아져요. 달이 맨 처음에는 왜 커 보일까요? 동쪽이 여기하고 멀지 않으니까 커 보이지만, 이건 높으니까 작아 보여요. 그렇게 해석을 해야 돼요. 아이들도 물어봐요. ‘아버지, 처음에는 달이 컸는데 왜 지금 달이 조그매졌어요?’ 바다를 보게 되면 바다의 10리 길도 5리로도 안 보여요. 바다와는 가깝게 보이지만 이 공중은 높으니까 작게 보이는 거예요. 설명을 그렇게 해주면 된다구요.
또 사실 그렇다구요. 바다에 배를 타고 갈 때 가깝게 보여요. 배가 이거 2킬로미터는 될 거라구요. 1.5킬로미터? 「더 됩니다.」 비행장 길이가 4킬로미터인데, 보게 된다면 한 3백 4백 미터 되게 보여요. 먼 곳인데 가까이 보이는 거예요. 그래, 밤에 어머니도 보니까 작아 보이지요? 처음에 이렇게 크게 보이더니 점점 작아져 가지고 요만하게 보이더라구요.
자, 이제 경배식도 했으니까 저 참외 하나 다오. 「참외요? (어머님)」 깎았지? 「이것 잡수실래요?」(웃음) 「이거 삐져 나온 것….」 자, 곽정환! 또 줘요. 어저께 수고한 사람들은 하나씩 줘야지. 황선조! 「예.」 잘 받아라, 큰 것! 그다음은 유정옥은 떡! 「예.」 그다음은, 어디 갔나? 창식이! 「낚시 나갔습니다.」 낚시 나갔어? 여기! 여기! 이 녀석, 사돈인가 오촌인가. 그다음은 줄 사람이 없네. 문평래 하나 받아라! 그다음은 이 총장! 총장은 소련 딱콩 총이야, 긴 총. 그다음은 여기 욕심 많은 사람! (웃음) 박구배 있구만. 박 가야! 그다음은 또 누가 있나? 박 가! 박 가야? 「사돈이니까 하나 주셔야지. (어머님)」 사돈은 사지가 뻗어 가지고 마비된 것을 사돈이라고 해. 「이것도 주세요.」 내가 손이 안 펴진다! 「이거 다 나눠 주세요.」 이제 끝내고는 나눠 주지 않아도 서로 먹겠다고 다 도적질해 가. 자, 끝마쳐야지.
『사랑만이 모든 오색 가지의 자극을 통일시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 사랑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세상 사람이 싫다 하는 영감님 냄새가 할머니의 코에는 구수하다는 거예요.』
진짜 그래? 할머니는 할머니지. 구수해? 「구수해요. (어머님)」 아이구! (웃음) (박수)
12) 수습할 수 없는 미국을 참부모가 떠나면 곤란해질 것
『……사랑의 맛이라는 것은 오미자 맛입니다. 오미자는 시금털털 껄렁껄렁합니다. 나는 오미자가 뭔지 모르지만…. 그렇지만 한번 넘겨 보면, 넘길 때는 기분 나쁘지만 봄 절기를 품고 남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넘쳐흐르는 사랑, 차고 냉랭한 겨울 절기에 있어서는 눈과 얼음을 녹일 수 있는 사랑, 높이로 보나 넓이로 보나 우리가 측량할 수 없는 무한한 사랑, 그런 사랑이 나하고 관계를 맺어 나에게서 영원히 떠날 수 없고 안정된 중심의 자리를 결정해야 한다, 그런 사랑이 무한히 감촉되고 감각될 때 그 사랑이야말로 우주와 겨루고도 남음이 있다, 세상에 그 어떤 가치도 그 사랑을 떠나서 찾을 수 없다…』
선생님이 문학적 소질이 많지요? 「예.」 열 여섯 살에 지은 그 시 한 편이 세계시인협회에서 일등상을 보내 왔더라구요. 말을 들어 보면 조리가 다 맞아요. 가만히 내가 들어 보니까, 내가 미욱한 사람인데 모험을 좋아하고 엉터리 같은 사람인데 가만히 들어 보면 나도 재미가 있어요. ‘이야, 배울 것이 많다. 이제 내가 쓴 훈독경을 따루어야 되겠다.’ 생각해요.
