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고 한파 주춤…서쪽 미세먼지 유의>
2022년 마지막날,
올해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
묵은해를 보내는 해넘이와
새로운 한해를 맞는 첫 해돋이 구경
많이 계획하실 텐데요.
오전까지는 중부를 중심으로 눈이 조금 오겠고요.
이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서,
전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 구경은 가능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넘이 시간은
서울 17시23분,청주는 17시24분,제주 17시36분
해돋이 시간은
독도 7시26분,서울 07시47분,청주7시42분 이구요
오전에 내리는 눈은양이 적어서 눈발이 날리는 정도겠는데요.
양이 적더라도, 공기가 차가워서 그대로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면도로나 골목길에 빙판길이 많겠습니다.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아침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져
서울.청주.대전의 아침 기온 - 5도,
안동.천안 - 8도 예상되는데요.
한낮에는 영상권으로 올라서겠습니다.
서울.청주 낮 최고기온 4도, 광주.대구 6도 등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이렇게 찬 바람이 잦아들면서 먼지가 쌓이겠고요.
오후부터는 국외 먼지까지 유입되며
서쪽을 중심으로 공기 질이 나빠지겠습니다.
수도권과 세종, 충남과 전북은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당분간 기온은 오르고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다음 주 초반엔 기온이 쬐끔 떨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