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비 내리는 날 비 내리는 소리가 웅렁차게 느껴지는 날이 였다.
어느 한 동네 구석지 쓰레기 소각장에서.,.
요란한 싸움 소리와 함께 싸움에 이겨 남은 한 여자아이가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승리를 맞이하며 꺼낸 말.
"씨벵- 그렇게 날 건드리지 말랬잖아 조무랭이 가튼 뇬들이 까불고 있어~"
-o- 하곤그 소각장을 나오는 아이.
비를 저벅저벅 맞고 들어온 아이.
그런 모습을 본 그 아이의 아빠.
"야 이녀석아, 우산은 우짜고 이렇게 밤 늦게 까지 비 맞으면서 돌아 댕겨? 엉?"
기찬타는 아이
"아 몰라, 바람에 날라갔어. 엄마는?"
",,,,,,," 아무말 없는 아빠.
"또 혼자 내 팽겨두고 왔구나? ㅉㅉ 남편이라는 사람이!!!"
"......" 그런 말을 딸에게 듣고도 아무말 못하는 아빠.
큰 방
"엄마........"
"응?.......우리 딸 유미 왔구나...."
앞을 보지 못하는 엄마는 내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몸을 돌렸다.
"응.....오늘도 아빠 같이 안 놀아 줬지.?"
아빠라는 말에..잠시 말이 없으시다...." 아니야....그래도 전에보다는 말을 하는 편이란다."
"바보 같은 아빠...이럴꺼면 차라리 이혼을 하던지!! 엄만 내가 책임 질꺼니깐.!!!"
"유미야 아빠한테 그러 말 하면 못써.그래도 니 아빠잖니."
"엄마 왜 자꾸 아빠 편 들구 그래? 엄만 존심 상하지 앟어? 이렇게 만든 사람이 누군데? 흑......"
"울지마라....울지마라 아가야.....울지마라.....우리 아가.....울지마..."
"아니...안 울어 엄마 안울어...나 안 우는거 보이지? 히히 봐 이렇게 웃고 있잖아...엄마 피곤하겠다....먼저 자..."
"유미야 엄만 지금도 자고 있잖니......자면 멀해......낮이나 밤이나 똑같은 세상인데....."
"엄마 또 그 소리야!! 제발 좀 그딴 소리 그만 하란 말야!! "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문을 쾅 닫고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젠장!!!!!!!!!!!!!!!!"
이렇게 난 남들앞에서 보기 힘든 눈물을 혼자서 아무도 보이지 안 은 내 방에서 눈물을 펑펑 흐릴고 있었다.
#담날 아침
어김없이 날 깨우는 아빠였다.
"유미야 안 일어나냐? 학교 가야지. 이러다 첫날 부터 지각하겠다."
"아이씨 기찬아!!"
벌떡 일어나 씻고 대충 챙기고 오늘부터 다닐 고등학교로 나섰다.
"다녀오갰습니다!!!!!"
난 어제 엄마한테 소리지른게 넘 미안해서 안그래도 불쌍한 우리 엄마한테 더 잘 해줘야 하는데 빙신같이 소리나 벅벅 지른게
미아해서 오늘 아침 학교 나오기전에 엄마를 오랫동안 자고 계시던 엄마 손을 꼬옥 만지고 왔다.
나는 원광 고등학교로 가는 버스를 타고....버스에는 꽤 아는 애들이 많아 긴찬아서 버스 맨 뒷쪽에 자리를 잡았다.
그때 버스가 멈추자 개미떼 처럼 몰려든 나와 같은 신입생들로 보이는 애들 몇명과 교복을 입은
몇명애들이 뒷쪽으로 오는 것이다.
나는 아무런 상관 없이 뒷쪽 창가 쪽에 앉아 있었다.
그 중 뒷쪽에 앉은 애들은 엉거주춤 비키고 그 중 애들이 자리에 앉는데 어떤 한 녀석이 날 쨰려본다.
난 이런걸 못참아서 "-_-^ 머야? 멀 꼬나봐? " ㅡ0ㅡ 이렇게 말을 꺼내고 말았다. 첫날 부터 무신... ㅡㅡ;;
"머야? 야, 우리가누군지 알고 까부는거냐?앙?" 옆에 앉아 있던 녀석이 묻느다.
"모르는데? 모르면 어떻게 할껀데." 나는 말끝에 소리를 높혔다 ㅡ0ㅡ;;
"그래도 이년이!!!"
그때 그녀석이 내한테 덤빌려고 하자 난 눈깜짝도 안 하고 있는데 그 중 어느 한명이
"그만둬! 비켜 주기 실타자나"
오올- 그 녀석 한 마디에 일제히 멈추고...저녀석이 대빵인가 보지?
ㅋ 웃기군.... ㅉㅉ ....
학교 도착 그때 그 싸가지 없는 녀석이 내한테 시비건다.
"야 지지베! 너 이름이 머냐?"
"............"
"야 대답 안해? 이게 진짜 맞을래?"
ㅡ_ㅡ^ " 나 시끄러운거 딱 질색이거등 좀 비켜 줄래?"
애들은 기가 막힌 다는듯 내를 노려다 본다.
"이름 알아서 머할꺼냐고!!!!"
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고 그 싸가지가
날 때리려고 할 무렵 학주라는 선생님이 와서 상항은 종료됬다.
"너 있따가 죽는다 알았냐?"
이말을 남기고 끌려간 싸가지 , ㅉ ㅉ 한심 한것........
나는 학교 안으로 들어 왔고
왠지 찝찝한 느낌이 든 것이다.
때거지로 몰려든 아이들
"야, 너 깡 좋다~~~ 어디 중학교 출신이냐?: 앙?" 머냐 이 새끼는 ㅡㅡ^
"진짜 너 죽었다~ 저 오빠들 우리 학교에서 톱이래!!! 일진들이라구!!!" 이건 또 모야...ㅡㅡ^
"......러....."
"엉? 머라고?" 아까 그 지지베.
"시끄럽단 소리 안들려!!! " 난 도저히 내 성격을 숨길 수가 없었다..
방금 쫀것 가튼 아이들.
나는 1학년 3반 교실을 찾으러 저벅저벅 걸어갔다.
아이씨 도대체 이학교는 어케 지은거야!! 글고 왜 1학년 교실이 4층이 되어야 하냐구!! 아 진짜 아침부터 짱나게 만드는구먼....
아이씨 안되겠다 길을 물어봐야지 ...
지나가는 어느 한 선배에게 길을 물었다.
"저기여 새로 들어온 신입인데요 1학년 3반이 어디있는지 좀 갈켜 주실래요?" 존대말은 가려서 하는 버릇이 있다. 어른이든
선배든 ㅡㅡ;;
"음....보자~~ 3반은 오른쪽으로 돌아서 가면 보일꺼야"
"아네... 고맙습니다."
오올- 쭉쭉 빵빵 한 선배네 ㅡㅡ;; 나 여자다 ㅡㅡ;;
교실로 찾아든 나... 난 내가 좋아하는 창가쪽에 있는 맨 마지막 자리를 차지 했다.
근데 어떤 녀석이 또 나에게 시비를 건다
오늘은 정말 피곤한 하루가 되겠구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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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SAD]
오랜지 빛 사냥-①
월드콘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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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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