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목회 107차를 5월23일에 장학운,윤자민,임승기,그리고 특별손님 23회 최규철군과 함께 4명이 Lakewood에서 즐거운 보냈다.
지난주말에 막을내린 PGA 챔피언십에서 잰더 쇼플리가 미국프로골프협회에서 자신의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쇼플리의 21언더파는 역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사상 최다 언더파 신기록이다. 그간 매번 PGA에서 28번이나 우수한 성적을 내면서도 메이저 대회애서 우승을 한번도 못한 옆동네 San Diego 출신이 우승 하기를 바라며 TV로 경기를 보았고, 마지막 18홀에서 홀컵에 볼이 빙글빙글 돌면서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는 순간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2009년 PGA 챔피언십 에서 양용은 선수가 처음으로 역전 우승하여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던 기억이 난다. 이 대회에서 양용은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와 치열한 승부를 펼쳐 3타 차로 우승을 했고, 이제 언젠가는 현재 뜨고 있는 그후학들이 반듯이 또다른 우승을 하리라 믿는다.
여기서는 지나간 드라마나 교양프로를 주로 다운 받아서 보는데 지난주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나도 장혁이요 조장혁이요” 하는 글이 뜨는데 보니 정말 조장혁, 김양기 그리고 모두가 그리웠던 얼굴들이 나타나 보니 정말 반갑고 반가웠다.. 공중파 타는것이 미국 아니 전세계에서도 볼수 있다는것이 정말 행운이다.
저녁은 모처럼 레전드 치킨이라는 곳에서 닭 가슴살 안쪽에 붙어있는, 비교적 부드러운 Tender 와 20불 이상 주문하면 한병에 99센트하는 맥시코 맥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은 일인당 팁포함 9불씩 냈으니 통산 25불씩 내는 한식집보다 정말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었다..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은 시원한 탕과 쏘주를 김치와 함께 겻들어야 제데로 먹은것 같다.
하기 사진 즐감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