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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금) 오후 7시부터 9시 결혼이주여성이 운영 다다문화북카페(서부리 33-21) “농부시인의 행복론” 저자와의 대화 (서정홍 시인) |
이번 강좌는 <농부시인의 행복론>의 저자 서 정 홍 시인을 모시고 농촌에서 행복하기 사는 한 농부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들려드립니다.
서 정 홍 시인은 1990년 마창노련 문학상, 1992년 전태일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1996년 생명공동체 운동에 첫 발을 디딘 후, 우리밀살리기 운동과 우리농촌살리기 운동을 펼쳤고, 경남 생태귀농학교를 운영했습니다. 2005년부터 경남 합천의 황매산 기슭 산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열매지기 공동체”와 “강아지똥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집으로는 <58년 개띠>, <아내에게, 미안하다> 와 동시집 <우리 집 밥상>, <닳지 않는 손> 이 있습니다.
간디문화센터의 “인문학 카페, 다다사랑방” 사업은 지역 주민이 인문학적 소양 습득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여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운동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1년 한 해 동안 인문학 강좌(4회), 인문학 기행(1회), 이야기가 있는 가을콘서트(1회) 등으로 세분화하여 실시됩니다. 간디문화센터는 이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자긍심을 회복하여 지역사회에 깊은 애정을 가진 주체로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기획, 운영, 평가함으로써 주민자치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 농촌의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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