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후보,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어쩌다가 강원도를 이 지경까지 만든단 말입니까?
방송에 나와서 거짓말로 후배 죽이기도 모자라
이제 대 놓고 불법 선거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민은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강원도는 의리의 고장입니다.
강원도는 따뜻한 마음 하나로
어려워도 힘들어도 서로 돕고 살아왔습니다.
순박하고 끈끈한 정으로 오순도순 살던 강원도가
어쩌다 배신과 불법이 판치는 곳이 됐습니까?
엄기영 후보측이 펜션 한 채를 통째로 빌려서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했습니다.
강원도 역사상 이런 불법은 처음입니다.
그것도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한 달 전부터
스물 아홉명 불법 선거운동원을 모집해서
일당 주고, 밥 사주면서
엄기영 찍어 달나는 불법선거 운동을 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도민 여러분, 현행 선거법에는
전화 선거운동은 등록한 선거 운동원만 할 수 있습니다.
아무 곳에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철저하게 선거 기간을 지켜야 하며
전화 선거운동도 후보자 선거사무실에서 가능합니다.
현장에서 불법 교육까지 시켰습니다.
전화하는 곳이 선거사무실이라고 거짓말하라고 교육 시킨 것입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에서는 이 모든 것이
자원봉사자들의 실수라고 말합니다. 한나라당 정말 비겁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한나라당을 위해서
불법까지 해가며 운동하던 주부들을 저만 살겠다고 팽개치고 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그 주부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없는 살림에 하루에 5만원씩 준다고 하니
살림에 보탬이라도 될까 싶어서 나간 것 아닙니까?
한푼이라도 벌어서 아이들 학원비라도
낼까 싶어서 힘들게 나온 엄마들 아닙니까?
그런데 모든 잘못을 주부들에게 뒤집어씌우려고 발뼘하고 있습니다.
정말 비겁한 사람들 아닙니까?
죄를 지었으면 사죄를 하고 벌을 받아야지
비겁하게 힘없는 주부들에게 죄를 씌우면서
어떻게 도민을 대표하겠다는 겁니까?
현장에서 발견된 불법선거를 위한 교육 자료는 무엇입니까?
현장에서 나온 식대 영수증은 무엇입니까?
현장에서 나온 불법운동원 동원 대책은 무엇입니까?
이 모든 것이 다 자발적으로
주부들이 모여서 벌였다는 겁니까?
펜션 한 채를 한 달이 넘게 빌렸습니다.
방 여섯 개, 비수기라 쳐도 하루 50만원이 넘습니다.
한 달이면 수 천만원입니다.
이 뿐입니까? 밥 값에 하루 일당,
사무기 임대료에 전화비까지 합치면
대략 1억에 가까운 돈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1억원 내 가면서 자원 봉사하는 사람도 있습니까?
그 돈 하늘에서 떨어진 돈입니까?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입니다.
이렇게 거짓말을 자신의 죄를 덮으려는
비겁한 한나라당과 엄기영후보 용서할 수 있습니까?
그 보다도 더 큰 분노는
한나라당과 엄기영 후보가
강원도 도민의 순박한 희망과 꿈을 악용했다는 것입니다.
강원도의 가장 뜨거운 염원이 무엇입니까?
동계올림픽 유치 아닙니까?
지난 10년 동안 정성을 다하여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땀과 눈물을 흘려왔습니다.
그 정성이 모아져 100만명 서명을 이룩해냈습니다.
그런데 그 도민의 열망과 정성이 담긴 서명을
불법선거에 악용했다고 합니다.
정말 이것만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강원도의 미래를 맡길 수 있습니까?
이런 비겁한 한나라당에게 강원도를 맡길 수 있습니까?
엄기영 후보는 더 이상
강원도민을 우롱하지 말아야 합니다.
강원도 사람을 부끄럽게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엄기영 후보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마음속에 좁쌀만한 애향심이 남아 있다면
강원도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즉각 사퇴해야 합니다.
엄기영 후보에게 요구합니다.
강원도의 자존심을 키켜주십시오. 강원도민에게 사과하십시요.
엄기영후보 불법선거 규탄 연설문중에서~~
첫댓글 시원합니다,,,,,,,,,,,,,,,,
담아갈게요,
이 땅의 주부님 적자 가계부까지 이용하여 불법을 자행하다니..에라이~~
옮경씨...끄떧도 안하죠...그러니 글케 醜해지는것 아닐까요....모쪼록 최문순후보께서 선전하셔서 광재님 억울함을 대신해주세여...!!!!!!!!!!!!
이런상황에서 엄기영후보가 되어버리면 강원도 얼굴들고 못다닐거 같습니다 최문순 파이팅 !!!
ㄸㄲ....똥꼉......문순c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