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사이 엄청난 글로 게시판이 빵빵하구만.
남성동무들은 열심히들 모이는데(안과 밖에서) ,여성동무들은 여의치가 않아서 쪼끔 아니 엄청 열 받고 있다네,시방...그렇다고 남성동무들과 똑같이 풍류를 즐기다간 다음번 동창회에 못나갈지도 모르니 남은 기간 내내 집안일과 아이들,남편동무에게 최선을 다할 밖에.그래야 또 나가서 젊은(?) 남성동무들과 신나게 띵까 띵까.잉??
일주일안에 설치해준다는 광고지 믿고 신청했으니 빨랑빨랑 해달라고 아우성쳤다.혹시 몰라서 5일이 지난 후 언제쯤 올거냐고 전화했더니 광화문 전화국에선 홍제전화국으로부터 접수받은게 없다고 다시 확인하랜다(어이구,무슨 뼈따구 씹는 소리).놀라 홍제로 전화했더니 fax로 분명히 광화문에 넘겼다며 그럴리가 없을텐데라며 미안하다,죄송하다는 말뿐...웃기지도 않는다,정말.(홍제)전화국직원은 분명 아줌마 목소리였다.도저히 믿을 수 없어 다시 광화문에 전화해서 사실대로 얘기하며 거품 뿜어댔더니 [누락]으로 처리해서 바로 해줄테니 며칠 기다리랜다.그리고나서 3일후,정확히 신청 8일만에 설치된거다.설치하는 아저씨왈 "그래도 이집은 엄청 빨리 해주는거예요,아직도 기다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은근히 [고맙게 생각할지어다] 라고 말하는 것 같다,표정이.하여간 우리나란 말그대로 하면 정말로 큰일나는줄 아는 나라라니까.모두가 바른생활 국민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특히 운전할때....다시 오니 기분 째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