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는 질병이다.
혼령과 인간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빛깔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단 정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인간은 빛이고, 혼령은 어둠' 입니다.
인간이 빛을 실현하기 위해 존재한다면,
혼령들은 어둠의 상태에 머물며 부정성만 부추기고 있는 불쌍한 존재들입니다.
자, 이제부터 좀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드릴까 합니다.
여러분은 '빙의'가 일부의 사람들만 겪는 고통이라고 생각하시겠지요?
하지만 아닙니다.
빙의는 모든 사람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영적인 질병입니다.
그들(혼령)이 지금껏 인간들의 삶에 파고 들어와 마음을 조종하고
이간질과 분란을 일으켰던 장본인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 혼령들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그 내용을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빙의란 무엇인지 밝혀야겠군요.
빙의란 한 사람의 육체에 죽은 영혼이 달라붙어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로 인해 에너지장에 교란이 생기고,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여러 가지 정신(영적) 질환과 각종 질병들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의사들이 질병을 치료하고 원인을 밝히던 중
바이러스나 유전자의 변이가 아닌 새로운 종의 질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육체적인 질병이 아니었습니다.
영혼의 질병인 빙의, 죽은 자의 간섭으로 인한 심각한 질병이었던 겁니다.
그리고 2001년이 되는 해에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이 '빙의'를 정식 질병으로 인정을 하게 됩니다.
질병으로 판명됐다는 것은 이제 의학계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차원인 영혼의 간섭을
과학적으로, 현실적으로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그들의 빙의를 질병으로 인정했다면 그 빙의를 고치는 방안이 있어야 합니다.
질병에 걸리면 치료를 위한 처방과 약이 있듯,
빙의 또한 빙의를 고칠 수 있는 의사(영적인 치료사)와 치유 방법이 있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질병을 다스릴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부터 나, 조문덕과 유 사범이 풀어드릴 내용은
힘겨운 빙의를 극복한 용감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더 이상 빙의의 침해를 받지 않고 운명으로 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내면의 빛을 발견해 삶을 풍요롭게 완성할 수 있도록,
깨달음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는 수행자들의 여정을 들려드릴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일부의 사람들에게 한정된 특이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입니다.
나와 내 이웃, 우리 주변에서 매 순간 생생하게 벌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또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바로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운명의 열쇠를 가지게 될까요?
여러분이라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자, 그럼 우리들의 이야기속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해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조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