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7주년 기념 영상 공개…독립을 향한 11일의 발자취 조명서경덕 교수·방송인 서경석 참여…하얼빈 현장서 의거 준비 과정과 안중근의 숭고한 신념 재조명‘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일환…역사적 현장과 인물의 발자취 통해 독립정신의 가치 전달
KB국민은행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7주년을 맞아 독립을 향한 결연한 신념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역사 콘텐츠를 선보였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6일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 머물렀던 11일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영상 **‘안중근, 그날의 길-하얼빈 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역사적 현장을 바탕으로 안중근 의사의 의거 준비 과정과 독립을 향한 의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오늘날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짚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텐츠는 KB국민은행이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하나다. KB국민은행은 그동안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시리즈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신념, 시대적 고뇌를 소개하며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여왔다. 올해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와 순국에 이르는 여정을 주제로 관련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집중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하얼빈 편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현지를 직접 찾아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이 담겼다. 서 교수는 방송인 서경석과 함께 영상을 시청하며 의거가 이뤄지기까지의 역사적 배경과 주요 사건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당시 국제 정세와 항일 독립운동의 흐름 속에서 안중근 의사가 어떤 신념으로 거사에 나섰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영상은 안중근 의사가 우덕순·유동하 등 동지들과 함께 의거를 준비하던 과정부터 거사를 앞둔 마지막 여정까지 주요 행적을 짚는다. 인물의 행적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역사 현장과 관련 사건을 연결해 의거가 지닌 시대적 의미와 그 과정에 담긴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에서 이뤄진 안중근 의사의 의거는 일제의 침략에 맞서 국권 회복과 자주독립의 의지를 세계에 알린 역사적 사건이다. 안중근 의사는 자신의 행동을 개인적 차원의 결단에 머물게 하지 않고, 침략과 불의에 맞선 역사적 책임의 문제로 인식했다. 그의 신념과 실천은 오늘날에도 독립운동의 정신적 유산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영상은 과거의 사건을 되짚는 기록물을 넘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의 선택과 희생을 오늘의 시선으로 돌아보게 하는 교육적 콘텐츠라는 의미를 지닌다. 특히 현지 답사와 역사적 설명을 결합해 시청자가 사건의 배경과 인물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함으로써, 역사적 기억을 다음 세대와 공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은 KB국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 자막 버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국어 버전은 국내 시청자에게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전달하고, 영문 자막 버전은 해외 시청자에게도 안중근 의사와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는 창구가 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영상이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음 달에는 안중근 의사가 생의 마지막을 보낸 뤼순에서의 행적을 담은 ‘뤼순 편’을 공개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하얼빈 편에 이어 뤼순 편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여정과 순국의 의미를 조명할 계획이다.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다양한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이러한 시도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영상 시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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