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를 빛낸 독립운동가
부산 제2상업학교 (옛 부산상업고등학교, 현 개성고등학교) 출신
최장학
김규직
마안산 일출
서장대 오르는길
북장대 오르는 길
북장대
마안산 북장대에서 본 장산 위로
떠오른는 해(2025.01.02. 촬영)
대변항에서 봉대산 위로 떠오르는 태양(2024.03.16. 촬영)
대변항에서 봉대산 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정말 아름다웠지만, 그곳에 갈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마안산 북장대에서 장산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이곳에 직접 올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쁘다.
내성축성비
장영실 과학동산
복천박물관
노거수
위풍당당한 생김새를 보니 올 봄에 파릇파릇한 잎사귀를 보겠다
고분군 산책길
동래시장
우리엄마 바느질 하던 곳
다섯 며느리 중 아내를 제일 사랑했던 우리엄마가 바느질할 때는 건물안에 있었다뿐이지 바닥이 나무판자로 되어있는 노점상 모습이었다 화재 후 다시 지었다가 또 리모델링한 모양이다.
동래시장 화재
1968년 12월 22일 세밑을 앞둔 부산직할시 동래구 수안동 소재 동래 공설 시장에 큰불이 일어났다. 이날 불은 시장 상인인 김영선의 떡 가게에서 가게 주인의 딸이 온돌 위에 2푼짜리 베니어판을 얹어둔 채 집으로 돌아간 뒤 연탄불이 과열되면서 베니어판으로 옮겨 붙으면서 시작되었다.
떡 가게에서 일어난 불은 지붕 위로 번진 뒤, 목조로 된 낡은 시장 건물 전체로 삽시간에 번졌다. 불이 난 지 7분 만에 동래소방서를 비롯한 소방차가 화재 현장으로 달려왔으나, 급수전의 고장으로 물이 나오지 않아 진화 작업이 20분간이나 늦어졌다. 그 틈을 타서 화염은 거세게 시장 전체로 번져나갔다. 목조로 된 노후 건물인 동래 시장은 사고가 나기 전날에도 동래소방서에서 화재 예방 연습을 하고 돌아갔지만 소방 도로가 마련되어 있지 않았고, 급수차의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등의 이유로 불길이 커졌다.
동래 시장 대화재로 시장 안에 있는 점포 317개 전부와 연말 대목을 보려고 준비해 둔 상품 1억 5000만 원 상당을 태운 뒤 옆에 있는 동래군청 가청사 일부까지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되었다.
동래향교
우측에 보이는 산은 마안산의 서쪽 끄트머리로, 그곳에는 서장대가 있다. 향교 앞쪽은 동래로이다.
야문(暗門)터 지킴이
이곳은 동래구 복천동 40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북문에서 시작된 성곽이 서장대를 지나 여기까지 이어져 있었다.
힘찬병원
힘찬병원 오른쪽으로 흐르는 실개천은 복개되었다 내가 일광산 하산 시 백두사 옆 길에 시멘트 포장할 때 넘어져 다리 골절되어 치료를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신세진 병원이고 아내가 면회 와 옆 안경점에서 안경을 바꾸었다
보호수
팽나무 보호수는 수령이 222년이나 되었음에도 어떤 흠도 없이 멋진 자태를 자랑하고 있어, 건강과 장수의 상징처럼 느껴진다.
지면에서부터 두 개의 굵은 가지가 나란히 하늘로 뻗어 있어 마치 두 그루의 나무가 하나로 이어진 것처럼 보인다. 이렇게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은 사이좋은 부부나 다정한 커플을 연상시킨다.
지상에서 약 2미터 정도 위에는 두 가지가 서로 손잡은 듯 맞닿아 있어 마치 연리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수안커피캄퍼니
이곳은 동일고무벨트 본가가 있었던 자리다.
공장 옆을 흐르는 실개천
보이는 끝에 있는 건물은 힘찬병원이다. 인정시장 뒤길을 따라 힘찬병원 왼쪽으로 지나온 개천물인데도 대단히 맑다.
동일고무벨트 구 공장
동일고무벨트는 1960년대에 설립된 고무 벨트 제조업체로, 국내 산업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이 회사는 산업용, 농업용, 운송용 등 다양한 종류의 고무 벨트를 생산하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일고무벨트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친환경적인 제조 공정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온천천을 건너는 전차
온천천을 건너는 애틀란트 수입 전차 355호
동래 정차장에서 지금의 명륜로 보다 약 10m 정도의 간격을 두고 달리다가 거제 한양아파트 방향으로 온천천을 건너 지금의 지하철 1호선 2,4번 출구 사이에 도착했다.
이로 인해 동래구의 교통망이 더욱 발달하였으며, 주민들은 전차를 통해 부산의 다른 지역과 쉽게 연결될 수 있어 이동 시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부산교육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釜山敎育大學校, BUSA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BNUE)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하고 있는 4년제 교육대학이다.
1946년 개교한 부산사범학교로 시작하여 부산 초중등교원 수급을 위해 1961년에 부산사범대학으로 변경하였고 이듬해인 1962년 부산사범대학이 부산대학교로 흡수되어 부산대학교 병설 교육대학으로 출범하였다가 흡수된 지 1년 만인 1963년 초등교원 양성을 목표로 다시 독립되어 부산교육대학 이라는 이름으로 2년제 과정으로 1980년까지 운영되었다.
1980년 7.30 교육개혁조치로 서울교대와 함께 교대 중에서는 가장 먼저 4년제 과정으로 재편되었으며 1993년 부산교육대학교로 교명을 개칭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2024년 4월 23일, 부산교대가 부산대학교로 통합이 확정되었으며 2027년 3월 1일부로 부산대학교 연제캠퍼스로 운영이 된다. 64년만에 다시 부산대학교로 흡수되는 것이다.
사대앞 정차장
지하철 1호선 2,4번 출구 사이에 있는 버스 정거장
사대앞 정차장은 이곳이 부산사범대학 앞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아곳을 사대앞이라고 아름을 붙인 것은 1950년 초반까지는 정류장이 없었다가 현 부산교육대학교 캠프스에 교대가 설립되기 전 2년제 부산사범대학이 개교되었을 때 통학 편의를 위하여 정류장을 신설하였다
이곳은 도시화로 인해 그 흔적을 찾을 수는 없지만, 광복 이전까지만 해도 한새벌이라는 자연마을이 있었다.
첫댓글 한새벌 마을은 거제1동으로, 부산교육대 근처에 있던 마을이었다. 한새벌 마을은 조선 시대 동래읍성에서 나와 온천천의 세병교(洗兵橋)를 지나면 가장 먼저 닿는 동네였다. 한새벌의 한새는 ‘큰 새(大鳥)’라는 뜻. ‘동래부지’에서도 이 일대를 대조리(大鳥里)라 하였으며, 동래부 관문에서 3리 떨어져 있다고 하였다. 이곳은 한새벌 외에도 황새벌, 황새알, 학란(鶴卵) 등의 지명이 전해진다. 거제천과 온천천이 연결되는 저습지에 황새를 비롯한 큰 새들이 날아와 서식하여 이런 지명들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부산교육대 정문과 연결되는 교대로(敎大路) 남쪽 산은 ‘십자산(十字山)’이라 부른다. 한새벌 마을은 이 십자산을 배후로 조성되었을 것이다. 산업화 시기에는 십자산 남서쪽에 슬레이트집이 모여 산동네를 형성하였다.
거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로 선정된 뒤 2016년부터 거제센트럴자이 신축 공사가 진행되면서 산동네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