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읽는 동시] 망망망
출처 조선일보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06/2019030603523.html
박두순 동시작가
망망망
작은 두 귀가
망망망.
작은 발 네 개가
망망망.
작은 엉덩이가
망망망.
작은 꼬랑지가
망망망.
우리 강아지가
맨 처음 짖은 날.
-이상교(1949~ )
강아지가 처음으로 짖었다. 망망망. 소리도 귀엽게. 두 귀와 네 발, 엉덩이, 꼬리를 흔들며 망망망. 몸짓도 귀엽게. 시인은 '망망망'과 '작은'이라는 말을 네 번이나 되풀이했다. 시의 리듬감과 귀여운 모습을 한껏 돋워 보이려고. 작은 것은 다 귀엽다. 송아지, 개미, 물고기, 조약돌, 병아리, 사자와 호랑이 새끼까지도. 그래, 맞아. 망망망.
짖기
첫걸음을 떼어본 강아지. 힘들었을 게다. 있는 힘 다해 온몸 흔들며 짖었으니. 온몸이 힘들었겠다. 그래도 배워야지. 강아지도 어른이 되려면. 암, 어른이 되어 나를 보호하고 집을 지키려면 짖는 법도 알아야지. 어른 되는 것도 힘들다. 사람도 어른이 되려면 어려움이 깔린 길을 잘 건너야 한다. 강아지가 망망망, 환기시켜 주었다. 강아지야, 첫걸음을 축하해.

처음 시작하는 그 마음으로
엄마 손을 잡고 초등학교 운동장에 들어섰던 첫날
기억하나요?
처음으로 직장에 출근해 시작했던 하루
기억하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내디뎠던 첫걸음
기억하나요?
긴 겨울 이겨내고 처음 땅 밖으로 고개를 내민 새싹처럼
자고 일어나니 온 세상 밝혀준 첫눈처럼
처음 시작하는 그 마음으로
하루를 살겠습니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154
대 우주의 마음 초광력超光力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것을 잊고 살아간다. 본연의 내가 누구인지를 모르며, 공기와 물의 고마움을 모르고 산다. 우리는 공기와 물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 만약 인간이 어떤 곳으로부터 공기와 물을 공급받아 살아간다고 생각해 보라. 조금이라도 날씨가 가물거나 비가 많이 내리면, 기우제를 지내거나 하여 아우성을 치는 반면 감사제는 없다. 고마움을 잊고 산다. 모르고 살고 있다.
바꾸어 인간 중에서 그 어느 누가 공기나 물을 온 인류와 산천초목, 동식물 등 모든 존재에게 공급해 준다고 가정해 보자.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러나 우주의 절대 존재이신 그분은 한마디 표시도, 표정도 없으시다. 넓은 대우주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육체를 가진 생명들이 이 땅 위에서 살아가는 기본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육체 안에 있는 생각이 나다. 땅 위에서 함께 하고 있는 육체가 노화되고 폐기할 시점이 되어 분리되면, 나는 어디로 가는가? 그냥 육체와 함께 썩어 없어지진 않는다.
냉장고를 하나 구입하여 10년 가까이 쓰면 부속품들이 여기저기 고장이 날 것이다. 그러면 얼마간은 이것저것 고치고 하다가 결국은 그 냉장고를 폐기해 버린다. 이 땅에서 영원히……. 그러나 냉장고가 작동 되도록 한 것은 냉장고 자체가 아니라 전기(전류)가 그렇게 한 것이다. 그 전기는 소멸되지 않는다. 다시 제 위치로 돌아가지 않는가? 그 원리와 다를 바가 없다.
육체는 없어졌지만 마음은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이 죽으면 저승 갔다느니, 돌아 가셨다고 한다. 누가 가르쳐 주었는가? 생물 교과서에 나와 있는가? 저절로 그 말을 하게 된다. 저절로 그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그 생각이 우리 마음에서 온 것이기 때문이다.
나를 주신 그 분께 나는 어떻게 했는가. 또 나를 위해서는 무엇을 했는가. 노화되면 냉장고처럼 폐기될 그 몸체를 아무리 치장하고 가꾸어 본들, 세월이 냉장고의 전기와 몸체를 분리시키듯이 인간의 육체와 마음은 분리되고 만다. 그러나 인간들은 분리되어 폐기될 육체에 온갖 정성을 다 들인다. 그것도 부족하여 못 할 짓까지 서슴없이 자행한다. 양심의 소리를 느끼지만 애써 모른 체한다. 그러다 결국은 무디어져 그 양심이란 단어마저도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
왜 살고 있는가? 육체는 진실로 내가 아니다. 육체가 나로부터, 냉장고가 전기로부터 떨어져 나가면 육체나 냉장고는 무용지물이 되고 전기나 마음은 왔던 곳으로 되돌아간다. 냉장고는 인간에게 좋은 일을 하고 원천으로 돌아가지만 인간은 우주의 원리, 마음의 근원으로 되돌아간다. 어떻게 갈 것인가? 육체가 없어 그 무엇을 들고 가서 비빌 수도 없고 아첨이나 뇌물 공세도 통하지 않는다. 우주의 마음은 오직 기록 되어 있는, 내가 어떻게 살아 왔는가 하는 것을 그대와 함께 나란히 볼 것이다. 늦지 않았다, 지금 이 시간도.
