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이 막 일어나던 1939년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스벨트 가 이끌던 미국은 아직 이전쟁에 끼어들 마음이 없었습니다.
이제 막 긴 경기불황을 겨우 벗어난지 얼마되지 않았을분더러 1차대전을 통해 남의 나라 전쟁에 끼어들어봐야 별재미가 없다는것을 몸소 체감했기 때문이죠.
그러던 미국을 끝내 6년간의 긴 전쟁에 끌어들인것은 다름아닌 일본이였습니다. 1941년12월 7일, 항공모함 중심의 일본해군 연합함대가 미국 태평양 함대의 기지 진주만에 공습을 가한 일면 진주만공습으로 미국은 일본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며 태평양전쟁에 끼어들었고 이어 일본과 동맹관계에 있던 독일, 이탈리아 역시 미국의 적이 될수밖에 없었죠..
이는 홀로 독일과의 전쟁을 해야했던 영국의 처칠수상에게는 쾌재를 부르는 일이였습니다. 영국은 프랑스와 벨기에 노르웨이등 유업중립국들이 잇따라 독일의 막강한 전격전에 차례대로 무너지면서 유일하게 독일과 맞서는 유럽의 국가중 하나가 되었으니까요..
1941년 선전포고와 더불어 미국은 영국을 도와 북아프리카를 비롯 유럽에 병력과 여러장비를 지원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시치품에서 필수장비과 되어버린 자동차 역시 포함되었습니다.
[독일은 2차대전 개전초기부터 여러가지 오토바이들과 퀴벤바겐 같은 자동차들을 다량으로 운영하는 병력의 자동차와에 힘썼다 그결과 다른나라들이 겨우 기병들을 돌리고 있을때 그보다 몇배는 빠른 자동차나 장갑차를 이용한 전격전(電撃戰) ( 독일어 blitzkrieg), 블리츠크리크라는 새로운 전술로 개전과 동시에 유럽을 석패할수 있었다]
개전초 독일의 발전한 자국의 자동차기술을 이용 여러장갑차와 탈것들을 이용 전장을 빠르게 이동하는것에 기겁한터라 미국 역시 이런 독일군을 본따 자동차를 이용한 빠른 전선돌파를 목표로 했죠..
사실 미국방부는 1930년대부터 자동차가 향후 전장을 승패를 결정지을 중요한 무기가 될것임을 깨달고 여러가지 장비를 개발중에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반궤도 차량인 M2/M3하프트랙 이었다)
[20세기 초부터 이미 세계의 자동차공장이였던 미국은 자국의 우수한 자동차 기술을 이용 1930년대부터 꾸준히 전쟁터에서 이용가능한 자동차들을 개발중에 있었다 사진의 GMC CCKW 353’ Truck 도 그중하나이다]
[그중 가장 백미는 바로 이 차량 4기통 2.2ℓ 54마력 엔진을 얹고 60%의 등판능력과 450kg의 견인능력, 최고시속 90km의 성능을 자랑했습니다.그러면서도 차체 무게는 고작 250킬로그램 즉 1/4 톤의 무게에 불과했죠 그리하여 초기에는 이 차량을 1/4톤 차량 혹은 쿼터 (quarter)(; 영어로 "4분의 1"(1/4)을 뜻한다) 라고 불리웠다. 훗날 JEEP로 알려진 지프라는 명칭은 미군의 정식명칭이 아니다. 정식명칭은 1/4 Ton 다목적차량이라 보통 1/4톤 차량 혹은 쿼터 (quarter)(; 영어로 "4분의 1"(1/4)을 뜻한다) 라고 부르는 차량이였다]
여기에는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3명의 무장 군인을 승차시키고도 어떤 지형이라도 주행가능한 4바퀴 구동차량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는데, 미국방성은 이러한 차량의 개발을 입찰에 붙이며 정식사양을 공개했으며 이에따라 아메리카 밴텀(Bantam), 포드(Ford) 그리고 윌리스(Willys)사 가 각각 다른 모델의 기종을 각각 내놓게 됩니다.
[1930년대 미육군은 전장터에서 사용된 작고 운동성이 뛰어난 다목적경량차량을 찾게 되는게 그결과 Bantam BRC 40 모델과..]
