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류제성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 2024. 9. 23. 19:00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부산 금정구 보궐선거 류제성 후보 선대위가 본격적으로 출항합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든든합니다.
오늘 여러분들 소개해드려야 합니다마는 다 드릴 수는 없을 것 같아서
일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아주신 최종열 전 부산테크노파크 원장님,
그리고 박정애 시인 님,
아시겠습니다마는 박정애 시인님은 고 박종철 열사님의 고모님이십니다.
그리고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아주신 김호범 부산시당위원장님,
저희 당 황운하 원내대표님,
저희당의 울산시당위원장이시자 최고위원이신 황명필 위원님
김재원, 차규근, 이해민 국회의원님
저희 국회의원들 모두가 추석 연휴 반납하고 금정구에서 뛰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 부산 그리고 나아가 금정구의 미래를 책임질 조선정 대학생 위원장님,
장영복 청년위원장님, 두 분에게는 각별한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 세대, 우리 당의 미래, 부산시당의 미래를 이끌 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쁘고 어려운 선거 실무를 맡고 계시는 김홍민 선거대책본부장님,
윤혜수 본부장님, 손봉상 상황실장님, 감사합니다.
부산 금정구 보궐선거는 정말 중요합니다.
다들 아시겠습니다마는 단지 구청장 한 사람을 뽑는 그런 선거가 아닙니다.
윤석열 정권,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 정확히는 윤석열 김건희 공동정권이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승리하면 우리는 한 번 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지난 4월 10일 선거 승리에 이어 다시 한 번 승리를 하는 것입니다.
특히 부산 금정구는 지난번 8번의 선거에서 7번이 국민의힘 계열이 이겼습니다.
한 번이 야당이 이겼습니다. 이번에 만약에 우리가 여기서 승리를 한다면
윤석열 정권은 가장 치명적 일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부산 금정구는 험지 중에 험지입니다.
8번 중에 한 번 민주진보진영이 이겼습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되느냐 당연히 1대1 구도를 만들어야 되죠.
지금 1대 1 구도 만들지 않고 우리가 이기겠습니까?
분명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민주당에 요구한 바가 있습니다.
민주당 김경지 후보, 능력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경지 후보 사퇴하라고 요구한 적 없습니다.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후보가 서로 시민들 앞에서
자신의 정견과 정책을 밝히고 토론을 하고
그다음에 단일화를 하자고 저도 제안했고 류제성 후보도 제안했습니다.
근데 민주당 차원에서는 공식적으로 아무 답이 없습니다.
저는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단일화하지 않고 이대로 가서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이기겠습니까?
저는 류제성 후보가 필승 카드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일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부산 시민의 상식입니다.
전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민주당에 호소하고 촉구합니다.
시민들 앞에서 두 후보가 공개 토론을 통해서 자신의 정책과 비전과 식견을 알리고
서로에게 질문과 토론을 하면서 능력을 검증해야 됩니다.
그리고 단일화를 해야 된다고 믿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단일화 노력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저는 조국혁신당의 승리를 확신합니다.
지난번 총선에서 이 부산에서 더불어민주연합보다
조국혁신당에 더 많은 표를 주신 시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득권 카르텔의 영향을 받지 않고 구정을 혁신할 수 있는 후보,
류제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민주당 후보도 좋은 분이라고 생각하지만
민주당 후보를 개인적으로 제가 잘 모릅니다.
객관적 프로필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가지 방식으로 확인해 본 결과 저는 류제성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되었을 때
승리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금정구에서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지금 열에 여덟은 윤석열, 김건희 공동정권에 대해서 지긋지긋합니다.
품위 없고 품격 없는 대통령에 대해서 다 실망하고 있습니다.
금정구청에 금정구에 사시는 분들 다 그럴 것입니다.
그런 분들이 민주당 후보를 단일 후보로 냈을 때 이길 것인가,
혁신당 후보로 단일 후보를 냈을 때 이길 것인가,
생각 한번 해보셔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민주당이 조국혁신당보다 당세가 큽니다.
저희 의원 수도 모자라고 당원 수도 모자랍니다.
그렇지만 금정구의 특성상 또 부산의 특성상 이변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변이 일어나서 저희가 신생 정당이고 규모도 작지만
실제 가장 참신하고 능력 있는 후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랬을 때 금정구 유권자들이 선거에 흥미를 가질 것입니다.
흥미를 넘어서 한 번 해보자고 할 것입니다.
무난히 지는 선거, 무난히 2등에서 지는 선거 하나 마나입니다.
무난히 지는 일 하려면 우리 이렇게 모이지 않을 것입니다.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후보, 이변을 통해서 승리할 수 있는 후보 누굽니까?
선거가 치열해지다 보니까 민주당 측에서 조국혁신당에 대해서
또는 저에 대해서 비판도 하고 조롱도 합니다.
선거철이구나 싶습니다.
비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과정에서 상대방 비난하고 상대방 조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끝나고 나면 다 힘 합칠 겁니다.
저는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의원들이 또는 최고위원분들이
저나 조국혁신당 비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보다 저를 비난해도 좋다. 조국혁신당을 비난해도 좋다.
그러나 금정구에서는 이겨야 됩니다. 금정구에서 이기려면
보수 강세 지역이라고 누구나 알고 있는 금정구에서 이기려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혁신당이건 민주당이건 책임 있는 정당으로 책임 있는 대응을 해야 됩니다.
답을 해야 됩니다. 제가 다시 한 번 민주당께 호소하고
이번 선거에서 단일 후보를 내서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하고
그 선거에서 승리하게 되면
윤석열 정권에 의해서 두 번째 강력한 타격을 하는 것입니다.
호남에서 이긴다는 건 그렇게 타격이 안 될 겁니다.
호남에서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게 국민의힘 후보가 될 가능성 0%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민주당이 되던 조국혁신당이 되던
그것이 크게 흥미가 되지도 않고 타격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로 여기, 부산 금정구에서 류제성이 이기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바로 여기서, 민주당과 혁신당이 단일화 경쟁을 해서 조국혁신당 후보로 단일화를 하고
그 기세를 몰아서 금정구를 탈환을 하면 동남풍이 불 것입니다.
그 동남풍을 불게 하는 후보가 누굽니까? 단일화 합시다.
그리고 이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