그걸 한바탕 궁금할 때 마을 복판에 가 가지고 나발 불고 북 치고, 피리 불고 북 치고 해서 세 사람만 데려오면 언제든지 잔치할 수 있고, 언제든지 대회 해 가지고 친구를 얼마든지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옛날 희랍의 소피스트(sophist; 궤변가) 같은 이들처럼 말이에요, 어디 가든지 변론하고 이론을 말해 가지고 이기게 되면 나라 동네가 전부 다 환영할 수 있게끔 말이에요.
그럴 수 있는 내용이 충분해요. 들어 보라구요. 영계의 영인들도 선생님의 저걸 듣고 다 홀딱 반하지 않았어요? 손대오는 안 그랬지?「저도 반했지요.」야야, 이 녀석아! 내가 손을 대야 되겠다 해서 손대오예요. 글을 쓰는 데 뭐 자신 있다고…. 붓같이 생겼어. 글밖에 써먹을 데가 없어. 그래서 편집국장(편집인)으로 세계일보에 세웠더니 장사하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빚을 많이 져 가지고 그걸 내가 메우느라고 허리가 구부러질 뻔했다구.
「아버님, 그때 사장님들이….」 사장을 받드는 사람들이 그 아랫사람들 아니야? 그거 자기가 못했다고 생각해야지 사장이 잘못했다고 그러는 그 집안은 안 된다구. 아버지가 잘못했더라도 아들이 아버지 대신 내가 했다고 해야 그 집안이 잘되지, 내가 잘못한 것을 아버지가 했다고 하면 망하는 거야.
여러분이 통일교회 선생님을 욕을 먹였나, 욕을 안 먹였나? 다 욕 먹인 패들 아니에요? 미국에 가 가지고 몇천만 리 떨어진 미국 땅인데 거기에 통일교회를 믿던 아들이 차에 치여 죽었다고 문 총재가 잡아서 차에 치였다고 신문에서 뚜드려 패더라구요. ‘응, 잘 망하겠구만, 이놈의 나라.’ 그랬어요. 틀림없이 망해요. 아닌 것을 거짓말해 가지고 사실로 하는 것은 망해요.
이제는 다 내 발등상에, 발 위가 아니라 발바닥에 밟혀 가지고, 씨알이 없어져서 비벼대게 되면 다 가루가 돼 날아가게 되는 거예요. 형편이 무인지경이 된다구요. 형편이 요지경이 돼요. 무인지경이 요지경 판 아니에요? 수습할 수 없는 미국이에요. 이제 내가 떠나면 곤란할 거라구요.
우리 신문사 워싱턴 타임스…. 주 사장, 어디 갔나? 「예.」 워싱턴 타임스의 주인이지? 「아닙니다, 주인.」 누구야? 「아버님이시지요.」 아버님이라는 말은 뭐냐? 아부하기 위한 님을 아버님이라고 그래. (웃음) 아부하지 말라구.
곽정환도 유 피 아이(UPI) 통신사 사장이지? 내가 없을 때는 이 사장들 다 없어지는 것 아니에요? 여러분도 내 이름을 가지고 승공연합 회장 그러고, 봉태는 무엇이고, 여기 황선조 무엇 무엇 다 하는 것도 선생님 팔아 가지고 해 먹잖아? 「예.」 국물이 남을 텐데 국물이 남으면 선생님 아들딸한테 갖다 주고 식구들을 먹여 줘야 할 텐데, 자기 보따리에 싸 가지고 갖다 쌓아 놓고 썩혀 버리더라 이거예요. 그거 사람 자식 됐어요, 안 됐어요? 남으면 쌓아 뒀다가는 구더기한테 빼앗겨 버려요. 빈대한테 뜯기고 이한테 뜯기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아무것도 없어요.
13) 이제 참부모가 바다의 왕 장보고처럼 유명해질 것이다
이 양복이 얼마짜리인 줄 알아요? 한번 얼마짜리인가 대 보라구요. 얼마짜리 양복일 것 같아요? 「어머님이 사셨으면 별로 비싼 건 안 사셨을 것 같은데요.」 그래, 얼마짜리인 것 같아? 「3만 9천 원 주면 세 개씩 팝니다.」(웃음) 이번에 무슨 기념날이라고 해 가지고 아들 셋이서 양복 하나씩 해 줬는데 한 벌이 4천5백 달러 이상이에요. 나는 그런 양복을 보기도 처음 봤고 입기도 처음 입었다구요. (웃음) 그런 옷을 듣기도 처음 듣고 보기도 처음 봐요.
