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데일리리서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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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친문으로 분류되는 최재성 의원이 대중 인지도가 매우 낮다는 점이 이번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데일리리서치가 로이슈 의뢰로 지난 7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로 당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높다.
이번조사에서 민주당 당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4.8%, 당원이 아니라는 응답은 75.2%였다. 하지만 8.25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85%, 국민·일반당원 투표 15%로 이번 여론조사 결과대로 나올 지는 미지수다.
특히나 이해찬 의원이 선거등록일을 하루 앞둔 19일까지 출마 선언을 하고 있지 않아 막판 변수로 부상했다. 이 의원이 불출마를 할 경우 친문 후보간 치열한 ‘문심’ 대결이 벌어질 공산이 높다.
그러나 이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한다면 ‘3인 컷오프제’에 걸려 친문 후보간 교통정리가 이뤄질 전망이고 하위권 당권 주자들의 경우 중간에 드롭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지난 15일 친문계로 분류된 전해철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김부겸 장관이 17일, 박영선 의원이 18일 불출마 선언을 해 민주당 당권 대진표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한편 일반 국민들이 차기 민주당 당 대표에게 바라는 리더십 1위는 ‘경제 활성화 추진 리더십’(42.0%)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통합 리더십’이 21.0%, ‘야당과 소통 리더십’ 18.9%, ‘정당혁신 리더십’ 9.6%, ‘복지정책 확대’ 6.9%, ‘기타/잘모름’ 응답은 5.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