[윌리사의 MB모델]
[그리고 포드사의 모델.. 3가지 모델이 경쟁에 참여하게 되었다. 세모델다 미육군이 제기한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만족했고 어느것 하나 버리기 아까웠기 때문에 1940년까지 총8천600대 가량이 생산되게 된다]
1940년 육군 야전시험장에서 테스트를 거친 각사의 시험차량은 모두 미육군이 제시한 합격점을 받았고 어느것 하나 버리기에는 성능이 너무 우수했습니다. 결국 이듬해까지 세 가지모델로 총8천600대 가량이 생산되게 됩니다.
[이들 3가지 타량은 어느것 하나 버릴것없이 미육군이 요구하는 충족사항을 모두 만족하였다. 특히 250킬로그람의 차에도 불구하고 등판각도 60도의 경사각을 무리없이 오르는 강인함은 전장터에서 요구되는 모든 사항에 매우 만족스런부분중 하나로 사진과 같이 모래언덕도 무리없이 오를수 있었다]
2차대전의 발발로 본격전쟁생산모드로 들어가다...
하지만 1941년 미국이 선전포고를 하며 본격적인 전쟁모드로 들어가게 되자 더이상 세가지 모델을 각기 생산하는것은 어렵게 되었죠 이에 미육군은 세 모델의 통합작업에 들어가게됩니다.
[3가지 모델다 우수했지만 1941년 전쟁모드로 가자 더이상 세가지 모델을 모두 생산할수 없어 3가지 모델의 장점을 취합한 모델 1종으로 통합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Willys-Overland 사의 Model MB 모델이였다. 사진의 것으로 이는 1942년부터 대량생산을 되게되는게 일종의 표준모델로 나중에는 전장의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어 포드사에도 같은 모델을 생산하게 하는데 그것이 바로 Model GPW (G= 미정부의 탈것을 government vehicle, P 는 휠베이스가 80인치를 designated the 80" wheelbase, 그리고 W 는 Willys사의 디자인임을 표시) 모델이였다 1942년부터 1945년까지 Willys MB가 35만대 포드사 차량이 28만 대가 전시중에 생산되게 된다]
1941년 후반 아메리카 밴텀(Bantam), 포드(Ford) 그리고 윌리스(Willys)사 등 3개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윌리스 오버랜드사(Willys-Overland)가 미국방성과 정식양산 계획을 맺고 최초의 지프 모델인 "MB"를 제작번호 100,000을 1호로 하여 양산을 개시하게 됩니다.
[1941년 미국이 본격적으로 전쟁에 뛰어들면서 전쟁모드로 가자 더이상 여라타입의 차량을 생산할수 없었는데 그중 하나로 선택된것이 바로 윌리스 오버랜드사(Willys-Overland)의 MB 모델이였다 이 차량은 기존의 3개회사의 장점만 뽑아만든것으로 윌리스사는 미국방성과 정식양산 계획을 맺고 최초의 지프 모델인 "MB"를 제작번호 100,000을 1호로 하여 양산을 개시하게 된다. 사진과 같이 이 차량의 특징은 산이던 언덕이던 사막이던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하며 특히 미국제제품답게 매우 튼튼하고 구조가 간단했다]
MB는 4기통 2.2ℓ 54마력 엔진을 얹고 60%의 등판능력과 450kg의 견인능력, 최고시속 90km의 성능을 자랑했습니다.그러면서도 차체 무게는 고작 250킬로그램 즉 1/4 톤의 무게에 불과했죠 그리하여 초기에는 이 차량을 1/4톤 차량 혹은 쿼터 (quarter)(; 영어로 "4분의 1"(1/4)을 뜻한다) 라고 불리웠습니다.
Jeep MB Specifications
Engine: 60 hp @ 4000 rpm (54 net hp) Torque 105 lb-ft (95 net) @ 2,000 rpm 3.125 x 4.375 bore x stroke 6.48:1 compression ratio Champion QM2 or AutoLite AN7 plugs, .030 in Carter WO-539S downdraft carburetor Borg & Beck 11123 clutch Warner Gear T-84-J gearbox, 3 forward speeds First gear: 2.665, second 1.564, top 1.0 Reverse 3.554, OTGR 4.880 (high) 9.614 (low) Spicer ovoid axle; 4.88 hypoid-bevel final drive Ladder type chassis frame Bendix hydraulic brakes (all four wheels) Mechanical parking brake on transfer case 30-35 psi in 6.00/16 tires 80 inch wheelbase; 131-132 inch length 62 inch width, 8.25 inch ground clearance MB curb weight, complete, ~ 2,453 lb Max trailer load, 1,000 lb; payload, 800 lb
[MB는 4기통 2.2ℓ 54마력 엔진을 얹고 60%의 등판능력과 450kg의 견인능력, 최고시속 90km의 성능을 자랑했습니다.그러면서도 차체 무게는 고작 250킬로그램 즉 1/4 톤의 무게에 불과했죠 그리하여 초기에는 이 차량을 1/4톤 차량 혹은 쿼터 (quarter)(; 영어로 "4분의 1"(1/4)을 뜻한다) 라고 불리웠다.]
