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전야

[꽃순이 황화자]

그제 저녁 7시쯤

태풍 카눈이 올라올 때 울 옥상에서  본 하늘입니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 중심을 지났지만 

도심은 별 피해 없이 지나 간 듯해 다행입니다.

갑자기 무시무시하게 변한 북쪽 하늘빛

 우리 마을은 평온해 보였지요 남 방향과 동방향은 

어떻게 보면 환상적인 듯하고 

무섭고 긴장도 되고

바람이 몰아 칠 때마다

구름 떼가 소용돌이 하고 있습니다.

남 서쪽 하늘은 차분하고요.

도심 태풍이 심각했다면 지금 이렇게 태평하게 있지 못했을 텐데 

기상대에서 발표된 것보다 약해 이쯤이면 감사할 일 같아요.

지방은 많이 피해 입으셨는데...

하루빨리 복구되셨으면 합니다.

[정재순]

태풍하늘도 사진으로보니 아름답네요 ~

[꽃순이 황화자]

조망하기 좋은 곳에서 담으면 정말 작품 하나 나올 듯 한 구름과 하늘 같았어요.

정선생님 ~ 감사드립니다.

[강병숙]

맞습니다. 기상청 예보보다 조금 약하다고 저도 느꼈습니다.
이럴 땐 예보가 좀 빗나가도 좋지 않을까요

[꽃순이 황화자]

네 정말 이정도 다행였어요. 지방은 피해가 많아 걱정이 많답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박영자]

하늘이 너무나 멋져요

[황화자]

태풍이 몰아다 놓은 하늘 빛
그냥 지나치려다 담아 봤어요. 태풍 카눈 기록으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희]

황화자 기자님이 촬영하면 다 작품이 됩니다^^

[황화자]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고 하죠.
기분좋게 하는 비결을가진 영희 기자님이세요^^***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강화평 대리]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