「조지 아르마니 아닙니까?」 「조지 아르마니도 아니고 수제품이기 때문에…. 근데 50주년이니까 아들들이 최고로 해 드리고 싶어서…. (어머님)」 자기들 은행 구좌 해 가지고 예금 다 털어 가지고 했다는데, 그것 입고 좋아할 아버지가 잘난 사람이에요, 못난 사람이에요? 「잘난 사람이지요. (어머님)」(웃음)
말하면 짧은 사람, 짤난 사람이라구요. 잘난 사람이 뭐예요? 잘난 아버지예요? 나, 그런 것 좋아하지 않아요. 이 넥타이도 하나 보니까 5백 달러 가요. 7백 달러짜리도 있어요. 「없어요, 7백 달러짜리는. (어머님)」 아, 이거 내가 봤는데? (웃음) 양복이 몇 벌이에요. ‘이야, 그래서 교만할 만하구만!’ 그랬어요. 그런 걸 입고 ‘내가 입은 것이 몇만 달러다.’ 이렇게 자랑하고 말이에요. 몇만 달러 되잖아요?
그건 한번 얘기해 본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앞으로 소망이 있으니까, 그런 양복 입을 수 있는 날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선생님을 부러워하지 말고, 열심히 일만 하면 여러분 아들딸이 선생님을 기념할 수 있는 50주년 공을 세울 수 있는 날이 있으면 뭐 만 달러짜리, 몇천만 달러짜리 옷까지 다 선물해 줄 것이다! 그럴 수 있는 소망도 있는 거예요. 앞으로 돈 가지고 내가 뭘 하겠어요? 나는 돈 쓸 데가 없어요. 밥 세 끼 먹으면 되지요.
요즘에도 점점 내가 입맛을 잃어 가지고…. 수술하고 나서 아직까지 정비가 안 됐어요. 어머니는 좋다고 옛날에 내가 먹던 것을 해 주는데 그거 전부 다 싫어요. 체질이 개선됐는지 시대가 달라졌는지 이건 떡도 잘 먹고 못 먹는 것이 없었는데 전부 다 입에 들어가면 싫다고 해 가지고 뱉기를 바라요.
그래, 그건 억지로 먹고 나면, 점심을 먹고 나면 저녁밥이 싹 생각이 안 나요. 그거 어떻게 해야 되겠나 생각해요. ‘잔치하는 집에 가 가지고 노래하고 춤추고 이래 가지고 땀을 빼고 나면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환영할 수 있는 집도 통일교회에 몇 집 안 될 터인데, 통일교회 잔칫날은 내가 위주하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데 자기들이 그런 마음이 없으니 그럴 수 있는 시간도 없겠기 때문에 그렇게 맛있게 먹을 시간도 없겠다.’ 생각하기 때문에, ‘에라, 팔자 고쳐라.’ 이런 시대가 되니 이렇게 점점 영계에 좋은, 배 타고 가는 것보다 비행기, 헬리콥터를 타고 가자는 거예요. 그래, 내가 헬리콥터 전문가가 되려고 그래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주동문! 「예.」 헬리콥터 계약했어? 「예. 거의 다 됐습니다.」 몇 대, 두 대? 「예. 두 대입니다.」 오늘은 내가 허리가 아프게 됐으니, 내가 여러분도 헬리콥터 공짜로 한 번씩 태워 줄 거예요. 그거 한 번 나는 데는 큰 비행기는 천 달러 이상 들어가야 돼요. 천 달러 가지고 안 되겠네? 「안 됩니다.」 3천 달러, 그렇지? 「한 시간이면 3백만 원이니까요.」 3천 달러지. 「작은 게 그렇습니다.」
그러니 한 시간은 작은 게 3백만 원이니까 큰 놈은 5백만 원 되는 거예요. 그거 보통 사람은 탈 수 있는 거예요, 없는 거예요? 「없습니다.」 낚시 다니고 돈 가지고 흥청거리는 녀석들이 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부자들이 경치 좋은 바닷가에…. 남해 지방에 순천이 돈 많이 버는 부자들이 많은 것은 바다에서 밀수해 먹고 다 그래 가지고….
옛날에 바다의 왕초 이름이 뭐인가? 「장보고입니다.」 시장을 잘 봤다고 해서 장보고예요. (웃음) 흑산도에 가면 장보고 성이 있데. 장보고인지 무슨 보인지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내가 그렇게 유명해질지 몰라요. 바다에서 고기 잡는 데 누구한테 지지 않고 기록을 가졌어요. 튜너 콘테스트(대회)에 가게 되면 내가 일등 했어요. 30만 달러 이상 탄 걸 예금해서 아프리카 사람들 도와준다고 해 가지고 그 예금통장을 관리하라고 했는데 누가 갖다가 팔아먹었는지 모르겠어요.
