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차 울산 대왕암 들레길
트레킹
1. 산행 일시 : 2023년
11월 12일 (일요일)
2. 차량탑승 안내 :
라마다 호텔 맞은편 07 : 00
한벌초 정문 맞은편 07 : 30
3. 차량 교통비 및 식대 :
50,000원
♧입금계좌 : 농협
301-0123-2367-41 한혜숙
※꼭 선입금 해주시고 실명
신청 바라며 선입금 확인 후
자리 배정 합니다
4. 트레킹 신청 문의
◎ 여 부 회 장 : 유갑순님 010-5001-9996
◎ 남 부 회 장 : 최성근님 010-2463-0282
◎ 운 영 총 무 : 염윤정님 010-5459-9351
◎ 재 정 총 무 : 최문화님 010-5461-3689
◎ 고 문 님 : 이운우님 010-9582-5520
5. 준비물 : 트레킹 기본장비, 무릎보호대, 간식등 개인준비물
▶ 점심 식사는 울산에서
맛있는 식사로 제공합니다.
6. 트레킹일정:
율량동 라마다앞 출발(07:00)
~ 청주 체육관 출발(07:30)
~ 울산 대왕암 공용
주차장 도착(11:30)
~ 대왕암 트레킹
(11:30)~13:30)
~ 식당이동 (13:30~14:00)
~ 점심식사(14:00~15:30)
~ 청주이동(15:30)
~ 청주 체육관 도착(12:30)
▶ 날씨,기후등 현지 여건에 따라 트레킹 장소를 변경 할수도 있습니다.
▶정시 출발을 위하여 5분 전까지 도착 부탁드리며 당일
무단 불참하여 산악회운영에 어려움을 주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예약 부탁드립니다.
7. 트레킹 거리와 소요시간 :
약 6.7 km ( 약2시간 )
▶ 트레킹 코스: 대왕암공원 주차장 출발 ~ 대왕암 추렁다리 ~ 대왕암 ~ 해안산책로
~ 슬로등대 ~공원용수시설창고
~ 소바위산 ~ 등용사
~ 대왕암공원 주차장 도착
▶ 울산 대왕암 들레길 소개 :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공원
해송 숲 사이로 있는 대왕암공원 산책로.울산시 동구 일산동에 있는 대왕암공원은 일산해수욕장과 방어진항 사이에 툭 튀어나온 '곶'에 자리하고 있다. 전체 면적 94만2000㎡가 공원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공원 내 대부분이 수령 150~200년 된 20~30m 높이의 아름드리 해송으로 빽빽이 들어차 있다.
공원 입구에서 바닷가 끝에 있는 대왕암까지 600여 m에 쇄석을 깐 산책로는 복잡한 도심 생활의 피로에 지친 사람들에게 사색할 수 있는 여유와 포근한 휴식을 함께 제공해 준다. 왼쪽은 울창한 해송림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태고적 신비를 느낄 수 있다. 또 오른쪽은 검푸른 기암괴석을 뒤에 두고 넘실거리는 동해의 푸른 물결과 그 위에 떠있는 각종 선박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관할 동구청은 2008년부터 대왕암공원의 해안가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안 산책로를 만들었다. 이 덕분에 하루 평균 2000여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특히 봄이면 공원 입구의 벚꽃 터널도 빼놓을 수 없는 백미이다.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은 지난해 대왕암공원을 한국의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했다. 울산 '생명의 숲' 윤석 사무국장은 "대왕암공원은 바닷가에 인위적으로 조성된 해송 숲이 100년 가까이 잘 보존되고 있고 주변에 얽힌 전설과 더불어 기암괴석을 포함한 해안가 경관이 빼어나 역사적, 생태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라며 "도심 속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귀한 휴식처"라고 말했다.
■전설과 현대사의 공존
범상치 않은 명칭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대왕암공원은 오래 전부터 수많은 전설과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우선 대왕암공원이란 이름이 붙은 것은 공원 끝 부분 해상에 솟아 있는 대왕암에서 비롯됐다. 희면서 붉은빛이 도는 풍화암이 기암괴석 형태를 이룬 축구장 면적의 이 조그만 돌섬이 신라 문무대왕비의 수중릉이라는 말이 이 지역 사람들에게 전해져 오면서 자연스럽게 오래 전부터 대왕암으로 불려 온 것이다.
이 같은 구전을 뒷받침하기라도 하듯 주변에 용과 관련된 지명들이 많다.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왕암과 연결되는 대왕교 아래쪽을 보면 깊숙이 뚫린 자연동굴이 바위벼랑 아래에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용굴(龍窟)이라 불리는 데 이 동굴 속으로 들어갔던 물이 빠져나올 때 '그르륵'하는 소리가 나 마치 용이라도 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옛날 한 청룡이 동해를 오가는 배들을 괴롭히자 용왕이 크게 노하여 청룡을 이 동굴에 가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신비로운 전설과 달리 조선시대에 와서 대왕암공원 일대는 국가에서 말을 키우던 곳이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 때문에 말 관리하기가 쉬워서인 듯하다. 그러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이 이곳에 주둔하면서 해풍을 차단할 목적으로 해송 1만5000여 그루를 심었다. 오늘날 대왕암공원에 해송이 많아진 이유다. 당시 일본은 러·일전쟁을 치르면서 방어진항을 군수물자 수송항으로 이용하기 위해 1905년 공원 끝 부분에 등대를 세웠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인천 팔미도 등대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울기등대의 탄생 배경이다. 울기란 말은 울(蔚)산의 끝(埼)이라는 뜻이다. 이 같은 역사적 배경 때문에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대왕암공원은 울기공원으로도 불려왔다.
8 트레킹지도
■현장사진
9,좌석 배치도
★★공지사항 ★★
◎청주 산오름 산악회는 질서를
잘 지키며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만남에 장입니다.
◎산행보험을 가입하고자
하시는 회원님은 개인적으로
당일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셔야 합니다.
(산행중 안전사고에 대하여 본
산악회에서는 절대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점을
공지합니다.)
◎ 산행시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운영총무 및 산악회 임원들의
통솔에 적극 따라주시길
부탁드리며 통제에 따라주지
않고 독자적인 산행을 하거나
기타 개인행동은 절대금지
합니다.
◎ 산행현지의 특별한 사정이나
기후 등으로 산행이 적합하지
않다고 운영진이 결정할 경우
이에 따라주시기
◎ 청주 산오름 산악회는 질서를
잘 지키며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만남에 장입니다.
◎ 차내에서는 음주 가무 및
타인에게 해가되는 행위는
일체 금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