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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맥추감사예배)
다윗의 감사 신앙
설교 : 조용안 목사
날짜 : 2023. 7. 2.
본문 : 대상 16:7, 21-23, 35
7 그 날에 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를 세워 먼저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여 이르기를
21 여호와께서는 사람이 그들을 해하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그들 때문에 왕들을 꾸짖어
22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에게 손을 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23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지어다
35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에서 건져내시고 모으사 우리로 주의 거룩한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광을 드높이게 하소서 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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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원망과 불평만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삼대 절기를 지키라 명령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감사하고 기뻐하도록 이스라엘에게 감사를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무교절은 유월절, 애굽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맥추절은 첫 농작물 보리를 추수하고 드린 절기입니다. 초막절은 늦가을에 추수하고 드리는 절기입니다. 광야에서 만나밖에 없다고 원망하던 그들이 약속의 땅에서 풍년을 맞이했을 때는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어리석은 부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한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맥추 감사 주일은 한 해의 절반을 은혜로 지내게 되었음에 대하여 감사하는 날입니다. 다윗의 감사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이 들려주시는 말씀을 듣겠습니다.
첫째, 먼저 여호와께 감사
본문 7절에 “그 날에 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를 세워 먼저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여 이르기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는 우선, 맨 처음이라는 말입니다. 8절 이하에 찬양의 이유가 나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다윗의 통치 중심인 예루살렘에 모시고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스라엘과 맺으신 영원한 언약을 찬양한 것입니다. 이같이 다윗은 하나님께 마땅히 감사할 줄 아는 신앙인이었습니다. 다윗은 먼저 감사하는 신앙의 모범을 보였습니다. “먼저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여”는 감사하도록 시켜라, 교육하라,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을 가르쳐도 듣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딤후 3:2).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면 나타나는 19가지 현상 중에 하나가 감사하지 않는 것입니다. 앞으로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사람들이 감사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든지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그 입술에 항상 감사와 찬양이 넘친다는 것입니다. ‘주시옵소서’에서 감사로 바뀌면 기도는 저절로 응답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 그 제사란, 어떤 희생 동물을 죽여 끌고 오는 외형적인 행위가 아니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면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하십니다.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 되고 새사람이 된 것을 날마다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천국이 예비 되었음을 감사합니다. 이 땅에서도 천국의 기쁨과 영광을 미리 맛보고 누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감사하고 입술로 감사가 표현되지 않으면 구체적인 행동으로 감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감사의 조건을 찾아서 하려면 감사하기 어렵습니다. 다윗은 언약궤를 지금 모셔 왔기 때문에 감사 찬양하는 체계가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감사 찬양의 삶을 살았던 다윗은 아삽에게 먼저 감사 찬양을 백성들에게 가르치라고 명령합니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 3:17).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는 명령입니다. 부탁이나 권면이 아니라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둘째, 여호와께 노래하며 감사
본문 21-23절에 “21 여호와께서는 사람이 그들을 해하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그들 때문에 왕들을 꾸짖어 22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에게 손을 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23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1절에 “왕들을 꾸짖어”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범하려 한 애굽 왕 바로에게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신 사건과 그랄 왕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신 사건을 가리킵니다. 당시 아브라함이 사라를 가리켜 '자기 누이'라 한 탓에 사라는 바로와 아비멜렉에게 욕을 당할 뻔하였습니다. 분명히 아브라함이 잘못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왕들을 꾸짖으십니다.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창 20:7). 아브라함은 나의 기름부음 받은 선지자라고 손도 못 대게 합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로 회복시키기 위해 무조건 아브라함 편을 듭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그의 아내와 여종을 치료하사 출산하게 하셨으니”(창 20:17). 결국 아브라함은 기도를 회복합니다. 반복되는 실수와 굽은 것을 바로 세우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는 바울의 고백이 나의 고백입니다. 감사하는 나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사랑받는 사람입니다. 내 신분은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 상속자로 대박 난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을 보면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왔지만 아직 본성이 그대로입니다.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던 베드로이지만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은혜 받았다면서 조그만 손해 앞에 본성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안 죽겠다고 누이라 속였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훈련이 더 필요합니다. 은혜 받았습니까? 무슨 은혜입니까? 내가 절망하는 것이 은혜의 출발입니다. 23절에 감사 찬양의 주체가 ‘온 땅’입니다. 감사 찬양의 대상은 ‘여호와’입니다. 감사 찬양의 내용이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감사 찬양의 시점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날마다’입니다.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롬 1:8). 나의 성숙한 감사와 믿음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을 열국의 아버지로 만드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셋째, 여호와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
