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국악 드림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뉘엿 뉘엿 석양이 물들어 가는 문화회관에는
수많은 춘천 시민들이
1, 2층 객석을 꽉 채웠습니다.
송소희 밴드의 연주에 맞추어서
신세대 국악인 네 분이
즐거운 한마당을 벌렸습니다.
첫번째로 유태평양군이
난감하네, 사랑가, 심청가를 부르고
두번째로 박애리씨가
쑥대머리, 공항의 이별, 봄날은 간다.
세번째로 남상일씨가
각설이 타령, 트로트 메들리, 흥보가 박타는 대목을 부르고
우리 공주님을 소개하였습니다.
마지막로 무대에 오른 공주님은
송소희 밴드의 반주에 맞추어서
첫곡으로 경쾌한 `군밤 Funky’를 부르고
두번째로 `달맞이 꽃 - 늴리리야’를
이어서
머지않아서 명곡이 될 `아침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춘천 시민들의 열광 속에서
지난주 콘서트때 응원 소품인
플랭카드를 힘차게 흔들었더니
공주님이 알아보시고 반겨주었습니다.
공연 마치고 감사하게도
공주님이 CD에 싸인을 해 주셔서
소중하게 간직하면서 들어야 겠습니다.
오늘 공연에는
대구에서 오신 방패연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소희 공주님 오늘
세바퀴 녹화에 이어서
멀리 춘천 공연까지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정말 좋았겠어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앨범에 사인 서울에서 못받으시더니 기어코 춘천에서 받으셨네요 축하해요
*_*// 앨범에 싸인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