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지하철을 타고 경로석에 앉아 오는데 맞은편 좌석에 앉은 사람의 신발 사이에 경로교통카드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나는 그 분에게 손짓으로 신발 사이를 가리켰습니다.
그 분은 카드를 주어서 이리저리 살펴보는 것으로 보아 자기 것이 아닌 것 같아 대합실에 나가실 때 직원에게 건네주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잃어버린 사람은 참 황당했으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몇 번 경험이 있는 나이 많은 분들은 저렇게 흘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지하철에서 저런 경우가 발생하면 일단 분실물센터에 신고해 두면 찾을 가능성이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첫댓글 아주 오래전 울 아이가 갖난 아기일때의 일입니다
우유를 안 먹는 아이에게 암죽을 먹이는데 친정엄마가 암죽가루를
만들어 보내주신걸 찾아서 가는길에 지하철역에서 분실해버려서
동분서주했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결국 못 찿았지만~~요즘은 간혹 찿아가기도 한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