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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해외) 쿠마노고도 & 고야산 걷기여행 후기 9-1 (간사이공항, 토레토레 어시장, 구마노고도관, 시라하마 센조지끼, 씨사이드 시라하마 호텔)
발견이(윤문기) 추천 0 조회 1,018 13.04.22 14:31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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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23 08:17

    첫댓글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에 일본소설에 빠져서 그 정서를 참 좋아했어요. 일본 도시여행을 하면서는 그 정서를 떠올리지 못했기에 제 꿈의 목록에서 일본은 빼자 했었지요. 그런데 큐슈를 여행하고 지기님 덕분에 지난 야마가타 겨울여행 그리고 후기를 보면서 전에 읽었던 정서가 다시 살아 나네요. 일본의 재발견인 셈이지요. 시라해마섬의 분위기가 독특하고 바위가 인상적이네요. 자세히 올려 주신 사진 덕분에 머리속에 잘 각인 시키고 갑니다.

  • 작성자 13.04.23 13:33

    제가 가본 일본의 도시 동경은 서울과 다를 게 별로 없더라구요. 헌데 그 후에 다녀본 일본의 지방들은 그야말로 서정적인 풍광이 그림처럼 펼쳐진 곳들이 많아 참으로 좋아합니다.
    그리고 다음달에 가는 북알프스는 또 다른 장엄함으로 우리를 맞아줄 겁니다. ^^

  • 13.04.23 10:25

    먹기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저 가이세키 요리만 보면 입에서 침이 줄줄...이 아침에도 역시 도로 한 점이 생각납니다.

  • 작성자 13.04.23 13:34

    그동안 발도행 회원님들과 먹은 것에 비하면 약간 약소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

  • 13.04.23 12:19

    회가 한 팩에 680엔이라니 정말 싸네요. 싱싱한 참치에도 침이 꼴깍!

  • 작성자 13.04.23 13:34

    그 옆에는 더 싼 것도 있었어요. 아.. 또 가고 싶네요.

  • 13.04.23 13:14

    센조지끼 바위해변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 작성자 13.04.23 13:35

    그곳에 '발도행'이라고도 새겨 놓았는데, 담에 가서 함 찾아보시자구요.
    워낙 얕게 쓴 글이라 금방 지워질 것 같으니 얼릉 가봐야겠네요. ㅎㅎ

  • 13.04.23 14:10

    정갈한 토레토레어시장과 참치해체쇼까지.... 이런게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는거 같아요~~

  • 작성자 13.04.23 16:46

    일본은 정말 어디를 가나 정갈한 건 알아줘야 하난 봅니다.
    조금은 로보트같지만 만나보면 정감어린 사람들이 참으로 편안합니다.
    속마음 겉마음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여행자 입장에서는 일단 좋네요.
    게다가 한류열풍으로 한국사람들을 대하는 게 정말 많이 달라짐을 느낍니다.

  • 13.04.23 14:59

    센조지키의 바위해변의 제 발자국이 없던가요? 하하하. 사진기록을 분실했으니 이제야 그바위가 생각납니다

  • 작성자 13.04.23 16:46

    담에 가서 그루터기님 발자국과 제 글씨를 함께 찾아보시자구요. ^^

  • 13.04.23 17:35

    보다가 문득 가방 싸들고 떠나고 싶어지네요.~~ 옆지기 내맘 훔쳐볼가 걱정~~~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3.04.23 17:35

    ㅎㅎ... 가방 싸들고 함께 떠나시는 건 어떠실런지요. ^^

  • 13.04.23 17:46

    낮잠이란 닉 괜히 붙힌 이름 아닙니다.
    내려올산은 왜 힘들게 올라가냐~~ 낮잠이나 잘란다~~
    옆에서 낮잠이나 자라~~내 발목까지 붙듭니다.~~ㅎㅎ

  • 작성자 13.04.23 18:04

    ㅎㅎ. 그러시군요. 그러면 낮잠 주무실 때 냅다 뛰쳐 나오시면.. ^^
    나오셨다 들어만 가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

  • 13.04.23 19:28

    지금도 그런셈이죠~~ 말 않고 있다 "지리산 다녀와요." 하고 달려나오니까~~ㅎㅎ

  • 작성자 13.04.23 22:08

    ㅋㅋ

  • 13.04.24 00:21

    오전에 폰으로 잠시 드려다보고 이제서야 컴으로 세심히 보고 있습니다.
    함께하신 6인의 여행객들 뭐 완전 횡재했겠네요~ㅎㅎ 호젓한 고야산 탐사여행... 아.. 부럽고 부럽습니다~!

  • 작성자 13.04.24 14:30

    그 여섯 분의 동행들도 무척 좋아하셨답니다. ㅎㅎ. 아주 멋진 시간이었구요.

  • 13.04.24 05:37

    음 역시 여행은 발견이님과 함께하시는 것이 최고인듯 합니다. ^&^

  • 작성자 13.04.24 14:30

    누구와 하던 마음만 잘 맞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 13.04.24 16:34

    구경 잘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같이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13.04.26 19:07

    네. 그러시지요. 마리오님 환영합니다. ^^

  • 13.06.09 14:40

    안녕하세요. 가족들과 4박 일정으로 고야산과 쿠마노고도를 도보여행하려고 합니다. 일본어도 안되고 차량도 없어, 대부분 대중교통으로 가야하는데, 님께서 다녀오신 오사카-시라하마-유노미네 온천-혼구타이샤-고야산-오사카로 일정을 잡으려고 합니다. 3박을 여관이나 템플 스테이로 하고 1박은 돌아오는길에 오사카에서 하려고 합니다. 궁금한게 루트를 어떻게 잡는게 좋을까요? 1일차 시라하마 1박, 유노미네 1박, 고야산 템플 스테이 1박, 오사카 1박이 가능할까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06.10 00:17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하면 일정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겁니다.. 현지 드라이빙 가이드를 고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야산 템플스테이 역시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현지 자가용 등을 이용하면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글쌔요.
    일본어도 안되시는 가족들이 도전하시기에는 코스가 너무 복잡합니다.
    일반 관광지하고는 조금 다른 분위기라서요. 유노미네 온천 같은 곳은 가보시면 정말 시골입니다. 우리나라 강원도 산골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버스가 다니기는 하지만 하루에 몇대나 다닐지..
    혹 대중교통이 된다해도 이동하는 시간과 대중교통 기다리는 시간을 빼면...

  • 작성자 13.06.10 00:18

    위의 코스는 대중교통으로는 어려우니 대중관광이 가능한 교토나 나라를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 13.06.10 11:34

    정말 친절한 조언 감사합니다.숙소 예약은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교통이 문제군요. 현지 드라이빙 가이드를 쓰는 걸 고려해보겠습니다. 템플 스테이도 지금 예약 들어가구요.
    현지에서 영어가 안통할 듯한데, 그게 제일 문제군요. 몸짓 발짓도 안되겠지요?

  • 작성자 13.06.15 07:56

    고야산은 국제적인 관광명소여서 약간의 영어 소통이 됩니다. 제가 묵은 렌겐조우인 사찰의 경우 주지스님이 영어가 능통하십니다.
    심지어는 예불도 영어와 일본어 각각 진행하실 정도지요. ^^
    다른 곳들은 호텔을 제외하곤 영어가 잘 안되고요. 손짓발짓은 물론 통하지요. ^^ 드라이빙 가이드를 쓰신다면 가이드에게 예약 등을 부탁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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