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CuMToOYcks?si=W25ahDR8MWLvs2MK
야수파 화가 구본웅 1906~1953
'한국의 로트렉'이라 불린 구본웅은,
야수파 화가 모리스 드 블라맹크와 사토미 가츠조의
영향을 많이 받은, 조선 최초의 야수파 화가라고 합니다.
넉넉한 부잣집 아들로 태어난 구본웅은, 학교 미술반에서 그림도 그리던 '김해경'에게
미술도구 상자를 선물했는데,
이에 감동한 김해경은 자신의 이름을 '오얏나무 상자'라는 뜻의 '이상(李箱)'으로
바꾸었다는 일화로 알려졌습니다.
시인 '이상'과는 한 동네에 살며 친하게 지내면서
이상은 키가 크고, 구본웅은 척추 장애로 키가 작지만,
그들은 늘 같이 붙어다녀 한 삽화가가 "이색적 멋장이"라고 그렸다고 합니다.
훗날 구본웅과 이상의 만남은 하늘이 내린 인연으로 비유를하며
한 사람은 한국 미술계에,
한 사람은 한국 문학계에 , 미술과 문학의 만남으로 예술세계의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를 일찍 여윈 구본웅은 계모의 손에서 자랐으며
그 계모의 동생이 바로 '변동림' 이상과 결혼을 했으나, 이상이 폐결핵으로 일찍 죽자,
'김환기'와 재혼한 바로 그 신여성입니다.
구본웅과 이상, 그들은 절친 사이를 넘어, 조카-이모부가 됨 셈이죠.
화가 구본웅의 딸의 딸은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되었답니다. '강수진'입니다.
친구 이상을 그린 우인상
여인
강수진 발 사진
발레리나 강수진은 한국 현대미술의 선구자인 외할아버지 구본웅(具本雄) 화백의 손녀딸로,
예술가 집안에서 성장하며 자신의 재능과 예술적 DNA를 발휘했습니다.
그녀는 동양인 최초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한국으로 돌아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을 역임하는 등 발레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