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한림공원 옆 식당***</P>
<P>이름이 기억이 안나서요.. 한림공원 매표소 옆에 식당이요.. 해물뚝배기인가요 1인분에 만원이요 .. 비린맛이 나고 반찬도 그렇고, 계획에 없이 갑자기 가게 된 곳인데 가격, 맛 별로 였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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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오설록 ***</P>
<P>녹차아이스크림 땜에 갔어요.. 역시 사천원의 행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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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어진이네 ***</P>
<P>물회를 꼭 먹어야 한다는 남편의 굳은 각오에 열심히 갔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많더군요..</P>
<P>자리물회와 한치물회, 고등어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물회 양 많더군요.. 주문 받으면 바로 조리한다고 써 있어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전 물회 그냥 그랬는데 남편은 잘 먹습니다.. 자리물회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전 고등어구이요.. 커다란 고등어 한마리.. 간도 적당하고 넘 맛있었어요.. 아이들 줄려고 주문했는데 제가 더 많이 먹은 듯 합니다.. 맛났어요..^^ 참 물회에도 꽁치구이 나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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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쌍둥이횟집 ***</P>
<P>2인에 십만원.. 사람 정말 많습니다.. 음식종류는 정말 많이 나오더군요.. 양도 많구.. 근데 회 양은 십만원이라기엔 좀 섭섭.. 회를 많이 드시고 싶은 신 분껜 비추.. 스끼다시 많은 거 좋아하시는 분깨 추천.. 남편 말론 십만원 내고 손님 대접 못 받은 기분이라네요.. </P>
<P>사람이 넘 많아 정신없고, 회도 그리 맛있다기 보단.. 암튼.. 좀 명성에 비해 우리는 실망했다는 표현이 맞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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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오조해녀의 집 ***</P>
<P>바로 해뜨는 집 사잇길로 들어가면 큰 식당이 있습니다.. 왠지 해녀의 집 하면 작은 식당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곳은 엄청 커요.. 첨엔 포장해서 숙소에 가 먹으려 했는데 그냥 저녁해결하기로 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전복죽 2인분.. 아이들이 있었는데 따로 그릇에 아이들꺼 담아주셨어요.. 거기에 문어 1kg 만원 .. 5살 된 딸아이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더니 "엄마, 문어 또 달라고해.."이러는 거 예요.. 암튼 신선한 거 잘 먹으니 넘 이뻤어요.. 아쉬운 맘에 소라도 주문.. 근데 소라는 생각보다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얼마 없더라구요... 내장 부분은 넘 쓰고.. 거기에 한라산인가요.. 소주 1병.. 남편이 소주맛에 반했습니다.. 맛나다고.. </P>
<P>전복죽은 죽맛이요.. ㅋ 신선한 재료에 먹었다고 만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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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삼대국수 ***</P>
<P>우연찮게 지나가다 봐서 다음날 민속자연사박물관도 들를 겸 갔습니다.. 님들이 추천한 고기국수 3개 주문이요.. 고기위에 삼겹살이 나오는 신기한 국수.. 냄새 안난다 하신 분도 계시던데 전 냄새 좀 나더라구요.. 원래 후각이 예민해요..ㅎㅎ 근데 맛있었어요.. 고기도 쫄깃쫄깃하고 면도 맛있고.. 4천오백원에 아주 만족이요.. 14일부터는 자연사박물관 들어가는 바로 맞은편에 이전한다 써 있던데 지금은 이전해서 영업하시겠네요.. 그 쪽으로 지나가실 일 있음 함 드셔보세요.. 특색있는 음식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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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오설록 저희는 녹차를 안좋아해서 한입씩 먹고 다 안먹는다 그래서 혼자 먹다먹다 버렸어요.ㅠㅠ 롤케잌 정말 맛있는데 그건 안드셨나봐요. 쌍둥이횟집은 솔직히 스끼다시 때문이지 회는 그다지에요. 회를 원하시면 차라리 다른데 가시는게 나아요. 오조해녀의집 저희도 문어 먹었는데 참 부드럽죠? 조금 짭짤하다는거 빼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일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데에요. 거기서 조금 더 일출봉쪽으로 올라가면 시흥해녀의 집도 있는데 거긴 더 비싸고 별로거든요. 문어 없을때도 많구요. 소라보다는 군소를 드시는게 더 맛있어요.
제주 첨 이사와서 삼대 국수 먹고 너무 느끼하다고 생각했어요..근데 제주 도민의 추천으로 그옆의 국수마당에서 다시 먹어봤는데 느끼한 맛이 훨씬 덜하고 담백한 맛이 좋은것 같아요.개인들마다 다 입맛이 다르니 그냥 참고하세요.. 전번주에 국수마당 가다가 봤는데 삼대 국수집이 이전해서 큰건물로 옮겼더라구요.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첫댓글 오설록 저희는 녹차를 안좋아해서 한입씩 먹고 다 안먹는다 그래서 혼자 먹다먹다 버렸어요.ㅠㅠ 롤케잌 정말 맛있는데 그건 안드셨나봐요. 쌍둥이횟집은 솔직히 스끼다시 때문이지 회는 그다지에요. 회를 원하시면 차라리 다른데 가시는게 나아요. 오조해녀의집 저희도 문어 먹었는데 참 부드럽죠? 조금 짭짤하다는거 빼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일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데에요. 거기서 조금 더 일출봉쪽으로 올라가면 시흥해녀의 집도 있는데 거긴 더 비싸고 별로거든요. 문어 없을때도 많구요. 소라보다는 군소를 드시는게 더 맛있어요.
그렇군요.. 둘이님께 미리 정보를 알았음 좋았었을 것을.. ^^
오~호 좋은 정보이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감사해요~~ ^^
제주 첨 이사와서 삼대 국수 먹고 너무 느끼하다고 생각했어요..근데 제주 도민의 추천으로 그옆의 국수마당에서 다시 먹어봤는데 느끼한 맛이 훨씬 덜하고 담백한 맛이 좋은것 같아요.개인들마다 다 입맛이 다르니 그냥 참고하세요..
전번주에 국수마당 가다가 봤는데 삼대 국수집이 이전해서 큰건물로 옮겼더라구요.바로 옆에 있더라구요...
그렇군요.. 담에 제주도 가게 됨 함 가봐야겠어요..^^
아빠가 국수 정말 좋아하는데 고기 국수도 맛보고 잡네요. 2박 3일인데...여행지보다 맛집만 보고 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