[새로운 다목적 차량은 가볍고 튼튼했으며 4X4 방식의 4륜구동으로 어떤 험지도 돌파가 가능했다. 또한 추가로 트레일러를 장착하면 탄약이나 식량 유류품등 다양한 물자를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했다. 그런 이유로 미국을 비롯해 영국군과 소련군에까지 거의 연합군의 발로 단기간에 널리 이용되게 된다]
우리가 흔히 지프라고 (JEEP) 라고 불리게 된 이유로는 (언제부터, 어떻게 쓰이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포드 GP에서 왔다는 설과 당시 인기 만화 뽀빠이의 애완견인 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습니다. (원래 지프는 윌리스와 포드 두 회사에서 생산하였으며 윌리스는 MB로, 포드는 GP라고 이름을 붙였고 GP가 지프가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으로 뽀빠이의 애완견인 유진 더 지프에서 나왔는데, 유진의 순간이동 능력에 빗대어 기동력이 좋다는 의미로 미군들이 가져다 붙였다는 주장도 존재)
[훗날 지프라고 불리게 된 이 차량은 어떤 지형이라도 돌파가 가능할정도로 우수한 기동력과 범용성을 보여주며 단기간에 연랍군의 중요장비로 떠오르게 된다]
이후 각종 전투에서 지프는 작은 차체와 기민한 기동력으로 유럽 전선에서 연합군이 승리를 거둘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전투에 가장 이상적인 소형차임을 입증하게 됩니다.
[지프는 특히 무게가 가벼워 사진과 같은 글라이더에서 1대 탑재가 가능하며 적진에 공수할수 있었고 공수부대원들은 이런 장비를 특히 좋아했다 가볍고 빨라 단시간에 적진을 돌파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일부 차량은 영국군에 공여되기도 하였는데 독창성이 뛰어난 영국군은 이를 적극 활용 개조하여 사막의 정찰용도로 널리 이용했다. 대표적인 애용부대가 바로 영국군 특수수대인 SAS 이다]
특히 산악전과 기습작전에 기대이상의 성능을 발휘하여 연합군의 사랑을 독차지한 차량이 됩니다. (JEEP의 초기 선전용 영상중에는 미국의 유명한 국회의사당 계단을 오르는 영상과 기사도 있었다)
[지프는 개발 초기부터 험지에서의 운용을 염두한 차량이라 뛰어난 돌파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홍보영상중에는 이처럼 미국의 유명한 국회의사당 계단을 오르는 영상과 기사도 있었다 그만큼 우수한 험지돌파능력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진중 하나이다]
또한 지프는 전선상황에서 사용 용도에 맞게 앰브란스, 인원, 화물수송용으로 개조되어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지프가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수 밖에 없던 이유중 하나가 바로 기본샤시가 매우 튼튼하다는 점이다. 전형적인 I자형의 샤시는 튼튼하게 설계되어 있었고 여기에 4기통 2.2ℓ 54마력 엔진을 얹고 4X4방식의 4륜구동으로 60%의 등판능력과 450kg의 견인능력, 최고시속 90km의 성능을 자랑했습니다.그러면서도 차체 무게는 고작 250킬로그램 즉 1/4 톤의 무게에 불과하여 어디든 쉽게 돌파가 가능했다]
Jeep MB Specifications
Engine: 60 hp @ 4000 rpm (54 net hp) Torque 105 lb-ft (95 net) @ 2,000 rpm 3.125 x 4.375 bore x stroke 6.48:1 compression ratio Champion QM2 or AutoLite AN7 plugs, .030 in Carter WO-539S downdraft carburetor Borg & Beck 11123 clutch Warner Gear T-84-J gearbox, 3 forward speeds First gear: 2.665, second 1.564, top 1.0 Reverse 3.554, OTGR 4.880 (high) 9.614 (low) Spicer ovoid axle; 4.88 hypoid-bevel final drive Ladder type chassis frame Bendix hydraulic brakes (all four wheels) Mechanical parking brake on transfer case 30-35 psi in 6.00/16 tires 80 inch wheelbase; 131-132 inch length 62 inch width, 8.25 inch ground clearance MB curb weight, complete, ~ 2,453 lb Max trailer load, 1,000 lb; payload, 800 lb
[기본샤시위에 어떤 차체를 얹느냐에 따라 다양한 타입이 등장할수 있는 범용성도 이 차량의 특징으로 원래의 취미대로 지프는 정찰용도롤 비롯해 연락 및 환자수송 그리고 특수용도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했다]
전쟁이 길어지고 지프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자 더이상 한곳에서 모든 수량을 제작하기에는 어려웠고 곧 새로운 제작회사가 필요했습니다.