14) 하루 세 끼 중 한 끼 안 먹고 남을 먹여 주면 내가 건강해져
그래, 하루에 세 끼 밥 먹었으면 한 끼는 누구 대접하고 싶어요, 싶지 않아요? 우리 통일교회로 말하면 사위기대를 생각하는데 말이에요. 그렇잖아요? 그러니 사위기대는 위할 수 있는 대표이니만큼 내가 세 끼 먹는데 한 끼는 굶더라도 남을 먹여 줘야 할 전통이 있어야 할 텐데 어때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식당에 가 가지고 쓱 보고는, 할머니라든가 아주머니가 오게 되면 자기는 좋은 것을 사는데 옆에 오는 사람이 싸구려를 사 가거든요. 두 사람, 세 사람이 오게 된다면 그 싸구려를 사는 가난한 아줌마보고 이 좋은 내가 먹는 음식을 갖다 주라고 주는 거예요. 그거 자기 빚진 줄 알지요. 그 나머지 빚은 내 먹는 대신 저들을 도와줌으로 말미암아 내가 목이 메이지 않고, 설사가 나지 않고, 위가 병이 안 나고 건강해진다 이거예요.
그러고 나올 때 기분이 나쁜 적이 없어요. 지갑 다 털어 주고 나오더라도 ‘이야, 이제는 한 달이라도 마음 놓고 누구보다 좋은 음식을 먹더라도 가슴에 걸리지 않겠구만.’ 그러고 사는 거예요. 그거 불쌍한 사람이지요? 잘난 사람이에요, 못난 사람이에요? 박금숙! 「예?」 딴 생각을 하니까 물어보지. (웃음) 무슨 말을 했어? 모르잖아? 「잘난 사람입니다.」
내가 물어보기를 잘난 사람이라고 물어봤나? 잘났나 못났나 뭘 물어봤나? 그럴 때는 ‘나는 못난 사람이다.’ 이런 입장에서 대답을 해야 상대의 가치가 수평이 돼 나가요. 대답은 남의 대답으로 하고 자기와 상관없으면, 백 사람 대했으면 그 백 사람의 짐을 지고 가기 때문에 점점 무거워져서 길이 가까워져야 할 텐테 나중에는 쓰러지는 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어디 가 가지고 말 들었는데 말상대도 못 돼 가지고, 좋은 일을 하자는 데 거기에 상대도 못 되면 짐을 짊어져야 돼요. 그러고 사는 거예요.
15) 욕심이 많으면 문제가 돼
여기가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 전라도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 이 있어요? 여수·순천이 공산당의 기지였는데, 박정희의 형님까지도 내가 해방해 줬어요. 이런 얘기는 들어도 모르겠구만. 전두환 돌대가리, 백담사 비석, 그를 대통령 만든 사람이 나라구요. 물 대통령은 누구? 「노태우!」 서울에 있는 우리 집이 어디인가요? 「한남동입니다.」 한남동 밑에까지 와 가지고 ‘선생님! 부탁 하나 하겠습니다.’ 하는 것을 ‘찾아오지 마. 세상에 비밀이 없어.’ 그래서 쫓아 버렸어요. 그 비서들은 다 알지요.
정 씨 아저씨 집에서 밥 벌어먹던 아가씨가 하나 와 있구만. 내가 한국의 30대 재벌을 중심삼고 한번 초청했어요. 초청하니까 초청을 받고는 내가 가든가 모시겠다는 그런 답변을 한 사람이 현대의 정주영이에요. 본사를 찾아가 가지고 간부들을 만나서 얘기하는데, 대통령 출마하겠다고 할 때 박보희가 그런 거예요. 돈을 도와주면 안 되는 거예요, 사람은 도와주더라도. 돈을 3억인가 주어 가지고 받았더라구요, 이놈의 자식. 당장에 꼬리를 잡아 가지고 ‘이놈의 자식, 남의 돈 가지고 나라를 팔고 살겠어? 당장에 반환해.’ 그랬어요. 그러지 않았으면 박보희는 사라져 버렸을 거예요. 욕심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문제가 돼 있어요.
