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엊그제 저녁에 마트다녀오면서 사다놓은 통오리 한마리로 오맃딤과 오리탕 끓였어요. 내일 모레가 말복이지요. 입추도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느낌이드네요. 계절의 빠름은 피부로도 느끼는 요즈음 이랄까요.ㅎㅎㅎ많은 먹거리가 있지만 , 언제나 머리속에서 생각나는 것이 오리찜! 이예요. 지난번 중복때는 나가서 먹었지만...값도 비싸고...웬지 아쉬움이남는 요리랄까요.....그래서 큰압력솥 꺼내서 쉬는 시간에 내려와서 준비하고..끓여놓고 불꺼놓고 올라갔더니...십분의 아쉬움이 남네요. ㅋㅋㅋ .퇴근해서 가스불 조금 켜놓고.....식구들 모여서 맛있게 먹은 오리찜 이예요. 통오리 한마리 , 마늘한줌과 은행한줌, 대추와 찹쌀불린것으로 만들었어요.참....15약초 ..반봉지 베보자기에 쌓아서 같이 우러나오게 끓였더니 국물이 잘우러났어요.
통오리 한마리...16,800 원 줬어요.
내장은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 씻어주었어요.
가격대비 넘 크고 좋아요. 전골냄비에 담아놓구요.
마늘도 한줌 넣었어요.
불려놓은 찹쌀도 듬뿍 넣었어요. 은행도 넣었어요.
15약초 쏟아서....반만 담아서 같이넣고 끓였답니다.
흐르는 물에 얼른 씻은다음에 베보자기에넣었어요.
대추를 넣고는....산적꼬지용...이용해서....
압력솥에 물 넣고...거름망 걸쳐놓고요. 압력솥에 올려놓았어요
대파와 부추까지 챙겨주셨어요. 할머니께서요.
완성된 오리찜 이예요.
큰쟁반에 담았더니....벌써 군침이돌아요.
살고기도 맛있구요,
이것은 1층 할머니께서 맛나게 드셨어요.
갈비와 살코기가 먹고도 남았어요.
통마늘과 찹쌀밥이 조금남았어요.
뻑뻑하지 않고, 담백한 오리찜 이예요.
통마늘도 맛있어요.
15약초 넣었더니... 색도 영양도,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진하네요. 소금과후추넣어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국물 기름기 제거하고요. 냄비에 옮겨담아서 탕을 끓였어요. 야채재료는 대파 5~6뿌리와 어린깻잎순 냉면기로 한가득, 부추도 한웅큼 , 마늘 반국자와 고추가루 한국자와 소금 약간 청양고추3개, 들깨가루 한국자반, 생강가루 반수저.후추가루 약간 넣었어요.
탕에 넣을 양념 이예요.
대파 굵직하게 썰어넣었는데....사진이 없네요. ㅎㅎㅎ깻잎순씻어놓았던거 꺼내서 넣었어요.
대파와 깻잎넣었구요. 양념도 같이넣어서 끓였어요.
들깨가루 한국자 반 넣었어요.
이렇게 넣을것 넣고 소금조금 넣고 맛보는데..뭔가부족한것같아요. 그래서청양고추도 넣었어요.
마지막에 부추썰어서 넣었어요.내일아침에 먹을거 해놓고, 씻고. 오늘 마무리합니다. 편한밤되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야호~!! 즐거운 요리시간이다~!!! 원문보기 글쓴이: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