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산은
산이름과 관련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천방산의 전설은
백제말기 소정방이 백제를 치기 위해
기벌포(현재의 서천군 장항읍)에 진입하면서 시작되는데
멀쩡했던 하늘이 갑자기 흐려지며 풍랑이 일기 시작했다.
소정방은 풍랑이 좀처럼 그칠줄을 몰라하자.
그 때 그들의 앞을 어느 도승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소정방은 너무 답답하던 참이라
그를 붙들고 그곳의 지세를 물어보았다.
"도승 이곳은 도대체 어떤 곳이기에
우리들이 이곳에 오자마자 이렇게 풍랑이 심하오?"
도승은 소정방의 말을 듣고 한참동안 눈을 감고 있다가 입을 열었다.
"이곳은 길이 험한 곳이오.
다른 곳에 비할 바가 아니오.
더구나 멀리서 원정군로서는 이곳을 통과하기가 어려우니
이 산에 하룻저녁에 천 칸의 집을 짓고
천일제를 지내어 산신의 보호를 받으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대가 개선할 가능성은 조금도 없소." ,
"그렇다면 우리 군사가 무사하겠소?" ,
"그렇소이다."
도승의 확답을 듣고 소정방은 군사들을 시켜
단번에 천 칸의 방이 있는 큰집을 지으라고 명령하였다고 합니다.
첫댓글 봄바람 산행을 하고나니 몸이 거뜬 합니다
거기에 제철인 쭈꾸미에 새조개 까지 몸보신 하니 몸이 훨훨
"우리 대원군이 달라졌어요" ㅎㅎ
꼭대기에 주차도하고,쭈꾸미 써빙꺼정,,,,앞으로도 쭈우욱 그리 해주심 안되어라?
항상 산에서는 최고인 대원군님 감사감사드립니다
비온다고 그리 걱정도 해주시고,,,
소리걸 언니야! 언제봐도 예쁘고 반가운 나의 언니,,
다음에는 또 어느 산에서 만나지려나!!!
네, ㅎㅎ
별이 장군님!
몸이 거뜬하다고하니, 천만다행입니다.ㅎ
하루종일 비온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섰는데,
오던 "비"는 그치고 맑은 하늘까지 선물로 받았습니다.
별이님을 비롯해서 산우님들께
앞으로도 쭈우~욱 그리 해드리겠습니다. ㅋ
건강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