그때 안기부에서 ‘이야, 문 총재…. 세상에, 돈 3억을 받았는데 반환하는 그런 사람이 있어! 이야,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하고 연구대상이 되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정치에 다 걸려 들어가는데 문 총재가 걸려 들어갔어요? 나 하나 빠졌지요? 「예.」 도적질해 가지고 안 되는 거예요. 도적질하고 사기 치는 놈이라고 다 낙인이 찍혀 가지고 전부 ‘푸우, 푸우!’ 했지만, 이제는 ‘푸우, 푸우!’ 하는 것이 아니라 숨을 들이쉬지 않으면 안 되게 돼 있어요.
임자는 이제 미국에 있는 신문사, 한국일보 철수한다는 것 아나? 「한국일보요?」 「세계일보!」 세계일보! 「그 빌딩 파는 것을 아느냐고 물으십니다.」 빌딩만인가? 사람도 다 치워 버려야지. 공짜 돈만 쓰는 사람을 뭘 해? 그래, 여자가 배포 있게 많이 벌여 놓고 장사하려고 사지를 움직여 가지고 복닥거려도 그것이 자립하기가 힘들어. 자립하기 위한 고마운 마음이 있으면 ‘아이고, 어서 잡아치우면 좋을 텐데.’ 해서 나 같으면 보고해 가지고 치울 수 있는 건의를 할 텐데, 그런 건의를 안 해 가지고 끝까지 벌어먹고 뜯어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이 돼 있기 때문에 그러지 않느냐 생각하는데, 그건 안 되는 거예요. 선생님의 사고방식은 틀려요.
떡 먹고 싶은 사람 손 들어라! (웃음) 나오라구. 그렇게 하면 딱 때리는 거라구. ‘옛다, 먹고 물러가라!’ 하는 거지요. 사탄의 대접은 그렇게 해야 돼요. 공짜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렇게 대접 받는 거예요. 자, 빨리 끝내자! (훈독 마치고 정원주 기도)
‘천년바위’ 한번 불러 봐라. 그건 죽을 임종시에 자기를 생각하면서 내가 이렇게 살았느냐 하는 표상적인 노래이기 때문에…. 천년바위, 만년바위라는 것은 보낸 세월의 길목에서 지켜보는 거예요. 통반격파 하고 가느냐 못 하고 가느냐 하는 문제예요. 고개를 못 넘어가면 큰일나는 거예요. 그런 뜻이 있다구요. 잘 들어 봐요. 들어 보고, 두 번째는 힘 있게 내 노래와 같이, ‘난 이렇게 된다.’ 하고 힘껏 부르자구요. 자! (‘천년바위’ 노래)
「억년바위 되리라.」 같이 해 봐요. 시작! (다 함께 ‘천년바위’ 노래 부름) 만세 해요. 이 사람은 만세 남자니까 만세 맨이라고 해야 되겠다구. 언제나 이 사람만 시켜요. 딴 사람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터인데. 자! (유종관 회장의 선창으로 억만세삼창) (상에 차려진 음식물들을 나눠 주심)
16) 추첨된 20명에게 쌍합십승일 선포 기념으로 상금을 나눠 주심
그리고 추첨 하나 만들라구, 추첨. 「여기 한 백 명 될 것 같은데 여기서부터 번호 하세요.」(참석자들 번호 부름) 다야? 쌍쌍, 부처끼리 온 사람들! 이달에 생일 있는 사람 일어서라구. 다야? 오늘 생일, 그다음에!
자, 추첨! 「추첨 준비하겠습니다.」 내가 쓸 것 몇 장 가져와. 오늘 기념날이니까…. 「아버님, 오늘 아침 다섯 시에 태양과 지구와 달이 일직선으로 서는 월식이 있었습니다.」 그래? 정말이야? 그거 의미가 있네! (홍일식 고려대 전 총장이 참부모님께 봉정한 ‘경위재(經緯齋)’ 글씨에 대해 손대오 회장의 설명)
「……아버님이 계시는 곳은 어디든지 시공을 초월해서 거기가 바로 원점이다, 스탠더드의 출발점이다 그 말이에요. 그런데 아마 제가 볼 때는 이 ‘경위재’가 이 벽에 잘 어울리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래, 그럼 거기 걸자구. (박수) 「……그런 의미에서 경위재, 아버님께서 계시는 이 집이 그야말로 어울리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효율이, 우리 상금이랑 달러 있어? 「달러가 지금….」 달러로 줘야지. 달러가 한국에서 좀 비싸지? 「1,150원도 안 할 겁니다.」 「달러가 올랐어요. 1,170원까지 올랐습니다.」 엔은 얼마야? 「엔화가 백 한 육밖에 안 될 텐데요. 엔화가 약합니다.」 엔화가 달러보다 약해? 「엔화가 달러보다 약합니다.」 이번에 한 20만 달러 내는 게 좋을 거라구. 여기 비용이 얼마 나갔나? 4억? 4억 8천? 「다 해서 4억 8천입니다. 상금 포함해서요.」 이건 얼마야? 백만 달러 하나 가져오라구.
