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方廣佛華嚴經講義
(대방광불화엄경강의 394회)
◇1.世主妙嚴品 3卷 講義中◇
- 第十行 主晝神 衆 得法과 讚歎 -
(제십행 주주신 중 득법과 찬탄에서 )=찬탄➈
● 2020. 11. 16(월)
카톡/불교교리강좌 870회
{본문}▸
▸衆生闇覆淪永夕
중생암복륜영석
㉭중생이 어두움에 덮여 긴 밤에 빠져 있거늘
▸佛爲說法大開曉
불위설법대개효
㉭부처님이 법을 설해 크게 깨우치사
▸皆使得樂除衆苦
개사득낙제중고
㉭모두 다 낙을 얻고 고통을 제하게 하시니
▸大善光神入此門
대선광신입차문
㉭대선광주주신이 이 문에 들어갔네!
{강의}
사람의 삶을 어린 아이에게 성인들이 가르치지 않고, 그대로두면 성질대로 자라기 때문에 그 아이가 자라서 야만인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윤리 도덕도 없고 예의범절도 없고, 오직 먹으려는 욕심과 자기 경계로 생각은 있어도 배려와 관용도 없어서 짐승과 다른바 없을 것은 당연한 이치다.
부처님께서는 그 당시 , 무지한 중생의 시대부터 효와 덕을 일깨어 주셨고, 나보다 남을 배려하고 용서하는 윤리 도덕을 설하시어 지금에 교육체제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그대로가 부처님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그래서 부처님은 스스로 그것을 깨닫고 다시 중생에게 법을 설하시어 깨우치게 하는 것이다.
아직도 이사회는 충효나 윤리 도덕과 예의범절도 없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므로 그것은 몫은 종교와 교육계 기성세대의 몫이라 아니할 수가 없다.
본문 해석을 보면,
중생이 어두움에 덮여 긴 밤에 빠져 있거늘
부처님이 법을 설해 크게 깨우치사
모두 다 낙을 얻고 고통을 제하게 하시니
대선광주주신이 이 문에 들어갔네!
{비슷한 한자와 뜻}
○闇(닫힌 문 암): 닫힌 문, 어렴풋이 하다, 어둡다.
○曉(새벽 효): 새벽, 동틀 무렵, 밝다, 깨닫다, 환이 알다.
○除(섬돌 제): 길, 도로, 뜰, 除法(제법: 나눗셈의 구 용어) 除去(제거: 덜어 없앰) 악취를 없애다, 불순물을 재거하다.
○階(섬돌 계): 섬돌, 층계, 사다리, 階段(계:段:구분 단)
{모른 한자 손가락으로 써보기}
○衆(무리 중) ○生(날 생)
○闇(닫힌 문 암)○覆(돌아올 복, 부)
○永(길 영) ○淪(물놀이 륜)
○夕(저녁 석) ○佛(부처 불)
○爲(할 위) ○說(말씀 설)
○法(법 법) ○大(큰 대)
○開(열 개) ○曉(새벽 효)
○皆(다 개) ○使(하여금 사)
○得(얻을 득) ○樂(풍류 낙. 악. 락)
○除(섬돌 제) ○衆(무리 중)
○苦(쓸 고) ○大(큰 대)
○善(착할 선) ○光(빛 광)
○神(귀신 신) ○入(들 입)
○此(이차 차) ○門(문 문)
- 大韓佛敎 曹溪宗 靑岩寺-
講 主: 天地導引 靑 岩.
[출처] 불교, 대방광불화엄경 강의(394회)청암스님|작성자 김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