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의 내용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잘 선택해서 보시기 바랍니다.잘못된 정보는 수정,보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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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그냥 유럽가는 경유지정도로 생각했는데,러시아도 관광 명소도 많을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그래서 루트를 구간을 나누어서 짜 보았다.>
1편에서 어떤분이 '걍 횡단열차만 탈거라면 비추..'라고 하시는 것을 곰곰히 생각해 보았더니,
정말로 나는 횡단열차타고 유럽으로 가면 얼마나 재밋을까 이딴생각만 했지,러시아 자체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 같았다.
심히 반성을 하였다.
그래서 저번에 말했듯이, 열차를 두 구간으로 나누어서
1.블라디보스톡 - 이르쿠츠크(바이칼 호수 근방) ,
2.이르쿠츠크 - 모스크바
이렇게 기차를 예매하고, 블라디보스톡,이르쿠츠크,모스크바를 관광하고 북유럽으로 넘어가는 것 어떨까 생각을 했다.딱 좋지 않나???
그러면 북유럽쪽을 바로 설명하려는 본래 취지와는 조금 다른방향으로,러시아 여행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겠다.먼저 블라디보스톡 부터 관광명소를 살펴보자.
<블라디보스톡 관광명소>
1.C-56잠수함 박물관.
-잠수함으로 직접 들어가서 구조를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그러고 보니 전쟁기념관 갔을 때에도 재밋던 기억이 나니까 여기도 재밋겠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 한척으로 독일 잠수함 10척을 넘게 박살냇다고 하니 구조를 살펴보고 싶긴하다.
2.개선문
개선문은 전에 프랑스 파리편에도 소개하였듯이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구조물이 개선문인데, 이 개선문은 그런 건 아니고,러시아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가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아담한 것을 보니 확실히 프랑스 개선문이 크긴 하군.
3.러시아 정교회
동화같은 러시아 정교회.
1913년경 러시아 대혁명당시 박해를 받아 제한된 상황에서 쥐죽은 듯이 기도만 하던 곳이었지만 소련 붕괴이후 다시 살아난 러시아의 성지이다.
그 외 중앙광장,아르세니예프 향도 박물관,해안도로,전망대,요새박물관 등등 블라디보스톡에는 여러 명소가 있다.
좋군.
<이르쿠츠크>
1.이르쿠츠크 주변 관광명소
<http://blog.naver.com/ugs9590?Redirect=Log&logNo=220087676233
구쁠님 블로그에서 퍼온 지도입니다.문제가 되면 지우겠습니당..>
여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칼호를 보려고 정차한 곳인데,어떤 훌륭한 분이 이 주변의 관광명소를 한글로 번역해서 블로그에 올린 글을 발견해서 퍼왔다.
그래서 이것으로 퉁 치겠다.가서 둘러 보면 될 듯.나는 바이칼 호만 관심이 있어서 따로 설명은 안하겠고 보고싶은데 있으면 가서 보고 오면 될 것이다.
2.바이칼 호
<왠지,세계에서 가장~ 이런 곳은 한번쯤 가고 싶다.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인 이곳은 제격인듯.그래서 이 호수에서 사는 여러 생물들을 연구하는 생태박물관도 주변에 있다고 한다.>
근데 여기는 우리가 내린 이쿠르추크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고, 부근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리스트비얀카로 버스를 타고 가야 제대로 볼 수 있다고 한다.이쿠르추크 주변에 보이는 물가는 바이칼호가 아니라 앙가라강이다.
<모스크바>
1.모스크바 대학교
노벨상 수상자 11명,수학의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 8명을 배출한 뭐 말이 필요없는 러시아 최고의 명문대학교이다.
우리나라도 빨리 노벨상수상자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다들 의대로 가고 있는게 참 아쉬움..뭐 먹고 살려고 하는 거니 할말은 없지만.
대학탐방 좋아하는 사람은 여름에 가면 분수도 뿜어져나오고 정말 좋을 것 같다.여기도 한번 꼭 가봐야지.
2.아르바트 거리
->러시아에 있는 인사동이라고 보면된다.
1980년대에 소련붕괴의 바람을 주도하던 곳으로 러시아 젊은이들이 자유를 부르짓던 거리이다.
그래서 그런지 악단이 악기를 연주하거나 시를 낭송하고 초상화를 그려주기도 하는 낭만의 거리이다.
빅토르 최의 추모벽이 있어서 뭔 쇼트트랙 귀하한 선순가?하고 무지를 뽐내는 와중에 알고보니,한국+우크라이나계 러시아 락가수였다.
빅토르 최는 러시아 특유의 우울하면서 아름다운 선율로 저항적이며 자유지향 노래를 하여 소비에트 전역의 젊은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고,90년대에 그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소비에트 전역에서 5명의 여자가 자살할 정도로 반향적인 인물이었다.
3.붉은 광장
->원래는 아름다운 광장이라 불렸는데,혁명 기념일에 사람들이 붉은색 현수막과 깃발을 들고 다녀서 붉은광장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이 주변에는 레닌의묘와 상크트바실리 대성당,국립역사박물관,백화점등이 즐비하므로 여기를 기점으로 돌아댕기면 되겠다.
자 다음화는 본격적으로 핀란드 헬싱키를 시작으로하여 북유럽국가들의 관광명소와 루트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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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자료는 네이버 검색,네이버 블로그등을 참고 하였습니다.문제가 있으면 언제든 말씀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첫댓글 러시아 여행이랑 시베리아 횡단열차 내년에 계획중인데
오... 흥미돋...
고마워!!!! 글 내용 너무 좋다
우오 ㅋㅋㅋㅋㅋ좋다
<러시아여행>헠헠 글 고마워!!! 러샤여행갈건데!!