자, 이것이 하나에서 열까지 찬 사람들은 4천 달러씩 줄 거예요. 그다음은 열 하나에서 스물까지 3천 달러, 7수를 이래 가지고 왔던 기념으로서 앞으로 무얼 사 갈 때 선물을 사 가지고 가정에 기념될 수 있게 하라구요.
엄마, 돈 좀 있나? 「예.」 얼마 있어? 「얼마 드릴까요?」(웃음) 돈이 뭐 많이 필요한데. 「천이오, 억이오?」 있으면 달러가 좋을 텐데. 「없어요. 한화 있어요.」 그러면 돈이 얼마야? 「한국 돈으로 7천만 원입니다.」 7천만 원 있어? 「그저께 2천만 원 받았는데요.」 그것 가지고 안 되지. 그거 가져와요. 백만 달러를 가져오라구. 「어디서 가져와요?」 서울에서! 「엔으로 하시지요.」 「그러면 예약 쪽지로 하시지요. (어머님)」 엔 가져온 것 있나? 「지금 거두어 놓은 게 있을 겁니다.」 얼마나? 「확인해 봐야 됩니다.」 「한 천만 엔 정도 있을 겁니다.」 천만 엔이면 얼마 되나? 「1억 됩니다.」(추첨할 제비를 나누어 줌)
이제 내가 돈이 생기면 제일 좋은 집을 몇 채씩 추첨해서 줄지 모를 거라구요. 나는 돈이 필요 없어요. 다 됐어? 자, 일어서라구. 「오픈 하세요.」 「1번, 2번 손 들어요.」 「3번 이리 나와요.」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10번 11번 12, 13, 14, 15, 16, 17, 18, 19, 20 됐습니다.」 21번은 없어. (웃음)
자, 그러면 돈은 언제 가져오나? 어디에 있어? 「사무실에 있습니다.」 「자기 이름을 적어서 내 주세요. 표에다가 자기 이름을 적으세요, 소속과 이름.」 자, 공표 받은 사람은 가고 번호 1번에서 20번까지 남아요. 이제 돈 가져오면 나눠 줄 거라구요. (경배)
한국 식구들도 이 보고를 한번 들어두는 게 좋을 거라구요. 「일본 근대 현대의 지폐와 동전을 모아 둔 식구가 있었습니다. (유정옥 회장이 평생에 걸쳐 정성들여 모은 일본 역사를 대표하는 기념 지폐와 동전을 헌납한 일본 식구에 대해 보고)」
열 사람이면 얼마야? 4만 원씩? 「그러니까 4천 달러 했으니까요 40만 엔씩 열 사람입니다. 그렇지요?」 일본 돈으로 4만 엔씩이면 말이야. 「40만 엔이면 4백만 원입니다.」 한 사람 앞에, 전체가? 전체가 말이지? 「아닙니다. 한 사람 앞에 40만 엔 하게 되면 4백만 원이 넘는데요.」 4백 달러가 얼마야? 「4백 달러면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얼마? 「그러니까 40만 엔씩 주면 되잖아요?」 「예.」 「그럼 세라구. 40만 엔씩 세었거든. (어머님)」
자, 일등 나오라구. (1번부터 10번까지 40만 엔씩, 11번부터 20번까지 30만 엔씩 상금을 나누어 주심) 「그다음에 아까 추첨 못 한 사람 여덟 명 나오세요.」 2만 엔씩 줘요. 「20만 원입니다.」 2만 엔이면 한국 돈으로 얼마야? 「10만 원이니까 20만 원입니다.」 거기 곽정환도 돈 주지. 「아닙니다. 저는 집에서 많이 받았습니다.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면 딴 사람들, 자기 때문에 못 타는 사람들이 있다구. 「안 뽑았어요?」 「안 뽑은 것이 아니라 저도 뽑았는데 빈 껍데기입니다.」(웃음) 남아 있는 사람 줘. 다 줬어? 「다 줬습니다.」 다 됐어? 「예.」 「이건 아버지!」(웃음. 박수) 이렇게 몇만 원씩 다 나누어 줘야 된다구. (감사의 경배)
첫댓글 감사합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