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호텔로 결정하고 인터넷에서 좋은 행사가 있나 검색하다가 무료 전통 공연이 보문단지에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묵은 호텔이 보문단지내에 있어서 근처 가까운 곳에서 저녁을 먹고 공연장으로 향하였다.
첫날은 비가 내려서 아무래도 공연이 안될듯하고, 둘째날 드뎌 공연을 보러 갓다.
공연은 그야말로 수준급이엿다.
영어와 일본어로 같이 해설해 주고 경주내에서 자체제작한 공연이였는데 엄마 우리 모두 만족하엿다. 공연중에 찍은 사진 보세요!!
북춤이다...무희들의 몸매와 단체로 치는 북소리에 보는이로 하여금 저절로 흥이 나게 해준다
태평무이다..... 왕의 무사태평을 기원한 궁중 예술이라 한다.
장고춤,,,,장고를 둘러매고 신나는 장고음에 맞춰서 추는 무희들에게 넋이 빠졋다
부채춤....울 엄마 이런 공연은 실제로 처음 보신다고 넘 좋아 하신다.
울 식구또한 실지로 보는 공연은 처음 인듯하다..이런 좋은 공연이 무료라니? 역쉬 여행은 발로 뛰어서 스스로 즐겨야 한다는걸 느꼇다.
부채춤.....
마지막으로 사물놀이 공연이 잇었는데...역쉬 예술이였다.
그소리와 장단은 세계 어느나라의 타악기 공연에 미치질 못할거 같다.
공연이 끝나고 출연진과 사진을 찍을수 있게끔 팬서비스를 해주는데...울 서방님..이쁜이덜과 찍고 싶다고 언능 찍는다...현상한 사진 보더니..뒤집어 졋다..푸하하하
공연 내내 아이들은 징징 거린다..재미없다고,,(이렇게 공연장 부근에 자전거 빌려주는델 보았기에) 쫄림 당하다 못해..태워줬더니..신나한다..30분에 5천원
오늘날 아침에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안동 하회마을을 들리기로 하였다.
하회마을 입구에 하회탈박물관이 있엇다...
하회탈 박물관에 이렇게 세계의 가면지도가 잇다.
엘리자 베스 2세 여왕이 안동을 방문했을때 차려준 생일상이다.....우리나라 음식은 정말 차리는 정성은 세계 첫째 인듯하다.
떡으로 만든 꽃나무이다...
탈춤놀이를 이렇게 재현해 놓앗다.
중국 가면인 수호지의 가면들,,,,
안동 하회 마을 충무관에서,,,,하회마을은 마을 전체가 전통 가옥으로 꾸며져 있는데
거의 모든 집들이 식당이나 민박을 하고 잇어서 좀 아쉬운 감이 있었다..
고고한 양반의 기를 느껴 보고 싶었는데..온통 상업주의에 물들어서,,,지역 주민은 좋을거란 생각은 들엇다.
안동 하회마을 끝자락에 있는 민속놀이장이다...그네와 널뛰기가 있는데..아이들은 처음 해보는 널뛰기에 안된다고 신나하고 울 엄마도 오랜만에 뗘보니 잘 안된다고 하신다.
2박3일 총 경비는 110만원 정도 들었다.
차량은 빌려간 스타렉스 1대로 갔고 기름값.톨비 입장료 호텔비 식비.....모든것 포함
65세이상은 입장료 무료 유치원생 무료,,덕분에 우리 식구만 입장료 내고 다녓다.
이렇게 경주와 안동을 즐기고 중앙 고속도로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올때 갈때 내내 운전하느라 힘들고 여행 경비 대준 남편에게 젤로 고맙네요,,,,
첫댓글 여기도 안보인데, 제 컴퓨터만 그런가요? 다른 님들은 보이시나요?
이상하네요 전 보이거등여,,,,,안보이면 다시 올려 드리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