본문 35절에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에서 건져내시고 모으사 우리로 주의 거룩한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광을 드높이게 하소서 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 절은 구원의 목적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이방의 압제로부터 해방시키는 최종 목적이 그들로 하여금 여호와께 감사와 찬양을 자유롭게 돌리게 하는데 있습니다. ‘거룩한 이름을 감사하며’는 그 이름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과 영광, 그리고 자기 백성들을 향해 베푸시는 구원의 능력에 대해 감사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 6:9). 하나님은 우리들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능력 있고 사랑과 인격이 멋진 아버지가 있다고 할지라도 나의 아버지가 아니면 무슨 상관입니까? 만일 그분이 나의 아버지라면 아프면 돌봐주고 절망에 빠졌을 때 위로해 주시며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고 고백했던 다윗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 4:6). 어린아이가 젖을 떼면서 ‘아빠 엄마’라는 말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며 믿고 의지하면 여호와 라파(출 15:26) 병도 치료해 주시고, 여호와 샬롬(삿 6:24) 평강도 주시고, 여호와 시드케뉴(렘 23:6) 의의 옷을 입혀 주셔서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이름에 전심으로 감사하며 찬송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는 임마누엘이란 이름의 뜻이 내포되어있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약속은 이사야 선지자 당시 사람들에게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절실히 필요합니다.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는 내가 너의 하나님이라고 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의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 엘리야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에 감사 찬송하라는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먼저 여호와께 감사.
감사로 체질된 다윗이 아삽을 통하여 먼저 백성들에게 찬양을 가르치고 교육시켰음을 보면서
‘주시옵소서’보다 감사를 먼저 하겠습니다.
@ 여호와께 노래하며 감사.
선지자였음에도 반복되는 실수와 굽은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위해
기도하게 하심으로 바로 세우심을 보면서 여호와께 노래하며 감사하겠습니다.
@ 여호와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
어린아이가 ‘아빠 엄마’라고 말을 배우게 되듯이 우리들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가 되시는
여호와 라파, 여호와 살롬, 여호와 시드케뉴의 이름을 부르면서 감사 찬송하겠습니다.
@ 주님, 항상 감사가 부족합니다.
주님께 감사함으로 작은 것부터 감사를 실천하면서 살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감사가 항상 넘치는 믿음 생활 될 수 있도록
말씀에 귀 기울이며 기도와 찬양이 체질 되겠습니다.
@ 여호와께 항상 감사하며 언제나 나에게서 감사가 끊이지 않게 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저에게 감사가 체질 되게 하시며 광야에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원망과 불평하지 않고
다윗의 감사처럼 항상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감사를 배우겠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하고 구원의 능력에 감사합니다.
@ 항상 감사함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 되어 감사를 노래하겠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 앞에 항상 감사 찬송하기 원합니다.
나의 마음에 입술에 감사의 말을 달고 살아가는 한평생 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나의 신앙의 모토도 ‘감사’이게 하소서.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모든 일에도 감사로
하나님께 먼저 영광 돌려 드리는 자녀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먼저 거룩하신 여호와께 감사드림으로 하루를 살아가며
여호와께 누를 안 끼치는 항상 깨어있길 자랑하는 자녀로 살기 원합니다.
@ 지하수처럼 날마다 감사가 철철 흘러넘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감사가 인색해져 가는 세대에 무엇을 하든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삶과 기도에 감사하며 풍성한 신앙생활 되기 원합니다.
@ 주님! 나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한 자가 저였음을 고백합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시고
주님만을 섬기며 살아가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 저는 매번 주님께 기도를 드릴 때 감사는커녕 매번 원하는 것만 드린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잘할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옆에서 나를 지켜 주심 때문인데…
오늘부터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을 믿는
내 삶을 특별히 여기며 소중히 여기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나의 그릇된 본성을 죽이고 풀 죽어가는 나의 기를 살려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가정에서 감사의 본이 되는 가장이 되길 소원합니다.
@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아브라함의 기를 살려주신 하나님,
저도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심으로 기를 살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감사가 체질 되어 여호와께 노래하며 감사함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본이 되겠습니다.
@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에 풍성한 자 되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찬양과 기도와 감사에 풍성한 자로 아버지를 높이겠습니다.
@ 늘 감사할 줄 아는 겸손한 자이길 원합니다.
@ 항상 같이하시는 여호와를 위하여 찬양으로 나아갑니다.
@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자녀로서 믿음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주시옵소서보다 먼저 감사를’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나와 함께 해주시고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다윗의 감사 신앙’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먼저 여호와께 감사’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여호와께 노래하며 감사’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여호와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