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쿠니
제주시 서흘길 41
10:00 ~ 21:00
0507.1305.4478
인테리어가 상당히 매력적이였던 곳이였어요.
삼양해수욕장에서 동쪽 방향으로 쭉 올라가면 ' 샛도리물 ' 이라고 하여
여름철 동네 아이들이 모여서 얼음 띄워놓은 물 같이 차가운 물 안에서
더위를 식히는 곳이 있는데 거기 바로 앞에 있는 카페예요.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까지 이고
일요일이랑 공휴일은 12시부터 시작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메뉴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메뉴든 간판이든 모두 한글로 되어있는것을 좋아해요.
하지만 영업하시는분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영어가 전세계적인 공통어? 라고 할 수 있다보니
더 많이 선호하시는것 같긴합니다.
이곳은 한글 + 영어 로 적혀있습니다.
은근히 베이커리들 종류도 많더라구요.
겉에서 봤을때는 그냥 조용히 차한잔 하고 가면 되려나? 싶었는데
아이고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들이 있는걸 알았으면 배를 채우고 가는게 아닌데 말이예요 ㅎㅎ
소품 하나하나 신경쓴것이 보였구요^^
디저트들도 하나같이 예쁘게 만들어져있는것이 인상적이였으며
편안하면서도 독특한 인테리어도 맘에 들었던 곳입니다.
분위기 너~무 예쁘죠.
겉에서 보는걸아 안에 들어가서 보는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누군가가 이곳은 반전매력이 있는곳이라고 했는데 진짜임 ㅎ
그리고 더워서 그런지 자리자리마다 방문객들이 앉아있어서 좋은자리는 못 골랐어요ㅜㅋ
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던 카페였어요.
이쪽으로 쳐다보면 또 다른 곳에 와있는 기분 ?
예쁘지 않나요?
분위기가 분명 남다른 곳이였구요.
밖에서 보면 잘 모르지만 들어가보면 방문객들이 꽤 많다는것도 알 수 있어요.
테이블도 거의 만석이였는데 저희 들어온 이후로도 빠지고 들어오고를 반복하더라구요.
카페 특성상 오래 머무시는분들이 많아서 회전율은 잘 모르겠지만
자리가 없지는 않았어요^^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 , 레몬차, 밀크티 입니다.
카페를 가면 거의 아아를 주문하는데 밀크티에 한번 또 빠지면 나오기 힘드네요.
밀크티도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게 먹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