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5일 인천과 베트남 중부 최대 도시 다낭을 연결하는 노선에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노선에는 에어버스 320-200 기종(141석)이 투입돼 매주 화, 토요일에 주 2회씩 운항하며 인천∼다낭 구간은 오후 8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오후 10시40분 다낭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다낭∼인천 구간은 현지시간 오후 11시40분 다낭을 출발해 이튿날 오전 6시20분 인천에 도착하게 된다.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예로부터 동서양 해상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유서 깊은 도시에 취항해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호찌민과 하노이에 이어 세번째 정기노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댓글 오호 반가운 소식이군요...
일단 7월8월 두달간 주2회 전세기만 띠우고 그이후는 상황을봐서(수요가 어느정도되는지) 정기 노선으로 전환할지는 아직 미정이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