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백무동 한신계곡
위치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산이좋은사람들 광주산호회 (http://cafe.daum.net/likemt2003)
일 시 |
2014년 7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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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발 |
08:00롯데월드컵몰_08:10미래아동병원_08:15남광주고가_08:20산수교회_08:25홈플러스 |
❊ 시간 엄수 |
산 행 |
코스:백무동주차장⇒첫나들이폭포⇒가내소폭포⇒오층폭포⇒한신폭포⇒세석대피소⇒백무동주차장(원점회귀) |
약 12km, 6시간
❊점심은 12시정도에~ |
♣ 백무동
백무동 한신계곡은 지리산의 촛대봉과 영신봉 사이의 협곡에서 만들어져 가내소폭포에서 한신지계곡과 합류, 백무동으로 이어진다. 한신계곡은 험준한 지형상 원시림이 자랑이다. 여름철이면 싱그러운 녹음과 시리도록 맑은 물줄기로 최고의 피서 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늦가을이면 낙엽과 단풍물결로 만추의 서정은 빚어내 찾는 이를 감동케 한다. 겨울, 눈이 쌓이면 빙벽과 설벽을 만들어 모험을 즐기는 산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이다. 한신계곡은 가내소폭포, 오층폭포, 한신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오밀조밀 흘러내리며 일대 승경을 이룬 골짜기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91년 초부터 93년 말까지 3년간 자연휴식년제로 묶어두기도 했다. 지리산에서 이 한신골만큼 짧은 간격을 두고 폭포가 연이어지는 골짜기가 드물다. 동쪽 하동바위 능선 너머 칠선골에도 폭포가 적지 않지만 워낙 길고 깊은 골이어서 체력에 어지간히 자신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엄두를 내지 못한다. 99년부터는 휴식년제로 묶여 있기도 하다. 반면 한신골은 길이가 칠선골의 절반을 조금 넘는 정도이고, 노고단과 함께 지리산 주능선상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세석으로 직접 이어진다. 그러므로 여름 지리산 등행로로서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다. 한신계곡을 엄밀히 구분 지으면 백무동계곡의 상백무 마을 위쪽 골짜기를 말한다. 한신골이란 지명은 중국의 한신장군과 얽힌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골은 중간에서 한신주곡과 한신지곡으로 크게 갈라지는데, 세석고원으로 곧장 이어진 계곡이 한신주곡, 장터목으로 이어진 계곡이 한신지곡이다. 이중 장터목 쪽의 한신지곡은 비지정 등산로로서 입구를 철조망으로 막아 두었으므로 이용할 수 가 없다. 이 계곡에서는 낙석사고도 여러 건 발생하였고 안전시설도 전혀 해두지 않았다. 상백무 마을의 하동바위길 갈림지점을 떠난지 1시간쯤 뒤면 첫나들이폭포에 다다른다. 폭포 바로 위에 철다리가 걸쳐져 있다. 이후 세석고원에 이르기까지 총 8개의 다리가 요소마다 가설돼 있다. 한신주곡으로 들어서면 이내 가내소폭포가 나타난다. 폭포라기에는 규모가 작지만 그 아래의 소는 볼 만하다. 주곡으로 들어선 지 15분쯤 뒤 5층 폭포에 다다른다. 등산로 안내판에서 왼쪽으로 20m쯤 내려가면 5층폭포 중간의 암반 위로 나설 수 있다. 여자가 주저앉았다가 일어난 듯한 모양의 선녀탕과 옥녀탕이 있는 멋진 5단폭포다. 한신폭이 길 오른쪽 70m 아래에 있음을 알리는 팻말을 지나면 길은 급경사로 변한다. 세석고원으로 올라서기 직전에 특히 경사가 심하다. 그러다가 문득 경사가 약해지면서 광대한 세석고원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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