이 책과 만나는 시간 잃어버린 '참 나', 본연의 나를 찾아보자. 지금 이 시간 이후 죽음이 닥치거나, 도시가스가 폭발 하거나,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하는 등의 일이 내 앞에 왔을 때를 생각해 보라. 어떻게 할 것인가? 마음을 맑게 하고 나를 되찾고, 공기와 물을 무한히 공급해 주시는 그분께 잠시 명상해 보자. 그 분을 향해 침묵하고 고마움을 가져 보자.
그 분이 부처님이어도 좋고, 하느님 이어도 좋고, 천주님, 성모 마리아, 예수님, 상제님, 조물주여도 무관하다. 그 어떤 분이어도 좋다. 선 이면 다 좋다. 생각해 보자. 잃어버린 '나' 속에 함께 하고 계시는 우주의 마음이신 분을. 그리고 두 손 모아 진심으로 감사하라. 고마워하라.
그 분께서는 당신이 잊고 살았던 또 다른 공기와 물을 쏟아 주신다. 참 나'를 위한 깨침과 그 분을 볼 수 있는 풍성한 빛viit 을 주신다. 그 빛viit을 바라볼 때, 우리는 이 시간 이후에 죽음이 와도 아무런 걱정이 없게 된다. 기쁨과 평화와 사랑으로 충만한 그분이 계신 곳으로 이끌려 가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이 책을 가슴에 안고 초광력超光力을 주시는 분께, 성광이신 그분께 마음을 고요히 하고 침묵 속에서 그분을 생각하라.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분들도 하던 일 잠깐 멈추고 지금 즉각 시행해 보라. 이 책은 이미 당신의 마음을 보고 있기에 당신은 평소 느껴 보지 못한 잔잔함과 설렘을 마음속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그 분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조금 전까지의 어떠한 일도 나무라지 않으신다. 새롭게 새 마음으로 새출발 하라신다. 힘차게 씩씩하고 새롭게 시작 하라.
출처 :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판 1쇄 P. 37~39 중
첫댓글 조금 전까지 어떤 일도 나무라지 않으시고 새롭게 새 출발하도록
해주시는 우주마음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빛안에 머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 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유럽 여행 평생 잊지 못하겠어요 계실 때 잘 하려는 마음 축하드리며 감사드립니다 항상 빛에서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학회장님과 우주마음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새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힘차게 씩씩하고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냉장고에 전류를 통과 시켜야 작동 하듯이 전류가 끊어지면 냉장고의 생명이 소멸하듯이,
우리의 몸을 비유하시니 빛을 더 잘 이해하게 되네요,
언제나 빛마음을 유지하며 살다보면 이 몸이 소진할때 빛의 나라,,진정한 빛마음을 찾게 되겟지요,
귀한 글 잘 보았습니다,
늘 빛과 공기와 물을 주시어 모든만물을 살려 주시는 우주마음에 깊은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감사합니다.
'귀여운강아지의 동작하나에 "망망 망"을넣어서 재밌게표현한 '시'의 내용 감사합니다.
귀한 빛글인" 처음시작하는 그마음으로"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초심으로 돌아가 감사의 마음으로 관조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의 마음을 자주 잊어 생명을 주신 우주마음의 마음을 상하게 해드렸으니 반성합니다~~
감사함은 끝이없으니 지금 나를 뒤돌아보고 이순간도 공기를 주시어 숨을 쉴수 있으니 이또한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힘차게 씩씩하게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더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우주마음님 학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대 우주의 마음 조금전까지 일은 나무라지
않으신다 처음 마음으로 시작하라. 격려와 용기를 주시는 너그러우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처음 시작하는 그마음. . .
잊지않겠습니다.감사합니다.
망망망 이라는 단어가 너무 귀엽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대 우주의마음 초광력 " 감사드립니다.
조금전까지의 어떠한 일도 나무라지 않으시고 새롭게 새 마음으로 새출발 할수 있도록 해 주시고 언제나 함께 하시는
빛을 주시는 우주마음께 감사 마음 올립니다
귀한 빛의책 말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롭게 새 마음으로 새출발 하나신다
힘차게 씩씩하게 새롭게 시작하라
마음에 담아 빛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림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빛을 처음만났을때의 감사함의 마음 빛viit 공기 물 모든 자연 요 근래에들어서 더욱더 느낍니다
빛과함께 삶을 영위할수있는 감사함이큽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올립니다
익히 알던 빛 책인데
왜 이리...
가슴으로 글귀가
처음 시작하는
맘으로 다시 준비합니다
대우주맘 학회장님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힘차게 씩씩하게 새롭게 시작하라시는 우주마음님의 가르침... 감사합니다.
망망망 강아지의 온몸으로 내는 첫울음소리처럼 진심을 다해 살라는 가르침을 담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과 관조로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그 분의 소중한 가르침....마음 깊이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빛마음을 주신 우주마음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씩씩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없이 깊고 넓으신 대우주의 마음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겟습니다.우주마음의 무한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빛을 알려 주신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빛마음으로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새롭게새마음으로 새출발을 씩씩하게 하겠습니다. 빛마음과 학화장님의 귀한가르침 감사합니다.
''가슴으로 읽는 동시 망 망 망" 글 감사합니다.
우주마음께 감사과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잘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이귀한 빛과 함께 할수 있는 마음 감사합니다
우주마음님 학회장님 공경과 감사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귀한 빛말씀 깊이 답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새롭게 새 마음으로
힘차게 씩씩하게 살아가는
빛viit명상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한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