[지프에는 물자수송용도로 별도의 트레일러를 장착하면 약 400킬로그람 정도의 물자를 더 운반할수 있었으며]
[전시에 마땅한 차량이 없었던 VIP용 차량으로도 이용되었다. 사진은 아이젠아워 연합군 총사령관을 테으고 이동중인 모습]
[가장 유용했던것은 바로 엠블런스 타입으로 차체 후방에 들것을 싣으면 최대 두명의 중환자와 한명의 경상환자들을 위험한 전장터에서 후방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킬수 있어 부상자를 살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기도 하였다]
이에 포드가 GPW라는 이름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이를 가르켜 앞서 생산된 차량을 윌리스 MB (Willys MB (slat grille)1942~1945) 로 포드사에서 생산된 차량을 Ford GPW (1942~1945)으로 구분하게 됩니다.이들 차량은Willys MB가 35만대 포드사 차량이 28만 대가 전시중에 생산되었습니다.
[전장터에서 지프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자 윌리사에 이어 포드가 GPW라는 이름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이를 가르켜 앞서 생산된 차량을 윌리스 MB (Willys MB (slat grille)1942~1945) 로 포드사에서 생산된 차량을 Ford GPW (1942~1945)으로 구분하게 됩니다.이들 차량은Willys MB가 35만대 포드사 차량이 28만 대가 전시중에 생산되었다. ]
[포드사에서 생산된 차량은 사실상 윌리스사의 MB모델과 같다 (미육군이 제시한 표준모델이기 때문에.) 하지만 주생산을 읠리사에 빼앗긴 포드사 입장에서는 남의 회사차량을 똑같이 생산하는건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회사로서 무척 배아픈일이였다. 그리하여 포드사에서는 윌리사 제품보다 더 정교하고 튼튼하게 제품을 잘 만드는대신 포드사에서 생산되는 차량 부품하나하나에 포드사의 마크를 새겨넣는일을 하게된다 이들 차량은Willys MB가 35만대 포드사 차량이 28만 대가 전시중에 생산되었으며 그결과인지 현재 포드사의 차량이 더 많이 남아있다고 한다]
그리고 포드사는 비록 입찰 경쟁에서는 탈락하였으나 차량 중량을 감량한 피그미(Ford Pygmy당시 포드 GP로 불림)를 임대조건으로 영국에 파견했다. 이는 후에 영국을 대표하는 4WD "랜드로버"를태어나게 한 모태가 되게됩니다.
[포드사는 비록 입찰 경쟁에서는 탈락하였으나 차량 중량을 감량한 피그미(Ford Pygmy당시 포드 GP로 불림)를 임대조건으로 영국에 파견했다. 이는 후에 영국을 대표하는 4WD "랜드로버"를태어나게 한 모태가 되게되었다. 이후 포드사는 꾸준히 이 차량을 생산하며 전후에서 비슷한 차량을 생산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M38 시리즈이다 이는 전후 윌리사가 지프(JEEP) 라는 상표를 등록하여 다른회사에서 사용못하게 하자 대신 M38 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게 되는데 이 차량은 한국전쟁을 비롯해 베트남전까지 널리 이용되었다]
[앞서 이야기했듯 영국군은 공여된 지프를 이용 자기나름대로 개조하여 사막에 적합하게 사용하였는데 특히 SAS 는 이 차량을 개조하여 사막에서 정찰 및 기습용도로 널리 이용하여 악명을 떨치게 된다. SAS용 차량의 특징은 라지에이터를 개조하여 사막에서 귀중한 물을 재활용하는 장치를 장착한것과 장기간의 작전을 염두해둔 다량의 재리캔 탑재 그리고 치고 빠지는 게릴라 전술에 적합한 다수의 기관총의 탑재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